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선진국전략, 3고(임금, 금리, 유가) 현상 영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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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9/26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선진국전략] 3고(임금, 금리, 유가) 현상 영향 점검
▶ 자료: https://bit.ly/48rxWwO
* 기업 관점에서 3고(고임금, 고금리, 고유가) 현상은 이익에 부정적
* ① 8월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이 둔화되긴 했지만, 항공사들은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3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UPS는 임금 인상으로 올해 하반기에만 5억 달러의 추가 비용 발생 예상. 전미자동차노조 파업의 경우 교착 상태 지속
* ② 연준, 9월 FOMC에서 24-25년 점도표 중간값을 50bp씩 상향하며 Higher for longer 의지 재차 표명. 고금리 수준이 장기간 유지될 경우,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한계 기업들이 수면 위로 부각될 가능성
* 미국 회사채 만기 도래 규모는 26년까지는 증가하는 구조. 20~21년 1~2% 수준에 불과했던 미국 회사채 금리는 23년 평균 5%대.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21년 발행된 회사채 만기가 6~10년 정도 되는 장기채라는 점
* ③ 고유가는 제조업/서비스업에 직간접적 영향. 유가가 경기 회복을 넘어 기업 이익을 위협할 정도로 상승할 경우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업종은 대표적으로 운송. 이를 감안하여 95년 이후 전월 대비 국제유가(WTI) 상승 & 에너지 섹터 주가 상승 & 운송 섹터 주가 하락 조합에서 섹터별 주가 추이 및 순이익 증가율 비교
* 주가: WTI 5% 이상 상승 시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산업재 섹터 상대적 부진. 반면 유틸리티와 IT섹터는 비교적 견조
* 이익: 유가 급등 당월부터 경기소비재와 산업재 중심 이익증가율 둔화가 관찰되긴 했지만,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증시 전반 및 이익에 영향을 끼치는 데에는 대략 1개 분기의 시간 소요. 다만 유가 상승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임계점은 대략 120달러이고,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OPEC 산유국들은 감산에 소극적이라는 점을 감안
* 3분기 컨센서스를 보면, 가중되는 원가 부담에도 불구 S&P500지수 내 전분기 대비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의 비율(80%)은 10년 이후 최.고치. 견조한 수요 하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원가 부담을 성공적으로 전가한 결과
* 참고로 3분기 매출총이익률 개선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4분기에도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유틸리티, 반도체/장비, 미디어(도표 13 참고)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함)
9/26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선진국전략] 3고(임금, 금리, 유가) 현상 영향 점검
▶ 자료: https://bit.ly/48rxWwO
* 기업 관점에서 3고(고임금, 고금리, 고유가) 현상은 이익에 부정적
* ① 8월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이 둔화되긴 했지만, 항공사들은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3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UPS는 임금 인상으로 올해 하반기에만 5억 달러의 추가 비용 발생 예상. 전미자동차노조 파업의 경우 교착 상태 지속
* ② 연준, 9월 FOMC에서 24-25년 점도표 중간값을 50bp씩 상향하며 Higher for longer 의지 재차 표명. 고금리 수준이 장기간 유지될 경우,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한계 기업들이 수면 위로 부각될 가능성
* 미국 회사채 만기 도래 규모는 26년까지는 증가하는 구조. 20~21년 1~2% 수준에 불과했던 미국 회사채 금리는 23년 평균 5%대. 그나마 다행인 점은 20~21년 발행된 회사채 만기가 6~10년 정도 되는 장기채라는 점
* ③ 고유가는 제조업/서비스업에 직간접적 영향. 유가가 경기 회복을 넘어 기업 이익을 위협할 정도로 상승할 경우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업종은 대표적으로 운송. 이를 감안하여 95년 이후 전월 대비 국제유가(WTI) 상승 & 에너지 섹터 주가 상승 & 운송 섹터 주가 하락 조합에서 섹터별 주가 추이 및 순이익 증가율 비교
* 주가: WTI 5% 이상 상승 시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산업재 섹터 상대적 부진. 반면 유틸리티와 IT섹터는 비교적 견조
* 이익: 유가 급등 당월부터 경기소비재와 산업재 중심 이익증가율 둔화가 관찰되긴 했지만,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증시 전반 및 이익에 영향을 끼치는 데에는 대략 1개 분기의 시간 소요. 다만 유가 상승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임계점은 대략 120달러이고,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OPEC 산유국들은 감산에 소극적이라는 점을 감안
* 3분기 컨센서스를 보면, 가중되는 원가 부담에도 불구 S&P500지수 내 전분기 대비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의 비율(80%)은 10년 이후 최.고치. 견조한 수요 하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원가 부담을 성공적으로 전가한 결과
* 참고로 3분기 매출총이익률 개선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4분기에도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유틸리티, 반도체/장비, 미디어(도표 13 참고)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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