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4분기 전망 및 2024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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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오랜만에 좀 긴 호흡의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4분기 전망에 있어 중요한 변수 세가지를 점검해봤고, 24년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본 자료입니다.
결론은 4분기 등락은 불가피하지만, 결국 24년 상승추세 형성을 위한 진통과정이다! 입니다.
자료 링크입니다.
t.ly/adPHl
예상했던 3분기 강세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8월 미국, 중국발 돌발 리스크 변수들이 부상, 집중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렸습니다. KOSPI도 장 중 2,500선을 이탈하는 등 레벨다운이 불가피했습니다.
연말까지 추가적인 급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봅니다.
리스크 변수들의 영향력이 정점을 통과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분기점에서 공포심리, 수급불안 진정만으로도 되돌림, 정상화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KOSPI 2,500선 초반, 그 이하에서는 단기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반등시도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당초 예상만큼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채권금리, 환율 레벨이 올라왔고, 4분기에는 기대했던 변수들에 대한 검증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대했던 변수들이 우호적이라면 저점을 높이고, 분위기 반전 시점을 앞당길 것입니다.
그렇다고 올해 고점 수준인 KOSPI 2,650선을 넘어서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8월을 지나면서 확인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졌고 복잡해졌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이 가까워지면서 방향성이 좀 더 명확해지겠지만, 연말까지는 KOSPI 2,400 ~ 2,700p 박스권을 염두에 둔 매매전략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2023년 4분기 중 확인, 검증해야 할 변수는 세가지로 봅니다
1) 미국은 경기와 물가 간의 시소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역사적으로 보기 어려웠던 경기 개선과 물가 안정이라는 퍼즐이 가능한지 검증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 중국은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탈출 여부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실물 경제지표 회복은 물론, 물가 안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한국 수출 회복의 속도/강도, 기업이익 신뢰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편, 중국 부동산 위기는 정부 통제 하에 제어될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3) 한국은 대외 변수 외에도 3분기, 4분기 실적 전망이 합리적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12개월 선행 EPS 향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3년 4분기 중 확인, 검증해야 할 변수들의 핵심은 속도와 강도입니다.
미국 경기와 물가 레벨, 중국의 경기회복 시점과 속도 / 강도, 한국 수출 모멘텀 회복 시점과 기업이익 하향조정 폭 등이죠
즉, 24년 경기회복, 통화정책 완화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건은 4분기 등락과 추세반전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중국, 한국 변수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등락 폭과 함께 추세 형성의 시점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미국, 중국, 한국 변수가 우호적이라면 제한적인 등락 폭에서 빠른 시점에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등락 폭은 커질 수 있고, 상승추세 재개 시점은 지연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저는 23년 연말, 또는 24년 연초 박스권 상향돌파 시도, 24년 1분기 중 상승추세 재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23년 4분기 전략적 대응은 주도주 매집입니다.
저는 주도주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조선 업종이 23년부터 시작된 상승추세를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주요국들의 재정, 부양정책, 관련 법안이 집중되고 있고, 25년까지 기업이익 개선 기여도, 모멘텀 모두 강하기 때문입니다.
23년 4분기 박스권 등락을 이용해 주도 업종/종목 중 단기 가격메리트를 확보한 업종/종목을 선제적으로 매수해 나간다면 24년 충분한 수익을 거두고, KOSPI를 Outperform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술적 대응으로는 23년 연말까지 KOSPI 반등국면에서 단기 트레이딩, 비중조절이 유효합니다.
주도 업종 중 단기 가격메리트, 선행 EPS 상승, 외국인의 차별적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업종이 KOSPI 반등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연내 KOSPI가 2,650선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경우에는 단기 비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한편, 4분기 초반, KOSPI 2,600선 이상에서는 배당주, 소외주에서 짧은 매매기회는 있을 것으로 봅니다.
22년 하락추세로 인한 방어적 전략, 23년 추세반전 과정에서 변동성을 수반한 완만한 상승에 근거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24년에는 23년 4분기에 매집한 주도 업종들이 KOSPI 상승추세를 이끌어가는 Buy & Hold 전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좀 긴 호흡의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4분기 전망에 있어 중요한 변수 세가지를 점검해봤고, 24년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본 자료입니다.
