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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운증권, 이차전지 산업 분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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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오
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4-04-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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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차전지 권준수]

채널: https://t.me/kiwoom_semibat

♠ 이차전지 산업

 Tesla와 GM의 1Q24 전기차 인도량: 시장 우려가 일부 현실로

♠ 투자 포인트

 1. 당사 ‘아직은 터널을 지나가는 구간’ 보고서(24/03/12) 에서 언급했듯이, 아직은 업황의 바닥을 지나가는 구간이라고 판단. 1Q24 미국 전기차 인도량 발표로 그동안 시장의 수요 둔화 우려가 현실화됨에 따라 시장 기대치 한층 낮아질 가능성 존재

 2. 1Q24 Tesla 글로벌 고객 인도는 386,810대(-20%QoQ, -9%YoY)로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Bloomberg 기준 컨센서스 436,397대). Tesla는 1Q24 고객 인도 부진 원인을 1) 홍해 사태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 2) Fremont 공장에서 Model 3 신모델 램프업 진행, 3) 독일 공장(Giga Berlin) 방화에 따른 생산 차질 등으로 언급. 또한, 지난 3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량 축소(기존 주 6일 반 근무 > 주 5일제로 전환)에 나서는 등 중국 내 경쟁 심화 및 EV 수요 둔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3. GM의 경우 1Q24 EV 판매량이 16,425대(-16%QoQ, -21%YoY)를 기록하며 감소. 다만, 이는 지난해 판매량의 약 82%를 차지한 Bolt EV/EUV 단종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 Ultium 플랫폼 탑재 전기차만으로 구분 지을 경우, 판매량은 Cadillac Lyriq 중심으로 큰 폭 증가(1Q24 Ultium 탑재 EV +36%QoQ, +868%YoY). 최근 기사를 통해 GM Factory Zero 전기차 공장이 모듈 조립용 자동화 장비 관련 ‘생산 지옥(Production Hell)’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밝힌 점은 긍정적

 4. 1Q24 인도량에서 드러난 EV 성장 둔화는, 아직은 상대적으로 높은 전기차 가격, 충전 인프라 부족, 경쟁 심화, 정책 불확실성, 잔존가치 하락 등이 원인. 결국 전기차 구매의 Pain Point인 가격, 주행거리, 충전 인프라 등이 일부 해소되는 하반기를 주목할 필요. 올해 여전히 미국 대선, 유럽 의회 선거 등 불확실성 남아있으나, 최근 리튬 가격 하락 중단 및 경쟁적 전기차 가격 인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업황 개선은 하반기 예상하나, 주가는 선반영 되는 만큼 1분기 실적발표 이후를 주목할 필요 

♠ 리포트: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AnalSNDetailView?sqno=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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