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서 확인한 밸류업 효과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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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서 확인한 밸류업 효과]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EV/Mobility팀 임은영입니다. 

우리팀에서 일본의 밸류업 정책의 시사점을 찾고자, 자동차/정유/화학/2차전지의 9개 대표업체를 탐방하고 왔습니다.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의 강점과 엔저로 사상최대 실적, 밸류업 정책에 힘입어 역사상 신고가를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1년간 6%p 상승했습니다.

한편, 도요타는 Valuation Re-rating 이 진행중인 반면, 혼다는 딱 실적 개선만큼만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차이점은 하이브리드 기술 확산과 지배구조 재편입니다. 

리포트 참고하시고, 세미나가 필요하시면 저희 팀이나 법인팀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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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링크[(삼성/EV팀) 일본 밸류업 탐방기 In-depth] 
 
 https://tinyurl.com/22ycy93c
 
 
■ 일본에서 확인한 밸류업 효과 
 
지난주 일본을 방문하여, 
자동차/정유/화학/2차전지 기업 9개사와 
중장기 사업/밸류업 전략에 대해 파악 
(정유/화학 5개사). 
 
 
■ Part 1. 자동차 
 
HEV 판매호조/엔저를 기반으로 최대 실적세. 
EV 투자의 후발주자였던만큼, 
수요 성장둔화기를 틈타 선도업체 추격 목표. 
자본 효율성 제고/주주환원 확대로 
외국인 투자자 유입 증가 및 주가 크게 상승. 
 
 
■ Part 2. 정유 
 
1990년대부터 시작된 내수 수요 감소로 
구조조정 선제 진행. 최근 정제마진 강세 가운데, 
자본 효율성 제고 목표 제시/주주환원 확대가 
밸류업 전략. 
차세대 탄소중립 에너지 투자 제외한 
잉여이익은 주주환원 통해 주가 제고 목표. 
 
 
■ Part 3. 화학 
 
석유화학 적자를  
헬스케어/반도체 소재/산업용 가스 등에서 만회 중. 
주주환원보단 자본 효율성 제고 및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가 밸류업 전략. 
2021년부터 석유화학 매각/구조조정 진행 중이며, 
한국과 달리 정부 주도하에 
구조조정 및 차세대 기술 도입에 보다 중점. 
스페셜티 케미칼 지위 보다 공고히 하는게 중장기 전략. 
한국업체 시사점은 
1) 매각 뿐만 아니라 철수도 염두에 둬야하는 점, 
2) ROE 중심 사업부별 장기 비전 제시 필요, 
3) 스페셜티 제품 비중 높은 업체의 투자 매력 보다 부각. 
 
 
■ Part 4. 2차전지 
 
Panasonic은 4680 조기 상용화 및 북미 투자에 집중. 
기존 증설 계획 추진 중이며, 
중저가 배터리 시장 진출 계획이 없음을 확인. 
기존 타겟 시장에 중장기 관점에서 집중 목표. 
PBR 개선을 위한 별도의 액션보단 
수익성/자본구조 관리에 큰 관심. 
 
 
■ Part 5. 기업분석 
 
- Toyota Motor 
- Honda Motor 
- ENEOS Holdings 
- Shin-Etsu Chemical 
- Asahi Kasei 
- Mitsubishi Chemical Group 
- Mitsui Chemicals 
- Panasonic 
- Tokai Carbon 

(2024/3/7일 공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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