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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 위클리>
"금리 정점 인식으로 안도 랠리"
 
잭슨홀 이후 컨센서스는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간 미국 국고채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며 15년래 최고치를 찍고, 중국의 비구이위안 디폴트 우려 등이 가세하며 국내 부동산 관련 기업과 상장리츠는 혼돈기였습니다. 매크로 우려로 과중한 주가 하락을 겪은 리츠는 자산 펀더멘털에 이상이 없다면 가격 되돌림이 예상됩니다.
 
■ 전주 요약
 
- 글로벌 리츠지수는 2.4% 상승, S&P500을 0.6%p 하회

- 최상위 성과는 데이터센터, 최하위는 셀프스토리지. 오피스는 차순위로 좋은 성과를 보이며 과도한 밸류에이션 할인 완화세

- 국내 리츠는 4.2% 상승하며 코스피를 2.4%p 상회, 금리 정점 인식에 기인 

- 유럽 리츠가 2.8% 상승하며 각국 리츠 중 가장 outperform
 
■ 국내 뉴스
 
- 신한알파리츠: 크래프톤, 보통주 100만주(1.1%) 블록딜 매각 완료

- 미래에셋글로벌리츠: 휴스턴 아카데미 스포츠 물류센터 매입을 위한 400억원 차입 계획

- 제이알글로벌리츠: 1.5년물 공모채 800억원 발행 추진

- 아이에스동서: 유럽 배터리 리사이클로, BTS테크놀러지 인수

-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 예정, PF지원과 공공택지 공급 등이 포함될 전망

- 리츠: '산단3대 킬러 규제혁파' 대책으로 산단 유동화 규제 완화
 
■ 해외 뉴스
 
금리 상승에도 재무비율이 건전한 상장리츠들은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이 가능하기에 헐값에 나온 매물을 적극 매입하고 있습니다. 블랙스톤의 주력 펀드인 BREIT는 환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1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매수자는 Ryman Hospitality, 리얼티 인컴, 퍼블릭스토리지 등 상장리츠였습니다.
 
- 상업용 부동산: 미국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의 1/3이 2024년까지 만기 도래

- 리츠: 미국 리츠의 자본조달 활동은 7월 들어 크게 둔화, 그간 자금조달은 대부분 회사채 발행으로 이뤄짐

- 리얼티 인컴: 블랙스톤의 BREIT로부터 벨라지오 라스베가스 카지노 취득

- 중국 비구이위안: 7천억원의 회사채 만기연장 승인을 받으며 위기 넘겨
 
■ 금주 전망
 
금리 안정으로 리츠의 안도 랠리가 예상되나 이 시기에는 종목 압축과 우량주 선별이 필요합니다. 리츠와 인프라펀드 추천주로 코람코에너지리츠, 이지스밸류리츠, 맥쿼리인프라를 유지합니다. 엔데믹 수혜로 꼽히는 신한서부티엔디리츠도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리포트) https://bit.ly/3Eq7G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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