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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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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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목) 미국 증시는 2월 PPI 쇼크, 2월 소매판매 둔화, WTI 80달러 돌파 등 매크로 상 부담 요인이 상존한 가운데, 애플(+1.1%), MS(+2.4%) vs 엔비디아(-3.2%), 테슬라(-4.1%) 등 대형 테크주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한 채로 마감(다우 -0.4%, S&P500 -0.3%, 나스닥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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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PPI 컨센서스 상회, 소매판매 부진 조합에 금리 인하 전망 후퇴, 국채금리 4.3% 근접 여파로 밸류 부담 존재했던 AI 관련주 및 중소형주 타격이 제일 컸음. 그러나 애플, 알파벳, 아마존이 반등하며 낙폭은 제한되었고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해소 과정이라고 판단. CPI, PPI 연속 쇼크에도 FedWatch 상 6월 금리인하 전망에는 큰 변화 없음.
2월 PPI YOY 1.6%(예상 1.2%, 전월 0.9%), MOM 0.6 %(예상 0.3%, 전월 0.3%)으로 두 달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 최종 수요 에너지부문이 MOM 전월 -1.1% -> 4.4%로 상승하며 70% 기여. 추가로 상품물가 -0.1% -> 1.2%, 운송 및 창고 서비스 물가 -0.2%-> 0.9% 로 확대된 점 역시 우려 요인으로 작용.
대부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운임비 상승에 기인. 운임비의 경우 BDI 기준 연초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21년도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계절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컨테이너선 운임은 3월 이후 하락세 보이며 항로 우회로 인한 운임비 과열 해소 중.
또한 최근 유가 상승은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공격, IEA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를 기존 하루 120만 배럴 에서 130만 배럴로 상향한 것에 기인.
이는 작년 230만 배럴 수준을 여전히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유가는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81달러 돌파하며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가 3월 CPI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3월 FOMC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음. 3월 FOMC에서는 2월 물가 지표들로 인해 점도표에서 올해 3회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는지 여부가 중요.
14일(목) 국내증시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장 초반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금융위의 기업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간담회 개최 보도자료 공개 이후 외국인은 순매수 전환, 6,700억원 가까이 유입되며 코스피는 2,710pt 안착 (KOSPI +0.94%, KOSDAQ -0.27%).
금일에는 국채금리 상승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유가 상승 및 미증시 에너지 업종 강세로 경기민감주 등으로 차별화 예상.
코스피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추정치는 연초 이후 하락하다가 2월 말 기점으로 재상승(연초 260조원 vs 현재 264조원, 23년 대비 51%). 선행 PER은 2월 이후 10.8배 수준으로 유지되며 하단 상승.
최근 불거진 CPI 재상승 우려, 6월 금리인하 불확실성, AI 관련주 조정에도 국내 증시는 밸류업 관련 뉴스 플로우에 따라 자동차, 은행, 증권 등 저PBR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미국과 차별화 지속. 한국전력,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경기민감 대형주로까지 매수세가 확산. 이에 따라 수익률 역시 월 초반 코스닥이 코스피를 상회했으나 어제 기준 코스피가 코스닥을 상회. 다음주 FOMC 전후로 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2,600선에서 지수 하단은 지켜질 것이라는 근거.
간담회에서는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및 코리아밸류업 지수 개발 논의 진행. 1차 세미나 당시 미흡했던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부문을 보완하는 등 후속조치들을 통해 저PBR주 랠리가 총선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는 중이라고 판단.
스튜어드십 코드의 경우, ‘투자대상회사의 중장기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주기적 점검 실시’ 원칙에 ‘중장기적 가치 제고 위한 전략 수립·시행(현황 진단 → 계획 수립→ 이행 및 평가)’ 내용 추가.
