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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차 확대를 원하는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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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리오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4-03-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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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3월 FOMC Review] 장단기 금리차 확대를 원하는 연준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Vnx1cV

▶ 시장에 안도감과 불안감을 함께 전달
- 3월 FOMC, 정책금리 5차례 연속 만장일치 동결 (5.25~5.50%). 성명서는 이번에 거의 변화가 없었음. 1~2월 물가 지표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경기 판단과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 올해 점도표도 연내 3차례 인하 고수 (물론 1명만 더 중간값 위로 점을 찍는다면 인하 횟수 2회로 축소)
- 단, 연준은 불안감도 함께 전달. 2025~26년 점도표 중간값을 모두 25bp씩 상향조정했기 때문. 중립금리 추정치도 2018년 9월 이후 첫 상향조정
- 중립금리 상향론 배경에는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이 있음 (‘24~26년 성장률 전망치 모두 잠재성장률보다 높음). 그럼에도 물가 전망치에 추세적 변화가 없다는 점이 균형을 잡기 위한 연준의 노력이라 판단

▶ 그럼에도 기존 입장을 유지한 파월
- 기자회견에서도 Balance를 강조하려는 움직임 확인. 파월은 물가에 대해 여전히 높지만 하방압력이 가해지고 있다고 발언. 양대 책무에 도달하는 위험도 “better balance”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답변
- 주목할 점은 1~2월 물가 호조가 연준이 바라보는 전체적인 경로를 바꾸지 못했다는 판단. 또한, 강한 고용 자체만으로 금리를 유지해야 하거나 물가를 우려해야 하는 이유가 아니라는 발언

▶ 불스팁을 원하는 연준
- 점도표와 파월 기자회견이 당일 미국채 불스팁을 주도.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QT 감속 발표 여부.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것은 없지만 감속안을 조만간 발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공통 의견을 전달. 더불어 B/S 구성을 국채 위주로 하고 싶다는 계획을 재차 언급. 이는 월러 이사 의견과 유사
- 즉, 1) 연내 3차례 인하 + 중립금리 상향조정, 2) QT 테이퍼링 곧 발표 + 장기적인 대차대조표 구성 변경은 연준이 보험성 인하를 통해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지
- 그럼에도 현재는 역레포 소진 이후 적정 지준에 대한 고민이 우선인 상황. 따라서 6월 첫 인하 + 5월 QT 테이퍼링 조합은 미국채 10년물 기준 4.1~4.3% 레인지에서 금리 반등 시 비중 확대 재료라는 의견을 유지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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