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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0월 주식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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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914회 작성일 23-10-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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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오늘은 10월 전망 자료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미국채 금리가 하루하루 레벨을 바꿔가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채권금리 급등에는 심리, 수급변수의 영향력이 강해 언제 꺾인다, 언제 하락반전한다 단언하기 어렵지만… 달도 차면 기운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시점은 언급드리기 어렵겠지만, 최근 채권금리 급등, 달러 강세는 정점을 향해가는 흐름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특히, 채권금리 급등, 달러 강세 여파로 증시가 레벨다운되면서 중요 지지권에 근접했고, 투자심리는 Extreme Fear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역발상 투자가 필요한 구간에 진입했다고 봅니다.

물러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흔들릴수록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때라고 판단합니다.


10월 전망 자료는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url.kr/7rhyn2


10월 KOSPI Band : 2,450 ~ 2,650p


하단 KOSPI 2,450p : 12개월 선행 PER 10.35 ~ 10.4배(23년 평균의 -2Std, 연중 저점), 선행 PBR 0.844배(23년 평균의 -2Std), 단기 하락추세대 하단

상단 KOSPI 2,650p : 12개월 선행 PER 11.16배(23년 평균의 -1Std = 2,640p), 선행 PER 11.3배(3년 평균 = 2,670p), 23년 연중 고점 수준

미국 채권금리, 달러화 상승세 진정 & 하향안정이 가시화되면서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정상화 국면 전개 예상

KOSPI는 반도체 주도의 수출 개선 & 중국발 경기/정책 모멘텀 유입으로 반등 탄력 강화 전망. 원화의 달러대비 상대적 강세로 달러 안정시 외국인 수급 개선 가능


달도 차면 기운다. ISM 제조업지수, Jolt 고용 호조 영향으로 9월에 이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채권금리와 달러화 강세 압력은 점차 완화될 전망

10월초 단기 오버슈팅, 정점 통과 국면에서 증시 UnderShooting 가능성은 감안해야 할 것

8월 이후 글로벌 증시, KOSPI 변동성을 자극했던 변수가 약화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반등시도 예상


채권/외환시장 수급 불안, 유가 레벨업,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 등이 상당부분 반영된 상황에서 미국 경기 기대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판단

9월말 미국 신용등급 강등 우려와 맞물려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던 미국 정부 셧다운 리스크도 45일 뒤로 지연. 당분간 불확실성 완화 변수로 볼 수 있음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채권금리, 달러화 하향안정을 야기하면서 글로벌 증시에는 우호적인 분위기 형성 가능. Bad Is Good 국면 재개 예상


KOSPI는 1) 한국 OECD / 통계청 경기선행지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3) 한국 수출 개선세 뚜렷

4) 중국 경기도 회복국면 진입 가시화. 경제지표 개선 속에 국경절에 이은 광군제(11월)라는 소비 이벤트와 10월 중 중앙정치국회의 개최(부양정책 가시화 가능) 예정

9월에 이어 10월에도 중국 경기회복 + 한국 수출 개선 & 무역수지 흑자 지속 예상. 이는 위안화, 원화 강세 압력을 자극할 것


펀더멘털 동력 + 환차익 매력도 재부상으로 외국인 순매수 강화 = KOSPI 반등시도에 힘을 실어줄 전망. 4분기 중 KOSPI 2,650선 회복/돌파시도 전망


다만, 3분기 실적 시즌은 경계감을 갖고 바라 볼 필요가 있음. 2분기대비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은 10조 이상 레벨업될 것으로 추정. 실적 기대가 높은 상황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결과를 확인할 경우 기대감에 상승한 업종/종목들은 변동성에 시달릴 것.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인 업종/기업들의 차별적인 반등시도 예상

23년 하반기 실적 전망 하향조정 폭과 강도에 따라 12개월 선행 EPS 상승세가 주춤해지거나 하락하면서 KOSPI 반등세에 제동을 걸고, 상단을 제어할 수 있음


펀더멘털 동력 유효(선행지수 상승, 수출 개선).

KOSPI 2,500선 초반, 그 이하에서는 Downside Risk는 제한적이고 Upside Potential이 큰 국면으로 판단. 조정폭 제한적이고 반등여력 충분

KOSPI 2,500선 초반, 그 이하에서 변동성을 활용한 주도주 매수전략 권고

글로벌 주요국 부양정책이 집중되고, 24년, 25년 실적 레벨업이 기대되는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업종과 조선, 방산, 인터넷 주목.

24년 상승추세 강화를 감안한 Buy & Hold 전략 유효

다만, 단기 가격부담이 남은 2차전지, 조선 업종은 조정시 분할매수 권고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은 10월 강세를 보이며 KOSPI 반등 주도 예상


+α수익률 확보를 위한 순환매 대응전략으로 소외주 중 중국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고, 펀더멘털 안정성 높은 호텔/레저, 소매(유통), 미디어/교육 등 단기 트레이딩 제안


퀀트 전략

KOSPI 영업이익 전망은 7월부터 하향조정 재개. 23년 컨센서스 연초 이후 -18.9% 하향. 3Q와 4Q는 연초대비 각각 -1.7%, -0.2% 하향으로 보합

KOSPI 실적 컨센서스의 상승 여력 제한적. KOSPI 실적 전망치와 상관관계가 높은 ISM 제조업지수 부진. 9월들어 상향 반전했지만 KOSPI 실적 전망치는 2/4분기들어 반등. ISM 제조업지수가 빠른 시일 내 반등하지 않는다면 22년 사례와 유사하게 실적 전망치가 하향되며 ISM 제조업지수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

3Q23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높은 수준으로 판단. 수출과 소매판매 데이터와 비교시 대부분의 섹터의 컨센서스가 부합. 다만 높아진 인건비, 원자재 가격은 3Q23 실적에 숨은 복병. 원가에 민감한 섹터는 수익성 악화 가능성

멀티 펙터 스코어 모델에서 상위 업종은 통신, 상사/자본재, 소매/유통, 에너지, 자동차이며 상위 종목은 대한항공, 영원무역, KT, LG유플러스 등


행복한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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