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 미 증시, 뜻밖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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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오 작성일 24-04-26 08:37 조회 157 댓글 0본문
4/26 미 증시, 뜻밖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1분기 GDP 성장률 +1.6%, Core PCE 물가 +3.7% 기록 → Stagflation 우려 확산
- 메타플랫폼스 10% 넘게 급락…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동반 약세
- 미 국채 수익률 6개월 만에 최고 수준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이 연준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하며 증시에 하방 압력을 높여.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 률은 1.6%를 기록하며 전분기(3.4%) 및 시장 예상(2.4%)을 크게 하회. 동시에 GDP 및 Core PCE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보다 완고하게 높아진 모습을 보이며 ‘성장 둔화 속 물가 상승’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을 불러 일으켜. 여기에 메타플랫폼스의 주가 부진으로 장 초반 크게 하락해 출발했으나 장중 내내 저가매수 및 투자심리 회복에 낙폭 축소. 다만, 물가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 수익률은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라파 지역 공습을 ‘곧’ 할 수 있다는 우려에 전일대비 1% 넘게 상승. 미 천연가스는 재고 급증에 약세.(다우 -1.0%, 나스닥 -0.6%, S&P500 -0.5%, 러셀2000 -0.7%)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426064316110_3533
# 특징종목
메타플랫폼스(-10%)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에도 AI 관련 투자 비용 급증과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영향으로 급락. 메타플랫폼스 하락 영향으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2020년 10월 말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인 4%나 하락. 메타플랫폼스 하락의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2.5%), 알파벳(-2.0%), 아마존(-1.7%) 등 AI 관련 투자를 적극 확대하 고 있는 대형 기술주 중심의 하락 두드러지게 나타나. 반면, 엔비디아(+3.7%), 브로드컴(+3.0%) 등 칩 관련주는 상승. IBM(-8.3%)은 혼재된 실적 속에서 64억 달러를 들여 HashiCorp(+4.5%)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혀. HashiCorp은 최근 일주일 동안 거의 40%나 상승. 사우스웨스트항공(-7.0%)은 보잉 사태로 인해 올해 매출 전망을 낮추면서 하락. 아메리칸항공(+1.5%) 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긍정적 전망에 소폭 상승. 뉴몬트(+12%)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 후 급등.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 치폴레 멕시칸 그릴(+6.3%)은 동일 매장 매출이 7% 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강한 실적에 상승. 머크(+2.9%)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1분기 매출이 20% 증가한 69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보다 나은 실적 공개. 반면, 캐터필라(-7.0%)는 1분기 매출 부진과 올해 매출 성장에 대한 보수적 전망에 하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 국채 수익률은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 높아지는 모습. 이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1.6%를 기록했음에도 Core PCE 물가지수는 3.7% 급등해 직전분기 2.0%, 시장 예상 3.4%를 모두 상회하였기 때문. 여기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개월 만에 최저인 20.7만건을 기록하였고 440억 달러 규모의 7년물 입찰 수요가 이전보다 약화 (응찰률 2.61→2.48) 된 점도 영향. 미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 4월 들어 주요국 10년물 국채 평균 수익률 상승폭은 34bp로 연초이후 57bp 상승한 대부분이 이번 달에 발생. 이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한 영향으로 시장은 연초 150bp 금리인하를 전망했으나 현재는 36bp 인하를 전망. 한편,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재고가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920억 입방피트(bcf) 증가했다는 소식에 연중 최저수준인 $1.63까지 하락.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4%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0.2%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0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 상승. KOSPI는 0.4~0.7% 상승 출발 예상. 이번 주, 외국인 수급과 업종별 이슈에 따라 ‘널뛰기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국의 국채 수익률 상승이 부담스러운 부분이지만 장 마감 후 긍정적 실적으로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영향으로 투자심리는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1분기 GDP 성장률 +1.6%, Core PCE 물가 +3.7% 기록 → Stagflation 우려 확산
- 메타플랫폼스 10% 넘게 급락…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동반 약세
- 미 국채 수익률 6개월 만에 최고 수준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이 연준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하며 증시에 하방 압력을 높여.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 률은 1.6%를 기록하며 전분기(3.4%) 및 시장 예상(2.4%)을 크게 하회. 동시에 GDP 및 Core PCE 물가지수는 시장 예상보다 완고하게 높아진 모습을 보이며 ‘성장 둔화 속 물가 상승’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을 불러 일으켜. 여기에 메타플랫폼스의 주가 부진으로 장 초반 크게 하락해 출발했으나 장중 내내 저가매수 및 투자심리 회복에 낙폭 축소. 다만, 물가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 수익률은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라파 지역 공습을 ‘곧’ 할 수 있다는 우려에 전일대비 1% 넘게 상승. 미 천연가스는 재고 급증에 약세.(다우 -1.0%, 나스닥 -0.6%, S&P500 -0.5%, 러셀2000 -0.7%)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426064316110_3533
# 특징종목
메타플랫폼스(-10%)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에도 AI 관련 투자 비용 급증과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한 영향으로 급락. 메타플랫폼스 하락 영향으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가 2020년 10월 말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인 4%나 하락. 메타플랫폼스 하락의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2.5%), 알파벳(-2.0%), 아마존(-1.7%) 등 AI 관련 투자를 적극 확대하 고 있는 대형 기술주 중심의 하락 두드러지게 나타나. 반면, 엔비디아(+3.7%), 브로드컴(+3.0%) 등 칩 관련주는 상승. IBM(-8.3%)은 혼재된 실적 속에서 64억 달러를 들여 HashiCorp(+4.5%)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혀. HashiCorp은 최근 일주일 동안 거의 40%나 상승. 사우스웨스트항공(-7.0%)은 보잉 사태로 인해 올해 매출 전망을 낮추면서 하락. 아메리칸항공(+1.5%) 은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긍정적 전망에 소폭 상승. 뉴몬트(+12%)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 후 급등.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 치폴레 멕시칸 그릴(+6.3%)은 동일 매장 매출이 7% 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강한 실적에 상승. 머크(+2.9%)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1분기 매출이 20% 증가한 69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보다 나은 실적 공개. 반면, 캐터필라(-7.0%)는 1분기 매출 부진과 올해 매출 성장에 대한 보수적 전망에 하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 국채 수익률은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 높아지는 모습. 이는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1.6%를 기록했음에도 Core PCE 물가지수는 3.7% 급등해 직전분기 2.0%, 시장 예상 3.4%를 모두 상회하였기 때문. 여기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개월 만에 최저인 20.7만건을 기록하였고 440억 달러 규모의 7년물 입찰 수요가 이전보다 약화 (응찰률 2.61→2.48) 된 점도 영향. 미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캐나다, 영국, 독일 등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 4월 들어 주요국 10년물 국채 평균 수익률 상승폭은 34bp로 연초이후 57bp 상승한 대부분이 이번 달에 발생. 이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한 영향으로 시장은 연초 150bp 금리인하를 전망했으나 현재는 36bp 인하를 전망. 한편,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재고가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920억 입방피트(bcf) 증가했다는 소식에 연중 최저수준인 $1.63까지 하락.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4%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0.2%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0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 상승. KOSPI는 0.4~0.7% 상승 출발 예상. 이번 주, 외국인 수급과 업종별 이슈에 따라 ‘널뛰기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국의 국채 수익률 상승이 부담스러운 부분이지만 장 마감 후 긍정적 실적으로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영향으로 투자심리는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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