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럽, 중국 전기차를 경계하다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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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톡 9/15] 유럽, 중국 전기차를 경계하다

삼성 글로벌주식팀 황선명

■ Key Point

1)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 25bp 인하 결정, 중국 금융권 가중 평균 지준율은 약 7.4% 수준이 됩니다.

2) 귀주모태주가 루이싱 커피와 장향라떼에 이어 초콜릿 브랜드 도브와 콜라보 초콜릿을 출시합니다

3) 트립닷컴은 국경절(8일) 기간 국내 여행상품 예약이 전년대비 5배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유럽의 중국 전기차 규제, 늦었어요

유럽의 중국 전기차 정부 보조금 조사 소식에, 양자간 무역전쟁 우려가 불거집니다. 유럽은 왜 지금 뒷북을 칠까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2023’, 중국차 전시가 2배로 늘어 독일 차를 육박하면서 글로벌 화두가 되었습니다. 중국에게 안방을 내준 유럽 입장에서 불편한 진실입니다.

하지만 유럽연합이 취할 수 있는 재제는 제한적으로 보입니다. 중국 전기차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약 60%에 달하며, 이차전지 및 소재 밸류체인까지 장악하고 있으니까요. 기업 경쟁력 강화에 따라, 정부 보조금도 구매세 할인 수준입니다.

결론적으로 해당 소식에 BYD 등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 주가는 약세를 보였지만,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 증시 및 경제지표 (Wind)

1) 본토 30개 섹터별 등락
- 상승 10개: 석탄 3.4%, 은행 1%, 석유화학 0.8%, 철강/통신 0.7% 
- 하락 20개: 자동차 1.5%, 리테일서비스 1.3%, 하드웨어/신재생 1%

2) 후선강통 순매도 64억 / 연 누적 1,231억 (위안)
- 강구통 순매수 24억 / 연 누적 2,162억 (위안)

3) 15일 MLF 금리 철강/천연가스/석탄 등 각종 실물지표


(2023/9/15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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