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통화정책 우려에 가려진 수요 둔화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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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 선진국 투자전략 황수욱]
[Meritz DM] 통화정책 우려에 가려진 수요 둔화 징후
2023.9.18 (월)
지난주 금요일 S&P500은 전일대비 1% 이상 하락.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주도주 동반 하락. 유가 상승에도 에너지 업종 포함한 전 업종 주가 하락, 반면 유럽 증시는 중국발 호재에 미국과 차별화되어 상승 마감한 것이 특징적
통화정책 기대와 경기 기대가 엇갈리면서 증시 낙폭 확대. 지난주 금요일 미국채 10년 금리는 4.33% 기록하며 다시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 1주일 전 WSJ 닉 티미라오스 기자의 연준이 추가 인상에 신중하다는 기사 이후 올해 연내 동결 기대는 강화. 그런데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인플레 추세 둔화에 대한 의구심 커지면서 내년도 인하 기대 폭 축소. WTI는 전일대비 0.7% 상승하며 90달러/배럴 상회 지속. CME Fed Watch는 내년말 연방기금금리를 4.50~4.75% 구간을 가장 높은 확률로 예상하기 시작, 내년 100bp 인하 기대에서 75bp로 축소
9월 FOMC 점도표 중요. 2024년 연말 인하폭을 어디까지 시사해주느냐에 따라 당일 주가 반응 달라질 것. 9월 FOMC에서 내년 통화정책에 대한 정책기대를 소화한 이후에는 소비 둔화를 중점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소비 둔화 징후는 계속 확인.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67.7로 시장기대(69.0) 하회. 1년 인플레 기대 전망도 3.5%에서 3.1%로 하향,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 보도자료에서는 아직까지 연방정부 셧다운을 언급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었지만, 셧다운 진행시 추가적인 소비심리 위축 가능하다고 언급. 8월 소매판매 발표 이후 예상대로 GDPNow 하향. 실질 GDP 눈높이 하향은 소매판매 지표 발표가 견조해 보였던 것이 유가 상승에 따른 명목효과라는 방증
정책 기대 소화 이후 수요 둔화 반영 예상. 반도체는 소비보다 투자 사이클에서 수요가 핵심. AI 투자 수요는 지속, 경기 눈높이 하향되며 금리 인상 제한될 가능성은 아직 유효하다는 점에서 최근 조정에도 기술주 우위 관점 유지
(자료) https://tinyurl.com/y4hztz3m
* 메리츠 선진국 전략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soowook_hwang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Meritz DM] 통화정책 우려에 가려진 수요 둔화 징후
2023.9.18 (월)
지난주 금요일 S&P500은 전일대비 1% 이상 하락.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주도주 동반 하락. 유가 상승에도 에너지 업종 포함한 전 업종 주가 하락, 반면 유럽 증시는 중국발 호재에 미국과 차별화되어 상승 마감한 것이 특징적
통화정책 기대와 경기 기대가 엇갈리면서 증시 낙폭 확대. 지난주 금요일 미국채 10년 금리는 4.33% 기록하며 다시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 1주일 전 WSJ 닉 티미라오스 기자의 연준이 추가 인상에 신중하다는 기사 이후 올해 연내 동결 기대는 강화. 그런데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인플레 추세 둔화에 대한 의구심 커지면서 내년도 인하 기대 폭 축소. WTI는 전일대비 0.7% 상승하며 90달러/배럴 상회 지속. CME Fed Watch는 내년말 연방기금금리를 4.50~4.75% 구간을 가장 높은 확률로 예상하기 시작, 내년 100bp 인하 기대에서 75bp로 축소
9월 FOMC 점도표 중요. 2024년 연말 인하폭을 어디까지 시사해주느냐에 따라 당일 주가 반응 달라질 것. 9월 FOMC에서 내년 통화정책에 대한 정책기대를 소화한 이후에는 소비 둔화를 중점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소비 둔화 징후는 계속 확인.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67.7로 시장기대(69.0) 하회. 1년 인플레 기대 전망도 3.5%에서 3.1%로 하향,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 보도자료에서는 아직까지 연방정부 셧다운을 언급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었지만, 셧다운 진행시 추가적인 소비심리 위축 가능하다고 언급. 8월 소매판매 발표 이후 예상대로 GDPNow 하향. 실질 GDP 눈높이 하향은 소매판매 지표 발표가 견조해 보였던 것이 유가 상승에 따른 명목효과라는 방증
정책 기대 소화 이후 수요 둔화 반영 예상. 반도체는 소비보다 투자 사이클에서 수요가 핵심. AI 투자 수요는 지속, 경기 눈높이 하향되며 금리 인상 제한될 가능성은 아직 유효하다는 점에서 최근 조정에도 기술주 우위 관점 유지
(자료) https://tinyurl.com/y4hztz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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