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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달리거나 넘어지거나. 브레이크 없는 듀오. 수소와 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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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068회 작성일 23-09-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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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건설/REITs 장문준]


[건설/수소] 달리거나 넘어지거나. 브레이크 없는 듀오. 수소와 네옴 
 
KB증권 건설/REITs/신재생 장문준 (02-6114-2928)
 
** 네옴 그린수소 프로젝트가 지난 5월 FID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1) 어떻게 기존 네옴시티 프로젝트 진행에 영향을 미칠지, 2) 글로벌 수소 프로젝트 진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인뎁스 자료를 작성하였습니다.
 
* 네옴 그린수소 프로젝트는 우리 돈 11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그린수소 프로젝트입니다. 4GW~5GW의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를 통합해 하루 최대 60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연간120만톤의 그린암모니아를 합성하여 유럽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옥사곤 지역에서 공사 진행 중입니다.
 
*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 우선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전반적 진행속도가 내년부터 비로소 빨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11조원이라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될 네옴 그린수소 프로젝트는 전체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에서 ‘수출’이라는 뚜렷한 ‘상업적 목표’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 2026년 말부터 차질 없이 가동하기 위해서는 완공 전에 항만 설비 (옥사곤)와 담수 설비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모두 준비되어야만 합니다. 2023년 네옴시티 관련 대형 프로젝트 입찰 진행이 두드러지지 않아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높았는데 2024년부터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서는 근거 있는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는 판단입니다.
 
* 한국기업들이 관련되어 있는 초대형 수소 프로젝트들이 초기 계획 단계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네옴 그린수소 프로젝트는 ①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프로젝트이며 ② 기존의 신재생 설비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 신규 설비를 건설하고 전력 계통망을 통합해야 합니다. 아울러 ③ 생산된 수소를 암모니아로 전환하여 수출하는 설비까지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참고할 요소가 많습니다. POSCO홀딩스와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추진하고 있는 오만 두쿰 그린수소 프로젝트가 계획하고 있는 설비 스펙이 네옴 그린수소 프로젝트와 거의 유사하다는 점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가 아닐 것입니다.
 
* 삼성엔지니어랑과 현대건설을 선호기업으로 제시합니다.
 
* 상세내용은 리포트를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포트 클릭: https://bit.ly/3PFurf0
 
* 위 내용은 금일 리포트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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