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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FOMC 앞두고 ECB 회의 반응이 주는 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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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23-09-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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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Meritz DM] FOMC 앞두고 ECB 회의 반응이 주는 힌트

2023.9.15 (금)
 
ECB는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상, 동결을 기대했던 시장 컨센서스와 다른 결정. 통상적이었다면 시장 충격을 줄 수 있었던 결정에도 주가는 상승한 이유는 2가지라고 봄. 먼저 추가 인상 기대가 없었던 것은 아님. 애초에 연내 추가 인상을 기대하고 있던 시장 입장에서 매를 먼저 맞았다고 받아들이는 것으로 풀이. 미국보다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 유지되는 가운데, 기조적 물가압력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었던 상황

인상 사이클 종료를 시사한 점이 시장 반응의 핵심. 성명서에서는 ‘현재 평가를 바탕으로 ECB 주요 금리가 인플레이션 목표로 적절한 시기에 도달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명시. 기자회견에서는 (금리가) 정점에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는 했지만, 향후 초점이 (고금리 유지) 기간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성명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스탠스 확인. 인상 사이클 종료 시사에 유로화는 약세, 달러 강세(달러 인덱스 전일대비 +0.61%). 반면 NDF 원달러 환율이 장 막판 차별화 보이며 전일대비 0.15% 절상된 점은 특이함. 달러 강세는 유로화 약세 단독의 영향이며, 정책 불확실성 소화, risk-on 반영되었다는 해석

다음주 9월 FOMC를 앞두고 있음. 미국 통화정책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임. 11월 금리 결정 기대는 근소한 차이로 동결이 우세한 가운데, 추가 1회 인상이 현실화되더라도 ECB 반응과 마찬가지로 시장 주요 변수가 되기 어려울 전망. 9월 FOMC 주요 관심사는 인하 사이클 시작 시점과 내년 중 인하 폭. 새롭게 공개되는 SEP의 점도표가 내년 말 어느 수준의 정책금리 중위수를 가리키냐가 주요 변수. 채권 시장은 아직까지 내년 연내 100bp 인하 기대를 반영 중. 오히려 최근 연내 마이너스 금리 철회 가능성을 시사한 BOJ 회의에 주목. 9월 BOJ는 21일 예정


(자료) https://tinyurl.com/5xjne2j6

* 메리츠 선진국 전략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soowook_hwang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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