스튜어드십 코드 역시 2014년 이후 회사법 개정, 거버넌스 코드 도입 등을 추진해온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크 하여 향후 보완될 수 있다고 전제한다면, 소액주주 권리 보장, 사업전략, 리스크, 지배구조 등 비재무 정보의 투명성, 독립 사외이사 확보 등의 내용으로 구체화될 수 있음. 일본 거버넌스 코드의 경우 “Comply or Explain” 원칙에 따라 원칙을 따르지 않는 기업들에 설명을 요구하고 시정하도록 함.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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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목) 미국 증시는 2월 PPI 쇼크, 2월 소매판매 둔화, WTI 80달러 돌파 등 매크로 상 부담 요인이 상존한 가운데, 애플(+1.1%), MS(+2.4%) vs 엔비디아(-3.2%), 테슬라(-4.1%) 등 대형 테크주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한 채로 마감(다우 -0.4%, S&P500 -0.3%, 나스닥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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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PPI 컨센서스 상회, 소매판매 부진 조합에 금리 인하 전망 후퇴, 국채금리 4.3% 근접 여파로 밸류 부담 존재했던 AI 관련주 및 중소형주 타격이 제일 컸음. 그러나 애플, 알파벳, 아마존이 반등하며 낙폭은 제한되었고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해소 과정이라고 판단. CPI, PPI 연속 쇼크에도 FedWatch 상 6월 금리인하 전망에는 큰 변화 없음.
2월 PPI YOY 1.6%(예상 1.2%, 전월 0.9%), MOM 0.6 %(예상 0.3%, 전월 0.3%)으로 두 달 연속 컨센서스를 상회. 최종 수요 에너지부문이 MOM 전월 -1.1% -> 4.4%로 상승하며 70% 기여. 추가로 상품물가 -0.1% -> 1.2%, 운송 및 창고 서비스 물가 -0.2%-> 0.9% 로 확대된 점 역시 우려 요인으로 작용.
대부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운임비 상승에 기인. 운임비의 경우 BDI 기준 연초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21년도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계절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으며, 컨테이너선 운임은 3월 이후 하락세 보이며 항로 우회로 인한 운임비 과열 해소 중.
또한 최근 유가 상승은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공격, IEA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를 기존 하루 120만 배럴 에서 130만 배럴로 상향한 것에 기인.
이는 작년 230만 배럴 수준을 여전히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유가는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81달러 돌파하며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가 3월 CPI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3월 FOMC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음. 3월 FOMC에서는 2월 물가 지표들로 인해 점도표에서 올해 3회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는지 여부가 중요.
14일(목) 국내증시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장 초반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금융위의 기업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간담회 개최 보도자료 공개 이후 외국인은 순매수 전환, 6,700억원 가까이 유입되며 코스피는 2,710pt 안착 (KOSPI +0.94%, KOSDAQ -0.27%).
금일에는 국채금리 상승영향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유가 상승 및 미증시 에너지 업종 강세로 경기민감주 등으로 차별화 예상.
코스피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추정치는 연초 이후 하락하다가 2월 말 기점으로 재상승(연초 260조원 vs 현재 264조원, 23년 대비 51%). 선행 PER은 2월 이후 10.8배 수준으로 유지되며 하단 상승.
최근 불거진 CPI 재상승 우려, 6월 금리인하 불확실성, AI 관련주 조정에도 국내 증시는 밸류업 관련 뉴스 플로우에 따라 자동차, 은행, 증권 등 저PBR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미국과 차별화 지속. 한국전력,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경기민감 대형주로까지 매수세가 확산. 이에 따라 수익률 역시 월 초반 코스닥이 코스피를 상회했으나 어제 기준 코스피가 코스닥을 상회. 다음주 FOMC 전후로 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2,600선에서 지수 하단은 지켜질 것이라는 근거.
간담회에서는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및 코리아밸류업 지수 개발 논의 진행. 1차 세미나 당시 미흡했던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부문을 보완하는 등 후속조치들을 통해 저PBR주 랠리가 총선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는 중이라고 판단.
스튜어드십 코드의 경우, ‘투자대상회사의 중장기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주기적 점검 실시’ 원칙에 ‘중장기적 가치 제고 위한 전략 수립·시행(현황 진단 → 계획 수립→ 이행 및 평가)’ 내용 추가.
스튜어드십 코드 역시 2014년 이후 회사법 개정, 거버넌스 코드 도입 등을 추진해온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크 하여 향후 보완될 수 있다고 전제한다면, 소액주주 권리 보장, 사업전략, 리스크, 지배구조 등 비재무 정보의 투명성, 독립 사외이사 확보 등의 내용으로 구체화될 수 있음. 일본 거버넌스 코드의 경우 “Comply or Explain” 원칙에 따라 원칙을 따르지 않는 기업들에 설명을 요구하고 시정하도록 함.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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