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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네옴시티: 이제야 본격적인 발주가 가능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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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770회 작성일 23-10-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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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네옴시티: 이제야 본격적인 발주가 가능해지는 이유
 
KB증권 건설/REITs/신재생 장문준 (02-6114-2928)
 
** 2022년 높아졌던 기대와 달리 2023년 사우디 네옴시티에서 의미 있는 대형 발주는 눈에 띄지않았습니다.
 
** 2023년 부진했던 네옴시티 관련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이제부터 좀더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는 이유를 적어보았습니다.
 
* 2022년 한국 건설사의 사우디 지역 비산업설비 수주 (플랜트를 제외한 전체 수주)는 23억 달러로 2021년 대비 250%가량 증가하며 2023년 네옴시티 관련 수주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금년 8월 말까지 사우디 비산업설비 수주는 4.5억 달러에 불과합니다.
 
*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비현실적이거나 혹은 공허하다고 느꼈다면 그것은 물리적인 형태의 문제보다 이 도시가 존재해야 하는 뚜렷한 이유, 핵심 콘텐츠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이 더 근원적이 이유였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존재의 이유를 동의하지 못하는데 진행까지 두드러지 않으니 이 도시의 향후 진행을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 KB증권에서는 11조원 규모의 네옴 그린수소 프로젝트의 시작을 기점으로 그간 부진했던 네옴시티 건설 프로젝트 진행이 보다 본격화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 전체 네옴시티 관련 프로젝트 중에서 ‘수출’이라는 뚜렷한 ‘상업적 목표’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네옴시티의 첫번째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가 2026년 말부터 차질 없이 가동하기 위해서는 완공 전에 수출을 위한 항만 설비 (옥사곤)와 수전해를 위한 담수 설비, 프로젝트와 관련된 송전력망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모두 준비되어야만 합니다. 실제 NEOM은 이 프로젝트의 FID 시점에 맞추어 HITACHI ENERGY에 9GW에 이르는 HVDC (초고압직류송전) 설비 발주를 낸 바 있습니다.
 
* 2023년 네옴시티 관련 대형 프로젝트 입찰 진행이 두드러지지 않아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높았는데 2024년부터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서는 근거 있는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는 판단입니다.
 
* 상세내용은 리포트를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포트 클릭: https://bit.ly/3RDq5qa
 
KB증권 건설 장문준 텔레그램 채널 링크 클릭: https://t.me/KB_EPC_MJ
 
* 위 내용은 금일 발간된 리포트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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