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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최고운] 혹시 모를 불안감을 덜어줄 해운주

중동 내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확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방압력과 물류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각각의 시나리오별 투자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인데, 공통적인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 정유와 함께 해운주를 추천드립니다.

HMM은 이번 1분기 실적을 통해 이익 레버리지를 확인할 수 있을텐데, 1분기 수준의 서프라이즈가 2분기는 물론 3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벌크해운 선사는 직접적인 전쟁 수혜는 아니지만, 이미 공급환경이 타이트했던 만큼 물류 병목과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을 운임에 전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추천드립니다. 특히 이미 유가를 따라 주가가 올랐던 정유와 다르게 해운주들은 그동안 증시에서 소외되었던 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 높은 투자대안이 될 것입니다.

보고서 링크: https://zrr.kr/JJ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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