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보험/증권, 3분기 실적으로 모아지는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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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증권(Overweight): Weekly - 3분기 실적으로 모아지는 초점
[하나증권 보험/증권 Analyst 안영준]
■ 금주 보험주는 2.2% 하락하여 코스피 변동률 -4.8%를 상회함. 전주에 이어 금리 상승 기조로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어주 역할을 함. 보험사의 규모별로 주가 등락폭이 갈렸는데,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안정성이 높은 보험사에 대한 선호가 컸던 것으로 판단됨. 자본 안정성이 높고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 보험사들의 주가는 양호했던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보험사들은 주가 낙폭이 컸음
■ 금주 증권주는 -4.9% 하락하며 코스피 변동률을 하회함.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부정적인 부동산 업황이 지속되는 등 비우호적인 상황에서 지난주 키움증권의 미수금 발생 공시가 증권주에 대한 투심을 추가로 악화시키는 모습이었음. 증시가 약세를 보일 때 일반적으로 증권주들의 주가 흐름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증권사의 실적에서 브로커리지가 차지하는 부분이 높기 때문에 증시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하락장에서는 증권사의 기대수익도 줄어들기 때문. 상반기 증권사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예상보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등 부정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최근 시장에서 증권주들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높아지는 중
■ 주요 주가 변동으로는 키움증권 -23.0%, 동양생명 -8.6%, 한화손해보험 -7.0%, 한화생명 -6.7% 등이었음.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실적 악화 및 리스크관리 능력에 대한 의구심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 다만 보고서를 통해 언급한 것처럼 지배구조를 고려하면 주주환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으며, 금주 중 자사주 매입 공시를 통해 보여주기도 하였음. 그 외로는 올해 IFRS17 도입 이후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대비 주가가 상승했던 보험주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었는데, 최근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따라 시장에서 실적 및 자본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전체적으로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리 상승 국면에서 보험주가 증권주보다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보험주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을 수밖에 없음. 전주에 이어서 안정성과 주주환원 규모 및 가능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선호도는 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 순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보험주와 증권주 모두 3분기 실적이 중요한 시점. 보험주의 경우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반영으로 재무제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실적에 대한 신뢰도와 비교가능성이 높아져 밸류에이션 및 보험사간 비교가 가능해짐. 특히 IFRS17 도입→이익 및 자본 증가→주주환원 확대라는 올해 보험주 주가 상승을 이끈 로직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게 됨. 보험주들의 연중 주가 상승폭이 컸던 만큼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면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며, 이러한 이유로 실적 발표 시까지 안정성이 중요시 될 것으로 예상됨. 증권주의 경우에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정적인 업황 및 여러가지 리스크들이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 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임.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2분기 대규모의 부동산 관련 충당금을 적립했는데 3분기에도 이익 훼손이 발생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금리 상승에 따른 운용손익 악화 및 해외부동산 평가손실 등에 대한 부분도 점검 필요. 보험주와 마찬가지로 실적 발표까지는 안정성이 높은 증권주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
■ 주간 선호 종목 - 삼성생명, 키움증권
삼성생명은 올해 보험주 중 주가 상승률이 비교적 낮았지만 높은 자본 안정성을 갖추고 있고 금리 상승에 따른 장기적인 수혜도 예상됨. 3분기 실적에 대비하여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가장 편안한 선택지로 판단
키움증권은 최근 이슈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700억원의 자사주 매입 공시로 수급이 받쳐줄 것으로 예상되고 높은 브로커리지 점유율로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
전문: https://bit.ly/3QsRZnH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https://t.me/hana_hellojun
https://t.me/hanafin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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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보험주는 2.2% 하락하여 코스피 변동률 -4.8%를 상회함. 전주에 이어 금리 상승 기조로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어주 역할을 함. 보험사의 규모별로 주가 등락폭이 갈렸는데,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안정성이 높은 보험사에 대한 선호가 컸던 것으로 판단됨. 자본 안정성이 높고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 보험사들의 주가는 양호했던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보험사들은 주가 낙폭이 컸음
■ 금주 증권주는 -4.9% 하락하며 코스피 변동률을 하회함.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부정적인 부동산 업황이 지속되는 등 비우호적인 상황에서 지난주 키움증권의 미수금 발생 공시가 증권주에 대한 투심을 추가로 악화시키는 모습이었음. 증시가 약세를 보일 때 일반적으로 증권주들의 주가 흐름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증권사의 실적에서 브로커리지가 차지하는 부분이 높기 때문에 증시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하락장에서는 증권사의 기대수익도 줄어들기 때문. 상반기 증권사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예상보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등 부정적인 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최근 시장에서 증권주들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높아지는 중
■ 주요 주가 변동으로는 키움증권 -23.0%, 동양생명 -8.6%, 한화손해보험 -7.0%, 한화생명 -6.7% 등이었음. 키움증권은 영풍제지 하한가로 인해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실적 악화 및 리스크관리 능력에 대한 의구심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 다만 보고서를 통해 언급한 것처럼 지배구조를 고려하면 주주환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으며, 금주 중 자사주 매입 공시를 통해 보여주기도 하였음. 그 외로는 올해 IFRS17 도입 이후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대비 주가가 상승했던 보험주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었는데, 최근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따라 시장에서 실적 및 자본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전체적으로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리 상승 국면에서 보험주가 증권주보다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보험주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을 수밖에 없음. 전주에 이어서 안정성과 주주환원 규모 및 가능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선호도는 생명보험>손해보험>증권 순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보험주와 증권주 모두 3분기 실적이 중요한 시점. 보험주의 경우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반영으로 재무제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실적에 대한 신뢰도와 비교가능성이 높아져 밸류에이션 및 보험사간 비교가 가능해짐. 특히 IFRS17 도입→이익 및 자본 증가→주주환원 확대라는 올해 보험주 주가 상승을 이끈 로직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게 됨. 보험주들의 연중 주가 상승폭이 컸던 만큼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면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며, 이러한 이유로 실적 발표 시까지 안정성이 중요시 될 것으로 예상됨. 증권주의 경우에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정적인 업황 및 여러가지 리스크들이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는 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임.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2분기 대규모의 부동산 관련 충당금을 적립했는데 3분기에도 이익 훼손이 발생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음. 금리 상승에 따른 운용손익 악화 및 해외부동산 평가손실 등에 대한 부분도 점검 필요. 보험주와 마찬가지로 실적 발표까지는 안정성이 높은 증권주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
■ 주간 선호 종목 - 삼성생명, 키움증권
삼성생명은 올해 보험주 중 주가 상승률이 비교적 낮았지만 높은 자본 안정성을 갖추고 있고 금리 상승에 따른 장기적인 수혜도 예상됨. 3분기 실적에 대비하여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가장 편안한 선택지로 판단
키움증권은 최근 이슈로 인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700억원의 자사주 매입 공시로 수급이 받쳐줄 것으로 예상되고 높은 브로커리지 점유율로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
전문: https://bit.ly/3QsRZ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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