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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밸류업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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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2-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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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시황] 외국인은 밸류업을 믿는다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순매도 속에 0.3% 하락. 오늘 밤 미국 PCE물가 발표 앞두고 짙은 관망심리 유입. 다만, 증시 하락폭도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남. 한편, 수급 측면에서는 오늘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있지만 매물 출회는 서비스업, 의약품 등 성장주에 집중. 오히려 운수장비, 금융업 등 대표 저PBR 업종들에 대해서 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아직까지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모멘텀을 지속하고 있는 모습
 
- 아시아 증시는 일본(닛케이지수 -0.32%)을 제외하고 대체로 강세 보이며 중화권 내에서 상해종합지수 0.73% 상승
 
-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 부재로 1,330원 중반 수준에서 제한적 등락 반복 중. 한편, 일본의 경우 다카타 BOJ 위원이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 다시 들어오면서 150엔을 상회하던 달러/엔화는 장 중 149엔으로 하락
 
- 업종별로는 기아(+6.12%) 중심으로 운수장비(+1.89%) 강세. 최근 상승세 지속한 방산주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각각 -3.91%, -2.34% 하락. 뒤이어 전기가스업(+1.4%)는 한국전력(+1.22%) 상승세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난방공사(+7.85%)는 4거래일 연속 강세. 금융업(+0.37%)의 경우 외국인 자금 유입에 주요 금융지주사 강세. 반면, 성장주 하락 속에 셀트리온(-4.21%), 삼성바이오로직스(-2.5%) 약세 영향에 의약품(-2.58%)이 가장 부진. NAVER, 카카오 각각 -3.58%, -3.24% 하락해 서비스업(-1.54%) 약세로 이어짐. 기계(-1.24%), 철강/금속(-0.85%), 화학(-0.86%) 등 시클리컬 업종들도 수익률 최하위권에 위치
 
- KOSDAQ은 기관 중심으로 자금 유출되어 860선에서 약보합권에 위치.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0.52%), 운송장비/부품(+0.48%) 강세. 반면, 디지털컨텐츠(-1.54%), 통신장비(-0.98%), 오락/문화(-0.63%) 약세. 한편, 저커버그 방한한 가운데 컴퍼니케이(상한가), 폴라리스오피스(+22.6%) 등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관련 테마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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