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9월 8일 마감시황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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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생각>
국내 주식 마감 시황 - 9월 8일
『대외 악재에도 베팅 자금 유입』 
주식전략 노동길 ☎02-3772-4455
 
-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개인, 기관 자금 유입에 KOSPI 낙폭 축소
KOSPI는 대외 악재에 따라 장중 변동성을 확대했습니다. 중국 정책 기관 아이폰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 화웨이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미국의 중국 대상 규제 강화 가능성이 부정적이었습니다. 시장금리 상승과 미중 관련 잡음들이 전일 미국 주식시장 테크 변동성을 키웠던 바 있습니다. KOSPI는 장 후반 개인과 금융투자 중심 기관 자금 유입에 하락 정도를 축소했습니다. 특히 금융투자의 KOSPI200 선물 연계 수급까지 고려하면 금일 변동성을 비중 확대 계기로 삼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 수급이 방향성을 갖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짧은 베팅 성격일 수 있어 경계감을 여전히 유지해야 합니다. 

- 유틸리티, 철강, 헬스케어 상승. IT, 자동차, 화학 하락
시장 유동성이 여전히 충분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반도체중심 IT가 흔들리자 빠르게 대안을 모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유틸리티 등 내년 증익 전환 기대할 수 있는 업종과 2차전지, 헬스케어 등이 반도체 대체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 시장금리 추가 상승 여력에도 파괴력은 덜하다
미국 핵심 소비자물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발표될 전망입니다. 유가 상승에 따른 헤드라인 소비자물가는 시중금리 단기 상승 압력을 더 가중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고려할 경우 섣부른 성장주 베팅보다는 위험 소화 과정을 통과해야 할 듯합니다. 연준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에서 섣불리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장금리 상승 위험은 작년처럼 길어지지 않을 공산이 큽니다.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invest.com/board/message/file.do?attachmentId=318650
위 내용은 2023년 9월 8일 16시 17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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