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2차전지 산업(Overweight) 결국 승부는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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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에너지/화학/2차전지 강동진]
2차전지 산업(Overweight)
결국 승부는 미국이다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
- 2차전지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하며, Top pick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을 제시한다.
- 전기차 수요는 여전히 고성장 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는 오히려 전년비 증가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수요 부진 우려가 부각되는 것은 경쟁 심화에 따른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일부 업체들은 배터리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판매 조정을 실시한 영향으로 판단한다.
- 특히, 유럽 OEM들의 판매 부진이 뼈아프다. 미국 역시 양대 OEM인 Ford와 GM의 엇갈린 행보가 눈에 띈다. 향후 고객사들의 판매 상황에 따른 실적 차별화가 기대된다.
전기차 판매 우려는 4Q23, 늦어도 1Q24부터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해소될 전망. 중국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하는 미국 시장 성장으로 한국 배터리 및 삼원계 소재 점유율이 회복될 전망
- 전기차 판매 우려는 4Q23, 늦어도 1Q24부터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하는 미국 시장 성장으로 한국 배터리 및 삼원계 소재 점유율이 회복될 전망이다.
- 미국 중심 판매 강세를 예상하는 이유는 1) Tesla의 Cyber Truck과 Model3 FL, GM의 Ultium Platform 모델 등 미국 중심 신차 Cycle 및 2)고유가로 전기차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가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 역시 수요에 긍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3)소재 가격 하락에 후행하는 배터리 가격 하락 및 AMPC 수취로 인해, 배터리 모듈을 내재화 하고 있는 GM의 경우 $10/kWh 추가적인 원가 개선이 예상되며, 배터리 업체들이 받은 AMPC를 고객사와 공유할 경우 추가적인 원가 인하 효과가 발생하여 Pickup Truck의 경우 10%p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의 원가 개선이 예상된다. 따라서, 판매 유인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High Nickel 배터리 TP 이슈 대응 및 망간을 활용한 고전압 Chemistry 개발로 단결정 양극재 도입 가속화
- 양극재는 High Nickel 배터리 TP 이슈 대응 및 고전압 Chemistry 개발로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단결정 양극재가 도입되며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고전압 Mid Nickel 배터리의 경우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Nickel 비중을 낮추는 대신 전압을 높여 에너지 밀도를 NCM811 수준으로 가져가면서 가격이 싼 망간 비중을 높이고, 수산화리튬 대신 탄산리튬을 사용하여 원가를 더욱 크게 개선시켜 Volume 세그먼트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 높은 전압을 견디기 위해 단결정 양극재 도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이 외에도 NMx, LMFP 등 망간 비중을 높여 전압을 높이는 방향으로 소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역시 단결정 양극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 빠른 단결정 양극재 양산이 중요한 차별화 요인이 될 것이다.
*URL: https://parg.co/Ukln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2차전지 산업(Overweight)
결국 승부는 미국이다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
- 2차전지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하며, Top pick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을 제시한다.
- 전기차 수요는 여전히 고성장 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는 오히려 전년비 증가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수요 부진 우려가 부각되는 것은 경쟁 심화에 따른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일부 업체들은 배터리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판매 조정을 실시한 영향으로 판단한다.
- 특히, 유럽 OEM들의 판매 부진이 뼈아프다. 미국 역시 양대 OEM인 Ford와 GM의 엇갈린 행보가 눈에 띈다. 향후 고객사들의 판매 상황에 따른 실적 차별화가 기대된다.
전기차 판매 우려는 4Q23, 늦어도 1Q24부터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해소될 전망. 중국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하는 미국 시장 성장으로 한국 배터리 및 삼원계 소재 점유율이 회복될 전망
- 전기차 판매 우려는 4Q23, 늦어도 1Q24부터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중국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하는 미국 시장 성장으로 한국 배터리 및 삼원계 소재 점유율이 회복될 전망이다.
- 미국 중심 판매 강세를 예상하는 이유는 1) Tesla의 Cyber Truck과 Model3 FL, GM의 Ultium Platform 모델 등 미국 중심 신차 Cycle 및 2)고유가로 전기차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가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 역시 수요에 긍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3)소재 가격 하락에 후행하는 배터리 가격 하락 및 AMPC 수취로 인해, 배터리 모듈을 내재화 하고 있는 GM의 경우 $10/kWh 추가적인 원가 개선이 예상되며, 배터리 업체들이 받은 AMPC를 고객사와 공유할 경우 추가적인 원가 인하 효과가 발생하여 Pickup Truck의 경우 10%p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의 원가 개선이 예상된다. 따라서, 판매 유인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High Nickel 배터리 TP 이슈 대응 및 망간을 활용한 고전압 Chemistry 개발로 단결정 양극재 도입 가속화
- 양극재는 High Nickel 배터리 TP 이슈 대응 및 고전압 Chemistry 개발로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단결정 양극재가 도입되며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고전압 Mid Nickel 배터리의 경우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Nickel 비중을 낮추는 대신 전압을 높여 에너지 밀도를 NCM811 수준으로 가져가면서 가격이 싼 망간 비중을 높이고, 수산화리튬 대신 탄산리튬을 사용하여 원가를 더욱 크게 개선시켜 Volume 세그먼트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 높은 전압을 견디기 위해 단결정 양극재 도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 이 외에도 NMx, LMFP 등 망간 비중을 높여 전압을 높이는 방향으로 소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역시 단결정 양극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 빠른 단결정 양극재 양산이 중요한 차별화 요인이 될 것이다.
*URL: https://parg.co/Ukln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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