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지는데 칼국수 너마저…” >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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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는 자장면 한 그릇이 7000원을 일찌감치 넘어선 데다 칼국수는 9000원, 삼계탕은 1만7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평균 6300원이었던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은 올해 8월에는 6992원으로 10.98% 뛰었다.

삼계탕은 1만5462원에서 1만6846원으로 8.95% 올랐고 비빔밥은 9654원에서 1만423원으로 7.96% 상승하는 등 1만원대를 넘어섰다.

또 냉면(6.96%)과 칼국수(6.39%), 김밥(5.54%)과 김치찌개 백반(4.85%), 삼겹살 200g(4.28%) 등도 모두 크게 올랐다.

8개 중 비빔밥과 자장면, 삼계탕, 칼국수, 김밥 등 5개 품목은 7월과 비교해도 가격이 상승했다.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 중에서는 설탕(14.7%)과 치즈(13.6%), 콜라(6.3%) 등 18개 품목의 8월 가격이 전달보다 올랐다.

출처 : 경향신문 / 정유미 기자 별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