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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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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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목) 미국 증시는 ECB의 추가 인상, 미 소매판매 호조, 유가 90달러 돌파에도, 선진국 중앙은행의 긴축 종료 기대감 속 ARM(+24.7%)의 IPO 흥행, 양호한 PPI 결과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1.0%, S&P500 +0.8%, 나스닥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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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경로에 대한 우려요인과 안도요인이 혼재된 양상 나타나고 있음. 그러나 이는 유가 상승에 기인하며 미국 초과저축 여력 감소, 유로존 및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한 원유 수요 부진 가능성 등 감안했을 때 매크로발 증시 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 유효.
ECB통화정책 회의에서는 동결 예상을 깨고 25bp 인상을 단행, 2011년 이후 최고치인 4.0% 도달. 유로존 CPI는 YOY 5.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최근 제조업, 서비스업 PMI가 동반 부진을 보이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
미국 8월 PPI는 예상치를 상회(MOM 0.7%, 예상 0.4%, YOY 1.6%, 예상 1.2%). 최종수요 상품 중 휘발유 가격이 MOM 20%, 전체 에너지 부문이 10.5% 급등한 것에 기인.
이처럼 유가가 90달러를 상회하며 미국, 유럽의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를 자극. 그러나 전일 미 국채금리는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은 상승, 높은 시장금리 수준에 대한 민감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 근거는 근원 PPI의 경우 예상치에 부합 및 하락추세를 유지(MOM 0.2%, 예상 0.2%, YOY 2.2%, 예상 2.2%).
추가로 8월 헤드라인 소매판매는 MOM 0.6%(예상 0.1%)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 그러나 전월치가 0.7% -> 0.5% 로 하향 조정된 영향이 존재하고, 자동차 및 가스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0.2% 증가에 그치며 전월 0.7% 대비 하락.
특히 YOY로는 2.5% 증가 및 8월 CPI 3.7% 감안 시 실질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해석. 잭슨홀 미팅 이후 불거졌던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는 결과였다고 판단.
ECB 역시 금리 인상 결정이 만장일치가 아니었으며 이번 인상을 마지막으로 긴축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는 발언. 근원 CPI 5.3% 상승,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5.1%, 2.9%를 기록하고, 25년되어서야 2.2%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는 미국과 차별화되는 부분.
14일(목) 국내증시는 미국 8월 CPI 결과를 양호하게 소화한 가운데,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외국인의 선물 1.2조원 순매수,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KOSPI 1.51%, KOSDAQ 1.9%).
금일 역시 미국 CPI와 PPI 결과를 양호하게 소화하는 가운데, ARM 상장 후 첫거래일 25% 가까이 급등하는 등 투자 심리 개선되며 개별 종목 장세 이어질 것으로 판단.
특히 전일 이차전지 장비, 반도체 전공정, 로봇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등 대형주 중심으로 순매수.
반도체 전공정 장비 중심의 급등은 ARM IPO흥행 영향, 삼성전자 16나노 디램 가동률 정상화 및 감산중단 단독 보도가 크게 작용. 사실 확인 필요하지만 일부 낸드 가격의 선제적인 반등 및 업황 바닥 통과 기대감은 유효.
9월 9일~21일까지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 돌입, 8월 CPI 양호하게 소화했으므로 연준 이벤트는 소강국면. 11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므로 9월 FOMC에서 이를 확인할 때까지 대기하며 점차 4분기와 내년도 실적으로 초점이 이동할 것.