결론은 4분기 등락은 불가피하지만, 결국 24년 상승추세 형성을 위한 진통과정이다! 입니다.
자료 링크입니다.
t.ly/adPHl
예상했던 3분기 강세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8월 미국, 중국발 돌발 리스크 변수들이 부상, 집중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에 시달렸습니다. KOSPI도 장 중 2,500선을 이탈하는 등 레벨다운이 불가피했습니다.
연말까지 추가적인 급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봅니다.
리스크 변수들의 영향력이 정점을 통과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분기점에서 공포심리, 수급불안 진정만으로도 되돌림, 정상화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KOSPI 2,500선 초반, 그 이하에서는 단기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반등시도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당초 예상만큼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채권금리, 환율 레벨이 올라왔고, 4분기에는 기대했던 변수들에 대한 검증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대했던 변수들이 우호적이라면 저점을 높이고, 분위기 반전 시점을 앞당길 것입니다.
그렇다고 올해 고점 수준인 KOSPI 2,650선을 넘어서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8월을 지나면서 확인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졌고 복잡해졌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이 가까워지면서 방향성이 좀 더 명확해지겠지만, 연말까지는 KOSPI 2,400 ~ 2,700p 박스권을 염두에 둔 매매전략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2023년 4분기 중 확인, 검증해야 할 변수는 세가지로 봅니다
1) 미국은 경기와 물가 간의 시소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역사적으로 보기 어려웠던 경기 개선과 물가 안정이라는 퍼즐이 가능한지 검증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 중국은 디플레이션 국면에서 탈출 여부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실물 경제지표 회복은 물론, 물가 안정이 필요합니다. 이는 한국 수출 회복의 속도/강도, 기업이익 신뢰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한편, 중국 부동산 위기는 정부 통제 하에 제어될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3) 한국은 대외 변수 외에도 3분기, 4분기 실적 전망이 합리적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12개월 선행 EPS 향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3년 4분기 중 확인, 검증해야 할 변수들의 핵심은 속도와 강도입니다.
미국 경기와 물가 레벨, 중국의 경기회복 시점과 속도 / 강도, 한국 수출 모멘텀 회복 시점과 기업이익 하향조정 폭 등이죠
즉, 24년 경기회복, 통화정책 완화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건은 4분기 등락과 추세반전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중국, 한국 변수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등락 폭과 함께 추세 형성의 시점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미국, 중국, 한국 변수가 우호적이라면 제한적인 등락 폭에서 빠른 시점에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등락 폭은 커질 수 있고, 상승추세 재개 시점은 지연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저는 23년 연말, 또는 24년 연초 박스권 상향돌파 시도, 24년 1분기 중 상승추세 재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23년 4분기 전략적 대응은 주도주 매집입니다.
저는 주도주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조선 업종이 23년부터 시작된 상승추세를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주요국들의 재정, 부양정책, 관련 법안이 집중되고 있고, 25년까지 기업이익 개선 기여도, 모멘텀 모두 강하기 때문입니다.
23년 4분기 박스권 등락을 이용해 주도 업종/종목 중 단기 가격메리트를 확보한 업종/종목을 선제적으로 매수해 나간다면 24년 충분한 수익을 거두고, KOSPI를 Outperform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술적 대응으로는 23년 연말까지 KOSPI 반등국면에서 단기 트레이딩, 비중조절이 유효합니다.
주도 업종 중 단기 가격메리트, 선행 EPS 상승, 외국인의 차별적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업종이 KOSPI 반등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연내 KOSPI가 2,650선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경우에는 단기 비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한편, 4분기 초반, KOSPI 2,600선 이상에서는 배당주, 소외주에서 짧은 매매기회는 있을 것으로 봅니다.
22년 하락추세로 인한 방어적 전략, 23년 추세반전 과정에서 변동성을 수반한 완만한 상승에 근거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24년에는 23년 4분기에 매집한 주도 업종들이 KOSPI 상승추세를 이끌어가는 Buy & Hold 전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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