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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증권 채권전략  정윤정,백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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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크레딧 동향

-지난 주 신용스프레드는 회사채를 제외하면 모든 섹터에서 약세를 기록. 이는 최근 은행채 발행 증가로 인한 수급 악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판단. 주간 회사채 발행시장은 증권채를 중심으로 높은 수요를 이어감. 미래에셋증권(AA0)은 2년물, 3년물, 5년물 총 2,000억원 모집에 총 7,700억원의 수요가 응찰. 다만 낙찰금리는 2년물 +7bp, 3년물 +5bp, 5년물 -10bp로 초단기물 위주 오버발행을 기록. NH투자증권(AA+)은 총 2,500억원 모집에 3배를 상회하는 규모로 응찰이 진행되는 등 양호한 수요를 기록. 한편 삼척블루파워(A+)는 반 ESG 사업을 영위함에 따른 낮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2,050억원 자금을 모집하는 수요예측에서 대량 미달(240억원 응찰)을 기록

▶️크레딧 이슈 : 美 은행, 중개예금 비중 증가로 건전성 우려 확대

-최근 S&P 글로벌, Moody"s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미국 지방은행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진행. 일각에서는 미 은행권 중개예금에 대한 우려가 제기. 중개예금은 은행이 직접 판매하는 예금이 아닌 모건스탠리, 피델리티와 같은 중개기관을 통해 모집된 예금을 의미. 이는 중개기관에 수수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은행 수익성 악화 요인이며, 비우호적인 유동성 환경 하에서 빠르게 이탈할 수 있는 단기 투자금으로 인식

-S&P는 미국 지방은행 신용도 하향 근거 중 하나로 높은 중개예금을 제시, 피치도 중개 예금을 타 예금 대비 질이 낮은 자산으로 평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2분기 기준 미 은행들의 중개 예금 규모는 1.2조 달러 수준이며 이는 1년 전 대비 86% 증가한 수치. 자이언스 뱅코프의 올해 중개 예금은 전체 예금의 11%를 차지,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크의 중개예금도 전체 예금의 10%를 상회. 연방예금보험공사 의장은 중개 예금이 유동성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자금이 편중될 경우 집중 모니터링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힘

보고서 링크 : https://www.iprovest.com/upload/research/report/ecoanl/20230914/20230914_B_20220079_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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