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Kiwoom Weekly, 실적 의존도가 높아지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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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오 작성일 24-04-22 08:57 조회 143 댓글 0본문
[4/22,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실적 의존도가 높아지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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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나스닥은 엔비디아 및 슈퍼마이크로 급락 여파 등으로 2%대 약세(다우 +0.6%, S&P500 -0.9%, 나스닥 -2.1%).
b. , AI주들의 이익 성장 불확실성이 수면 위로 부상 중, 이번주 관련 업체들이 이를 극복시켜줄 수 있는지가 관건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AI주 급락 여진, 미국 PCE 물가, 국내외 주요기업 실적 등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며 변동성 장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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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금요일 미국 AI주 급락 여진, 2)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 여부, 3) 미국의 3월 PCE 물가, 4) BOJ 회의 이후 엔화 향방, 5) 테슬라, 메타, MS, 알파벳 등 미국 M7 실적, 6)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 주요기업 실적에 영향 받으면서 변동성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540~2,650pt).
1.
19일(금) 미국 증시에서는 중동발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도, 옵션 만기일 여파 속 엔비디아(-10.%), 슈퍼마이크로(-23.1%) 등 AI주 동반 급락,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넷플릭스(-9.1%) 약세 등으로 나스닥이 2%대 하락 마감(다우 +0.6%, S&P500 -0.9%, 나스닥 -2.1%).
이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은 아시아 증시에서 투매를 유발할 정도의 혼란을 가중시켰으나, 미국 증시에서는 4% 넘게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강보합에 그치는 등 중동발 긴장이 전면전으로 격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긴 했음.
하지만 증시 급락을 초래한 것은 다른 곳에 있었으며, 이는 전세계 증시를 견인해왔던 대장 업종인 AI 업종에서 발생.
대표적으로 AI 주도주 중 하나인 슈퍼마이크로가 이전과 달리 잠정 실적을 미리 발표하지 않았으며 향후 가이던스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
이는 지난 TSMC 실적 가이던스 실망감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AI 산업의 성장에 대한 불안감을 확대시켰던 것으로 판단.
2.
이번주에도 주식시장은 연준, BOJ 등 중앙은행 통화정책 불확실성, 3월 PCE 물가(YoY, 헤드라인 컨센 2.6%, 근원 컨센 2.7%),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관련 뉴스플로우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
더 나아가, AI주들의 이익 성장 불확실성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1분기 실적시즌 의존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
우선 미국 증시에서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주요 M7 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테슬라는 이미 고점대비 50% 급락한 상태이다 보니, 시장에서는 저가 매수를 고려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음.
그러나 사이버트럭 리콜 등 추가 악재들이 잇따라 출현하면서 좀처럼 바닥을 가늠하기가 어려워진 상태이므로, 이번 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바닥 확인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
최근 주가가 상대적으로 견고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역시 엔비디아발 AI 쇼크로 해당 산업 성장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산업 내 경쟁 및 수요를 둘러싼 이들의 가이던스 변화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
3.
국내 증시에서는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방향성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그간 역사적 상단에 도달해 있는 PER, PBR 밸류에이션 부담을 HBM 등 AI 수요 확장성으로 상쇄시켜왔으나, 단기적으로 AI 시장을 둘러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이들 또한 실적 발표 전후로 주가 및 수급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필요.
현대차, 기아차의 실적도 또 다른 증시의 메인 이벤트가 될 것. 지난 총선 이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불확실성 등으로 대표 저 PBR주인 이들 업종의 주가는 좀처럼 유의미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해왔음.
하지만 고환율 효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연속성 등은 훼손되지 않은 만큼 이번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 방향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지에 주목할 필요.
"실적 의존도가 높아지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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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나스닥은 엔비디아 및 슈퍼마이크로 급락 여파 등으로 2%대 약세(다우 +0.6%, S&P500 -0.9%, 나스닥 -2.1%).
b. , AI주들의 이익 성장 불확실성이 수면 위로 부상 중, 이번주 관련 업체들이 이를 극복시켜줄 수 있는지가 관건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AI주 급락 여진, 미국 PCE 물가, 국내외 주요기업 실적 등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며 변동성 장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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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금요일 미국 AI주 급락 여진, 2)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 여부, 3) 미국의 3월 PCE 물가, 4) BOJ 회의 이후 엔화 향방, 5) 테슬라, 메타, MS, 알파벳 등 미국 M7 실적, 6)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 주요기업 실적에 영향 받으면서 변동성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540~2,650pt).
1.
19일(금) 미국 증시에서는 중동발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도, 옵션 만기일 여파 속 엔비디아(-10.%), 슈퍼마이크로(-23.1%) 등 AI주 동반 급락, 실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넷플릭스(-9.1%) 약세 등으로 나스닥이 2%대 하락 마감(다우 +0.6%, S&P500 -0.9%, 나스닥 -2.1%).
이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은 아시아 증시에서 투매를 유발할 정도의 혼란을 가중시켰으나, 미국 증시에서는 4% 넘게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강보합에 그치는 등 중동발 긴장이 전면전으로 격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긴 했음.
하지만 증시 급락을 초래한 것은 다른 곳에 있었으며, 이는 전세계 증시를 견인해왔던 대장 업종인 AI 업종에서 발생.
대표적으로 AI 주도주 중 하나인 슈퍼마이크로가 이전과 달리 잠정 실적을 미리 발표하지 않았으며 향후 가이던스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
이는 지난 TSMC 실적 가이던스 실망감이 가시지 않은 상황 속에서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AI 산업의 성장에 대한 불안감을 확대시켰던 것으로 판단.
2.
이번주에도 주식시장은 연준, BOJ 등 중앙은행 통화정책 불확실성, 3월 PCE 물가(YoY, 헤드라인 컨센 2.6%, 근원 컨센 2.7%),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관련 뉴스플로우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
더 나아가, AI주들의 이익 성장 불확실성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1분기 실적시즌 의존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
우선 미국 증시에서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주요 M7 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테슬라는 이미 고점대비 50% 급락한 상태이다 보니, 시장에서는 저가 매수를 고려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음.
그러나 사이버트럭 리콜 등 추가 악재들이 잇따라 출현하면서 좀처럼 바닥을 가늠하기가 어려워진 상태이므로, 이번 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바닥 확인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
최근 주가가 상대적으로 견고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역시 엔비디아발 AI 쇼크로 해당 산업 성장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산업 내 경쟁 및 수요를 둘러싼 이들의 가이던스 변화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
3.
국내 증시에서는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방향성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그간 역사적 상단에 도달해 있는 PER, PBR 밸류에이션 부담을 HBM 등 AI 수요 확장성으로 상쇄시켜왔으나, 단기적으로 AI 시장을 둘러싼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이들 또한 실적 발표 전후로 주가 및 수급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필요.
현대차, 기아차의 실적도 또 다른 증시의 메인 이벤트가 될 것. 지난 총선 이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불확실성 등으로 대표 저 PBR주인 이들 업종의 주가는 좀처럼 유의미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해왔음.
하지만 고환율 효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연속성 등은 훼손되지 않은 만큼 이번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 방향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지에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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