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자동차 산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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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리츠 김준성입니다. 금일 발간 자동차 산업 In-depth 자료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 Value Trap, 처음 맞이한 실적과 주가의 디커플링 국면
- 국내 자동차 업종 PER 4.0배, 현대·기아 PER 각각 3.6배, 3.7배에 거래 중 (2023년 이익 추정치 기준)
- 2000년대 들어 20년 가까이 7-9배 범위를 유지했던 밸류에이션 지표, 2022년 이후 6개 분기 연속 하락
- 동일 기간 6개 분기 컨센서스 상회 실적 기록과 건전한 대내외 영업지표 유지에도 불구, 산업의 구조적 변화 속 국내 자동차 업종의 미진한 대응에 따른 우려 상승의 결과가 De-rating으로 발현
- 업종을 대표하는 현대 · 기아의 2Q23 기말 기준 순현금이 각각 14조원, 11조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36%, 34%에 달하는 상황. 그러나 시장은 손에 쥔 현금보다 새롭게 정의되는 산업 구도 대응을 위한 공격적 투자와 결과를 요구
▶ New Tiers,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계층 구도
- SDV · BEV 수요 성장 속도는 BNEF와 같은 유력 전망 기관이나 기존 Legacy OEM들의 과거 예상을 크게 넘어섰으며, 2023년 이후 대중화의 변곡점을 지나며 더욱 가속화될 것
- 주력 제품의 정체성 변화는 긴 시간 통용되어 왔던 Luxury vs. Mass로의 이분법적 업체 간 Tier 구분을 붕괴시키고 있음
- 이제 시장은 세 가지 역량 (1: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상용화, 2: 저가 BEV 출시, 3: 대량 양산 능력 확보) 확보 여부에 따라 네 단계 분류를 시작
- 세 가지 역량 모두를 확보한 Tier 1은 Tesla. 2023년 실적 추정치 기준 PER 69배에 거래 중
- 소프트웨어 역량은 미진하나 저가 BEV 대량 양산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장을 이뤄가는 Tier 2는, 급진적 시장 전환이 이루어진 거대 내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낸 중국의 생존자들. PER 16-56배 범위에서 거래 중
- 저가 양산 능력은 부족하나 대량 양산이 가능한 Tier 3와 대량 양산 준비조차 미흡한 Tier 4는 대부분 기존 OEM들. PER 3-9배 범위에서 거래 중
▶ Tier Upgrade, 기존 OEM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조건
- 생존과 성장의 기로
-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이미 성숙. BEV 시장의 확장은 ICE 시장의 축소를 의미하며, BEV 시장은 2025년 전체 수요의 25%를 넘어설 전망
- 판매 가격 $27,810 (2023년 기준 전세계 평균 차량 판매 가격) 이하의 차량 중심으로 BEV 대중화 전개 지속 전망
- ICE 시장은 생산 설비 가동률 하락, 가격 경쟁 심화,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에 따른 금융 손익 악화 예상
- 기존 OEM의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조건은 Tier Upgrade
- ICE 생산 설비 축소와 더불어, 공정 혁신과 대량 양산으로 수익성이 보장되는 대중적 가격의 BEV 생산 및 판매 확장 필요
- 현대·기아 및 업종의 De-rating 탈피 위해서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이 공유 필요하다고 판단
(자료 링크: https://han.gl/WcFsjh)
업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Value Trap, 처음 맞이한 실적과 주가의 디커플링 국면
- 국내 자동차 업종 PER 4.0배, 현대·기아 PER 각각 3.6배, 3.7배에 거래 중 (2023년 이익 추정치 기준)
- 2000년대 들어 20년 가까이 7-9배 범위를 유지했던 밸류에이션 지표, 2022년 이후 6개 분기 연속 하락
- 동일 기간 6개 분기 컨센서스 상회 실적 기록과 건전한 대내외 영업지표 유지에도 불구, 산업의 구조적 변화 속 국내 자동차 업종의 미진한 대응에 따른 우려 상승의 결과가 De-rating으로 발현
- 업종을 대표하는 현대 · 기아의 2Q23 기말 기준 순현금이 각각 14조원, 11조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36%, 34%에 달하는 상황. 그러나 시장은 손에 쥔 현금보다 새롭게 정의되는 산업 구도 대응을 위한 공격적 투자와 결과를 요구
▶ New Tiers,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계층 구도
- SDV · BEV 수요 성장 속도는 BNEF와 같은 유력 전망 기관이나 기존 Legacy OEM들의 과거 예상을 크게 넘어섰으며, 2023년 이후 대중화의 변곡점을 지나며 더욱 가속화될 것
- 주력 제품의 정체성 변화는 긴 시간 통용되어 왔던 Luxury vs. Mass로의 이분법적 업체 간 Tier 구분을 붕괴시키고 있음
- 이제 시장은 세 가지 역량 (1: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상용화, 2: 저가 BEV 출시, 3: 대량 양산 능력 확보) 확보 여부에 따라 네 단계 분류를 시작
- 세 가지 역량 모두를 확보한 Tier 1은 Tesla. 2023년 실적 추정치 기준 PER 69배에 거래 중
- 소프트웨어 역량은 미진하나 저가 BEV 대량 양산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장을 이뤄가는 Tier 2는, 급진적 시장 전환이 이루어진 거대 내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낸 중국의 생존자들. PER 16-56배 범위에서 거래 중
- 저가 양산 능력은 부족하나 대량 양산이 가능한 Tier 3와 대량 양산 준비조차 미흡한 Tier 4는 대부분 기존 OEM들. PER 3-9배 범위에서 거래 중
▶ Tier Upgrade, 기존 OEM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조건
- 생존과 성장의 기로
-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이미 성숙. BEV 시장의 확장은 ICE 시장의 축소를 의미하며, BEV 시장은 2025년 전체 수요의 25%를 넘어설 전망
- 판매 가격 $27,810 (2023년 기준 전세계 평균 차량 판매 가격) 이하의 차량 중심으로 BEV 대중화 전개 지속 전망
- ICE 시장은 생산 설비 가동률 하락, 가격 경쟁 심화,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에 따른 금융 손익 악화 예상
- 기존 OEM의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조건은 Tier Upgrade
- ICE 생산 설비 축소와 더불어, 공정 혁신과 대량 양산으로 수익성이 보장되는 대중적 가격의 BEV 생산 및 판매 확장 필요
- 현대·기아 및 업종의 De-rating 탈피 위해서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이 공유 필요하다고 판단
(자료 링크: https://han.gl/WcFsjh)
업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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