코스피 EPS 이익전망치 상향은 이번주 들어 소폭 둔화되었지만 선행PER 은 10.7배까지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적은 상황. 이에 따라 최근 배당 플레이로 강세 보였던 자동차, 금융, 보험, 증권 업종에서 내년도 이익개선 모멘텀 뚜렷한 반도체 및 IT 부품, 장비 업종에 베팅하는 수급이 나타날 가능성.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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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목) 미국 증시는 ECB의 추가 인상, 미 소매판매 호조, 유가 90달러 돌파에도, 선진국 중앙은행의 긴축 종료 기대감 속 ARM(+24.7%)의 IPO 흥행, 양호한 PPI 결과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1.0%, S&P500 +0.8%, 나스닥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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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경로에 대한 우려요인과 안도요인이 혼재된 양상 나타나고 있음. 그러나 이는 유가 상승에 기인하며 미국 초과저축 여력 감소, 유로존 및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한 원유 수요 부진 가능성 등 감안했을 때 매크로발 증시 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 유효.
ECB통화정책 회의에서는 동결 예상을 깨고 25bp 인상을 단행, 2011년 이후 최고치인 4.0% 도달. 유로존 CPI는 YOY 5.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최근 제조업, 서비스업 PMI가 동반 부진을 보이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
미국 8월 PPI는 예상치를 상회(MOM 0.7%, 예상 0.4%, YOY 1.6%, 예상 1.2%). 최종수요 상품 중 휘발유 가격이 MOM 20%, 전체 에너지 부문이 10.5% 급등한 것에 기인.
이처럼 유가가 90달러를 상회하며 미국, 유럽의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를 자극. 그러나 전일 미 국채금리는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은 상승, 높은 시장금리 수준에 대한 민감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그 근거는 근원 PPI의 경우 예상치에 부합 및 하락추세를 유지(MOM 0.2%, 예상 0.2%, YOY 2.2%, 예상 2.2%).
추가로 8월 헤드라인 소매판매는 MOM 0.6%(예상 0.1%)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 그러나 전월치가 0.7% -> 0.5% 로 하향 조정된 영향이 존재하고, 자동차 및 가스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0.2% 증가에 그치며 전월 0.7% 대비 하락.
특히 YOY로는 2.5% 증가 및 8월 CPI 3.7% 감안 시 실질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해석. 잭슨홀 미팅 이후 불거졌던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는 결과였다고 판단.
ECB 역시 금리 인상 결정이 만장일치가 아니었으며 이번 인상을 마지막으로 긴축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는 발언. 근원 CPI 5.3% 상승,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5.1%, 2.9%를 기록하고, 25년되어서야 2.2%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는 미국과 차별화되는 부분.
14일(목) 국내증시는 미국 8월 CPI 결과를 양호하게 소화한 가운데,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외국인의 선물 1.2조원 순매수,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KOSPI 1.51%, KOSDAQ 1.9%).
금일 역시 미국 CPI와 PPI 결과를 양호하게 소화하는 가운데, ARM 상장 후 첫거래일 25% 가까이 급등하는 등 투자 심리 개선되며 개별 종목 장세 이어질 것으로 판단.
특히 전일 이차전지 장비, 반도체 전공정, 로봇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등 대형주 중심으로 순매수.
반도체 전공정 장비 중심의 급등은 ARM IPO흥행 영향, 삼성전자 16나노 디램 가동률 정상화 및 감산중단 단독 보도가 크게 작용. 사실 확인 필요하지만 일부 낸드 가격의 선제적인 반등 및 업황 바닥 통과 기대감은 유효.
9월 9일~21일까지 연준위원들의 블랙아웃기간 돌입, 8월 CPI 양호하게 소화했으므로 연준 이벤트는 소강국면. 11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므로 9월 FOMC에서 이를 확인할 때까지 대기하며 점차 4분기와 내년도 실적으로 초점이 이동할 것.
코스피 EPS 이익전망치 상향은 이번주 들어 소폭 둔화되었지만 선행PER 은 10.7배까지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적은 상황. 이에 따라 최근 배당 플레이로 강세 보였던 자동차, 금융, 보험, 증권 업종에서 내년도 이익개선 모멘텀 뚜렷한 반도체 및 IT 부품, 장비 업종에 베팅하는 수급이 나타날 가능성.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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