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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9월 미국 CPI 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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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672회 작성일 23-10-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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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미국 CPI=
 
* 9월 CPI(0.4%mom, 3.7%yoy)는 예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주거 물가(0.6%mom)와 에너지 물가(+1.5%mom)가 상승한 탓이 컸습니다. 
 
* 그래도 다시 인플레를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  1) 주거 물가를 제외한 미국 물가는 전년대비 2%대로 둔화되었습니다. 
 
* 2) 주거 물가가 문제(0.6%mom, 5.6%yoy)이나, Zillow 등 실시간 임대료 데이타 상으로는 주택 물가도 서서히 둔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3) 하마스 공격 이후 급등했던 유가도 최근 들어 진정되고 있습니다. 
 
* 즉, 11~12월 연준이 마지막 남은 한장(?)의 금리인상 카드를 꺼낼 정도는 아닙니다. 
 
* 그렇다고 물가 상승률은 연준이 안도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연준은 동결기조와 매파적인 뉘앙스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애매합니다.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재차 급등(13bp)했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금리상승도 아니고, 완전 Peak out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 위험은 두 가지입니다. 
 
* 1) AI의 생산성 향상 덕분에 오히려 성장률 둔화가 심각하지 않는 무착륙 시나리오가 가능해지거나, 
 
* 2) 바이든 정부의 재정확대 정책으로 국채 물량 부담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 뭔가 끝(금리인상 마무리)이 다가왔다고 생각되는데, 아직 끝이 아닌 것을 인식하는 순간, 사람들은 지칩니다. 최근 금융시장이 그렇습니다. 
 
* 하지만 금리 상승 속도나 변동성으로 보면, 더디더라도 먼저 나가 떨어지는 것은 금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말 랠리 기대를 버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평안한 주말 되십시오.
https://t.me/hu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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