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9월 22일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페이지 정보
본문
[9/22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
21일(목) 미국 증시는 BOE의 금리 동결 소식에도, 매파적이었던 9월 FOMC 여진으로 인한 10년물 금리 5%대 근접, 실업지표 호조 vs 선행지수 부진 등 주요지표 간 혼재된 결과 등으로 하락 마감(다우 -1.1%, S&P500 -1.6%, 나스닥 -1.8%).
------
FOMC 이후 시장이 조정받고 있는 요인은 크게 4가지.
1) 24년 금리 전망치 상향 조정하며 금리인하 시점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
2) 반면 경제성장률 상향 및 실업률 하향 조정으로 고금리 환경에 대한 명분 제기, 3) 미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강세 환경,
4) 예산안 합의 노이즈에 따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어제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경우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긴축 명분을 제기. 여기에 국내증시의 경우 연휴 직전 위험 회피 심리 우세, 거래대금 감소 등 계절성이 추가로 작용하고 있음.
긍정적으로 해석할 여지도 충분히 존재. 근원PCE 물가 전망은 하향 조정된 부분, 유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전이되고 있지 않다는 점, FOMC 이후 진행된 스위스 중앙은행, BOE는 예상과는 달리 금리 동결을 결정하고 긴축 사이클 마무리를 시사한 점 등.
내년도 금리인하 시점을 2분기가 아닌 4분기로 늦추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는 만큼 고금리 환경 장기화 가능성을 반영하는 과정에서IT, 바이오 등 성장주들의 조정은 불가피. 반대로 경기가 여전히 강하다면 소비가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는 부분이나, 고금리 환경과 무관하게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정부정책의 수혜를 받는 섹터에 주목할 필요.
이런 측면에서 향후 미국 2024년 예산안 합의 과정 및 합의 내용에 주목. 2024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 전에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 하원 공화당은 셧다운을 피하고 의회가 협상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쓸 예산인 1조4천710억달러 규모의 임시예산안(CR: continuing resolution)을 추진 중.
21일(목) 국내증시는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9월 FOMC 결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국인 순매도,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출회된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 등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며 급락(KOSPI -1.75%, KOSDAQ -2.50%)
금일에는 미 국채10년물 금리가 심리적 상단인 4.5%에 근접, 장중 BOJ 통화정책 이후 나타날 달러 추가 강세 가능성 등이 하방 압력을 가함에도 불구하고 중기 추세선인 120일선에서 반등 시도할 것으로 전망.
20일까지 수출의 경우 조업일수 증가 효과로 YOY 9.8% 증가. 연휴 영향으로 월간으로는 부진할 가능성이 크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반도체 수출 YOY -14.1%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 자동차, 선박 등 기존 수출 강세 품목들은 견조하다는 점, 대중 수출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향 수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은 증가했다는 점 등.
긴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포지션 축소 경향, 개인들의 양도세 회피성 매도 등 하방압력이 우세하며 단기적으로 반등트리거는 부재. 연휴 이후 10월초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실적 전망 상향 기대감 유입되기 시작, 9월 분기배당 역시 종료되므로 현시점에서는 대형주 중심으로 저가매수 전략 유효.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5906
------
21일(목) 미국 증시는 BOE의 금리 동결 소식에도, 매파적이었던 9월 FOMC 여진으로 인한 10년물 금리 5%대 근접, 실업지표 호조 vs 선행지수 부진 등 주요지표 간 혼재된 결과 등으로 하락 마감(다우 -1.1%, S&P500 -1.6%, 나스닥 -1.8%).
------
FOMC 이후 시장이 조정받고 있는 요인은 크게 4가지.
1) 24년 금리 전망치 상향 조정하며 금리인하 시점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
2) 반면 경제성장률 상향 및 실업률 하향 조정으로 고금리 환경에 대한 명분 제기, 3) 미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강세 환경,
4) 예산안 합의 노이즈에 따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어제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경우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긴축 명분을 제기. 여기에 국내증시의 경우 연휴 직전 위험 회피 심리 우세, 거래대금 감소 등 계절성이 추가로 작용하고 있음.
긍정적으로 해석할 여지도 충분히 존재. 근원PCE 물가 전망은 하향 조정된 부분, 유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전이되고 있지 않다는 점, FOMC 이후 진행된 스위스 중앙은행, BOE는 예상과는 달리 금리 동결을 결정하고 긴축 사이클 마무리를 시사한 점 등.
내년도 금리인하 시점을 2분기가 아닌 4분기로 늦추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는 만큼 고금리 환경 장기화 가능성을 반영하는 과정에서IT, 바이오 등 성장주들의 조정은 불가피. 반대로 경기가 여전히 강하다면 소비가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는 부분이나, 고금리 환경과 무관하게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정부정책의 수혜를 받는 섹터에 주목할 필요.
이런 측면에서 향후 미국 2024년 예산안 합의 과정 및 합의 내용에 주목. 2024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 전에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 하원 공화당은 셧다운을 피하고 의회가 협상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쓸 예산인 1조4천710억달러 규모의 임시예산안(CR: continuing resolution)을 추진 중.
21일(목) 국내증시는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9월 FOMC 결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국인 순매도,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출회된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 등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며 급락(KOSPI -1.75%, KOSDAQ -2.50%)
금일에는 미 국채10년물 금리가 심리적 상단인 4.5%에 근접, 장중 BOJ 통화정책 이후 나타날 달러 추가 강세 가능성 등이 하방 압력을 가함에도 불구하고 중기 추세선인 120일선에서 반등 시도할 것으로 전망.
20일까지 수출의 경우 조업일수 증가 효과로 YOY 9.8% 증가. 연휴 영향으로 월간으로는 부진할 가능성이 크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반도체 수출 YOY -14.1%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 자동차, 선박 등 기존 수출 강세 품목들은 견조하다는 점, 대중 수출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향 수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은 증가했다는 점 등.
긴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포지션 축소 경향, 개인들의 양도세 회피성 매도 등 하방압력이 우세하며 단기적으로 반등트리거는 부재. 연휴 이후 10월초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실적 전망 상향 기대감 유입되기 시작, 9월 분기배당 역시 종료되므로 현시점에서는 대형주 중심으로 저가매수 전략 유효.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5906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2023년 9월 22일 (금) 유진투자증권 모닝브리프 23.09.22
- 다음글키움증권, 9월 FOMC, 고금리 장기화 우려 23.09.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