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지정학적 사건과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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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지정학적 사건과 주식시장, 키움 한지영]
국내 증시가 장 초반까지는 이스라엘 전쟁의 충격을 잘 딛고서 올라오는 듯 했으나, 점심 전후로 해서 취약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네요.
2차전지, 엔터, AI 등 코스닥 내 대장 테마주들의 수급 이탈 영향도 있겠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확산 불안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영향도 있어 보입니다.
전쟁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긴 하지만, 과거의 사례를 토대로 증시 대응을 해보는건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위의 차트를 공유해봅니다.
<첫번째 그림>은 1~4차 중동전쟁 당시의 S&P500 주가의 기간별 주가 변화인데, 대체로 전쟁 1주일이 지나면 상황 자체는 진정되는 경향이 있네요
<두번째 그림>은 과거 테러, 침공, 전쟁 등 주요 이벤트 당시 코스피의 당일 주가 등락률과 저점까지 얼마만큼 빠졌는지 그 하락률을 계산한 것으로써, 9.11테러, 이라크 전쟁, 러-우 전쟁을 제외하면 증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을 시사합니다.
작년 러우 전쟁의 아픈 주가 폭락 경험이 뇌리에 남아있다보니, 이번 사태도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갖는 것은 인지상정이긴 합니다.
그러나 4차 중동분쟁(오일쇼크) 당시와 달리 반 이스라엘 정서가 약하다는 것, 이란의 직접적인 개입 가능성이 낮다는 것, 과거와 달리 원유 수요 전망도 탄탄하지 않다는 것 등을 생각해보면, 지금 우려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갈 확률은 지극히 낮아 보입니다.
증시 대응에 참고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국내 증시가 장 초반까지는 이스라엘 전쟁의 충격을 잘 딛고서 올라오는 듯 했으나, 점심 전후로 해서 취약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네요.
2차전지, 엔터, AI 등 코스닥 내 대장 테마주들의 수급 이탈 영향도 있겠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확산 불안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영향도 있어 보입니다.
전쟁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긴 하지만, 과거의 사례를 토대로 증시 대응을 해보는건 의미있다고 생각하여, 위의 차트를 공유해봅니다.
<첫번째 그림>은 1~4차 중동전쟁 당시의 S&P500 주가의 기간별 주가 변화인데, 대체로 전쟁 1주일이 지나면 상황 자체는 진정되는 경향이 있네요
<두번째 그림>은 과거 테러, 침공, 전쟁 등 주요 이벤트 당시 코스피의 당일 주가 등락률과 저점까지 얼마만큼 빠졌는지 그 하락률을 계산한 것으로써, 9.11테러, 이라크 전쟁, 러-우 전쟁을 제외하면 증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을 시사합니다.
작년 러우 전쟁의 아픈 주가 폭락 경험이 뇌리에 남아있다보니, 이번 사태도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갖는 것은 인지상정이긴 합니다.
그러나 4차 중동분쟁(오일쇼크) 당시와 달리 반 이스라엘 정서가 약하다는 것, 이란의 직접적인 개입 가능성이 낮다는 것, 과거와 달리 원유 수요 전망도 탄탄하지 않다는 것 등을 생각해보면, 지금 우려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갈 확률은 지극히 낮아 보입니다.
증시 대응에 참고하시길 바라며 늘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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