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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CPI Review 컨센서스 상회를 환영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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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62회 작성일 24-03-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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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미국 2월 CPI Review] 컨센서스 상회를 환영할 시장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vfrJoY

▶ 험난한 Last mile 재확인
- 미국 2월 CPI, 예상치 재차 상회하며 3개월 연속 서프라이즈. 월러 이사와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선호하는 6개월 연율화 수치도 근원과 슈퍼코어 모두 험난한 ‘Last mile’을 시사
- 디스인플레를 주도했던 근원 상품 물가는 전월비 0.1% 증가해 9개월 만에 처음으로 (+) 증가율 기록. 연율화 기준 4.0% 초과한 항목 비중 또한 더욱 확대

▶ 시장금리 상승 폭이 제한적인 이유
- 그럼에도 미국채 금리는 1월 물가 발표 때 대비 상승 폭 제한되는 모습. 2월 물가 상승 폭의 60%를 가솔린과 주거비가 기여한 가운데 시장은 OER (자가주거비)과 슈퍼코어 흐름에 주목했기 때문
- 주거비 (Shelter) 전월비 증가율은 0.6%→0.4%로 오름 폭 축소,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OER도 같은 흐름 시현. 슈퍼코어 전월비 증가율도 0.85%→0.47%로 크게 둔화
- 물론 OER과 슈퍼코어 절대치는 여전히 높음. 단, 1월 대비 핵심 물가들의 오름 폭이 축소되었고, 실제 임대료/주택가격~주거비 간 시차를 감안하면 금리 반등을 듀레이션 확대 기회로 삼을 필요
- 하나증권은 물가보다 고용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특히, NFIB 향후 채용 계획과 일자리를 채우기 어렵다는 순응답률이 각각 12%, 37%까지 하락. 뉴욕 연은 서베이에서도 일자리 상승 가능성에 대한 응답 비중은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 3개월 이내 재취업 가능성 응답도 동 기간 이후 죄처치를 경신했기 때문
- 국내도 높은 조달비용에 의한 역마진과 레인지 장세에 피로한 상황. 연내 인상 논의보다는 인하 논의 무게를 둔 미 정책당국의 의지까지 감안할 때 추가 금리 반등은 비중확대 기회로 삼을 필요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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