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코스피 2,700 안착 과정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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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시황] 힘겨운 코스피 2,700 안착 과정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약 +0.4% 강세로 2,700선에서 등락 반복 중. 금일 발표된 중국 4월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상회. 중국 경기확장 기대감 유효하여 투자심리를 자극. 한편,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긍정적인 호실적 발표하여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 투자자는 선물시장에서 3거래일동안 약 1.6조 계약 순매수

-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강세. 일본 니케이지수, 홍콩 항셍지수가 각각 +1.0%, +0.2% 강세.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 말레이시아 KLCI지수는 -0.1% 약세

- 원/달러 환율은 +1.7원 상승한 1,378.7원으로 거래. 5월 FOMC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

- 업종별로는 의약품(+1.6%) 강세. 최근 낮아진 주가로 인한 저가매수세 유입과 외국인 수급이 강세를 이끄는 요인. 그중 셀트리온(+3.2%)은 미국 3대 PBM에 짐펜트라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며 강세. 뒤이어, 화학(+1.2%) 강세. 특히, 아모레퍼시픽(+7.8%)이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 아모레퍼시픽 호실적 발표는 화장품 업종 순환매 장세로 이어짐. 이어서 전기,전자(+1.0%) 강세. 특히, 삼성전자(+1.6%)는 1분기 호실적 발표로 강세. 이차전지 업종은 테슬라 주가 강세로 삼성SDI(+3.0%), LG에너지솔루션(+2.5%) 상승. 반면, 의료정밀(-1.0%) 약세. 뒤이어, 운수장비(-0.9%)는 조선, 방산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약세
 
- KOSDAQ은 외국인, 기관 순매도세로 -0.2% 약세.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4%) 강세. 낮아진 주가로 인한 저가매수세 유입이 긍정적으로 작용. 뒤이어, 정보기기(+0.7%) 강세. 그중 바이오스마트(+7.3%)가 자회사 전력기기 모멘텀으로 급등. 반면, 방송서비스(-2.0%) 약세. 특히, CJ ENM(-2.8%)이 외국인, 기관 순매도세로 약세 주도. 뒤이어, 차익실현 매물 출회된 반도체(-1.1%), 건설(-1.1%)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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