손등에 강아지 그린 김건희 여사 “개 식용 없어져야” > 동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동물

손등에 강아지 그린 김건희 여사 “개 식용 없어져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김미오
댓글 0건 조회 282회 작성일 23-08-30 15:37

본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0일 개 식용 종식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장에 깜짝 등장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의 회견장을 찾아 “저는 이분들과 함께 친구가 돼서 개 식용이 금지될 때까지 끝까지 운동하고 노력할 것이다.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오늘 우리가 얼마나 안타깝고 간절한 마음으로 나왔는지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한쪽에선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내놓는 여러분이 계신가하면 한쪽에선 너무 잔인하고 정말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죽어가는 동물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과 동물이 다 같이 공존해야 되는 시대”라며 “불법 개 식용은 절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회견 참석자들은 김 여사의 등장과 발언에 박수로 환영했다.

김 여사의 발언이 끝나고 회견 참석자가 김 여사의 손등에 강아지 그림을 그려줬다. 김 여사는 이후 15분간 회견 참석자들과 비공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회견이 끝나가던 오전 11시26분쯤 회견장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와 악수하며 “이런 기자회견을 열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국민행동은 기자회견에서 “국회는 발의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안을 반드시 이번 임기 내 처리해야 한다”며 “정부는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는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 영장류 학자 제인 구달 박사와 만나 개 식용 종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를 위해 노력해 왔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6월엔 동물권 보호를 주제로 한 첫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 식용 종식을 주장했다.


출처 : 김성훈별 스토리 / 김성훈 기자 [email protected]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티슈 - 한 발 빠른 오늘의 이슈 

사회, 경제, 생활, 문화, 정치, 과학, IT, 세계, 연예, 영화, 운세, 날씨, 스포츠, 퀴즈, 유머 등 다양한 오늘의 이슈를 제공합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사이트명 : 위트 - 사람을 웃게 하는 한 마디
홈페이지 : https://wit.kr

접속자집계

오늘
521
어제
2,174
최대
9,640
전체
723,046
Copyright © wit.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