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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4월 채권시장 전망: Balanc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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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90회 작성일 24-03-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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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채권전략 백윤민]

4월 채권시장 전망: Balance out

■연착륙을 향해가는 연준
당사는 연준의 첫 기준금리 시점이 2Q24(6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 기본적으로 연준은 금번 금리인하 사이클에서 너무 타이트하게 조여 있는 금융 여건을 일부 완화시켜 미국 경제가 연착륙 경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생각. 3월 FOMC에서 연준은 미국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금리인하 전망을 수정하지 않음. 이는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 전환 경로를 크게 수정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 동시에 과도한 통화긴축에 대한 경계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

■4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기조 유지 전망
4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동결(3.50%)될 것으로 예상. 한국은행의 첫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2분기(5월)를 유지. 물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위해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가 좀 더 명확해질 필요는 있음.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경제 긴축 정도가 완화될 경우 외환부문의 우려가 경감되면서 통화정책이 대내 여건에 집중할 수 있는 여지가 점차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내부적으로는 통화정책 전환 요건이 어느 정도 충족됐지만, 대외 요인들로 인해 섣불리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

■투자전략: 금리 상승시 매수 의견 유지
국내외 채권시장은 연초 이후 과도하게 반영됐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당부분 되돌려짐. 다만, 3월 FOMC 이후에는 추가적인 금리 되돌림은 다소 제한. 기본적으로 대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훼손되지 않는다면 시장금리의 되돌림은 제한적일 것.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채권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 다소 높아진 레벨 부담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로 인해 금리 반등이 나타나는 구간은 계속해서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Issue Check: BOJ, 디플레이션적 순환에서 탈피할 수 있을까?
연내 BOJ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 일본경제 상황을 놓고 보면, 추가적인 통화긴축 강도는 상당히 제한될 것으로 판단.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수요 측면에의 인플레이션이 나타나야 함. 일본 춘투에서 1차 임금인상률은 5.28%로 집계. 그러나 작년 춘투에서의 높은 임금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렀 듯이 디플레이션적 순환에 놓여 있었던 일본 경제가 임금과 물가 상승을 동반한 인플레이션적 순환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임

보고서링크 : https://www.iprovest.com/upload/research/report/ecoanl/20240325/20240325_B_20160009_9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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