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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자동차가 만든 플러스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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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오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4-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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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시황] 반도체와 자동차가 만든 플러스 반전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기관의 순매도로 약세 출발했지만, 외국인,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약 +0.2% 강세 전환. 미국 3월 CPI가 전망치를 상회하여 금리 인하 시기 후퇴 우려 확대.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국채도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중동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리스크로 유가 강세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로 이어짐. 한편, 한국 총선에서 야당이 우위를 점하며 밸류업 업종 기대감 축소. 반면, 반도체 4월 수출 실적이 전년대비 +45.5% 상승. 한미반도체는 마이크론과 226억원 규모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이에 따른 반도체 업종과 전력기기 업종 강세는 상방압력으로 작용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37% 상승하는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76% 약세.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신흥국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
 
-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0원 상승한 1363.9원으로 거래. 미국 3월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여 장 초반 급등. 달러 강세 영향으로 1,360원대 등락 반복 중
 
-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 강세. 특히, 반도체 호황으로 HBM에 필요한 검사 장비를 납품하는 디아이(+15.4%)가 수혜받아 급등. 뒤이어, 운수장비(+1.5%) 강세. 한국 총선 여파로 밸류업 업종 약세 전개하였으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현대차(+4.0%) 강세. 인적분할 이슈로 급락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도 반발매수세로 주가 상승 기여. 전기,전자(+1.0%)는 반도체 호황이 AI에 따른 전력기기 모멘텀으로 이어져 강세 전개. 그중 HD현대일렉트릭(+10.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 효성중공업(+4.2%), LS ELECTRIC(+4.0%)도 강세 기여. 반면, 1분기 흑자 전환과 밸류업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한국전력(-3.6%)이 약세 전환하여 전기가스업(-3.6%) 하락. 한국 총선 결과에 따라 정부의 경제 정책 진행 우려로 밸류업 업종 약세. 뒤이어, 보험(-3.1%), 증권(-1.8%)도 약세

- KOSDAQ은 외국인, 기관 순매도세로 약보합세. 업종별로 종이,목재(+4.2%) 강세. 자발적 상장폐지로 급등했던 대양제지(+30.0%)가 업종 강세 주도. 한미반도체의 마이크론향 공급 계약과 반도체 수출 호황이 반도체(+1.7%) 강세로 이어짐. 그중 테크윙(+13.2%), 피에스케이홀딩스(+6.3%), ISC(+4.8%) 등이 주가 상승 기여. 뒤이어, 스튜디오미르(+21.7%) 급등으로 방송서비스(+1.2%0 강세. 반면, 건설(-2.4%) 약세. 동신건설(-19.7%)이 급락하여 약세 주도. 이어서, 정보기기(-1.6%), 출판,매체복제(-1.4%)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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