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S&P500, 반도체(Chip) 약세에 4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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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S&P500, 반도체(Chip) 약세에 4거래일 연속 하락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S&P500, 나스닥 등 반도체 약세에 4거래일 연속 하락
- ASML 1분기 실적 부진에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약세
- 국제유가(WTI) 3%대 약세…공급 우려 확대
# 변화요인
미 증시는 부진한 기업실적과 반도체 관련주 약세에 하락. 특히, S&P500 지수는 최근 3거래일 동안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이며 증시 동력이 많이 약화된 모습을 보여. 금일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낙폭이 큰 건 ASML 실적 부진 영향이 컸음. 다만, 추가적인 지정학적 우려 없이 공급 증가 기대로 국제유가가 3%대 하락 기록. 또한, 연준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 (다우 -0.1%, 나스닥 -1.2%, S&P500 -0.6%, 러셀2000 -1.0%)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418063537330_3533
# 특징종목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6.7%)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반면 이익은 상회. 그러나 수주잔고가 시장 예상대비 22% 나 하회한 36억 유로를 기록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올해 전체 실적 전망에 대한 변화는 없고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 ASML의 실망스러운 실적은 엔비디아(-3.9%), 브로드컴(-3.5%), AMD(-5.8%), 마이크론(-4.5%), 램리서치(-5.3%) 등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부품에 대한 투자심리 약세를 불러와.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VanEck 반도체 ETF 모두 3% 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산업용 부동산 회사인 프로로지스(-7.2%)는 1분기 예상보다 나은 수익을 기록했지만 고객사들의 물류 비용 절감에 따른 산업용 부동산(물류창고) 시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약세. 또한 트럭 운송 및 물류 회사인 JB헌트(-8.1%)는 예상보다 낮은 실적과 모건스탠리, UBS 등 주요 하우스에서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 약세. US뱅코프(-3.6%)는 부진한 실적과 올해 순이자 소득 하향 전망에 하락. 트래블러스(-7.4%) 역시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에 다우지수 구성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 반면, 유나이티드항공(+17%)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강한 항공 수요 전망에 급등. 아메리칸항공(+6.6%), 델타항공(+2.9%) 등도 강세를 보였고 미국 글로벌 제트 ETF(JETS)는 거의 4%나 상승. GE베르노바(+3.6%)는 최근 긍정적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지속되며 강세 흐름 이어가.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국제유가(WTI)가 3%대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1월 초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 우선, 주간 eia(미 에너지정보청) 보고서 에 따르면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해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이 추가적 으로 더 높아지고 있지 않다는 점도 안도할 수 있는 부분. 여기에 오는 5월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량이 역대 최대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과 저렴한 휘발유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전략비축유(SPR) 방출을 고려할 수 있다는 백악관 수석 고문인 John Podesta의 발언 등의 영향이 유가 하방 압력을 키워. 또한 최근 급격히 전개된 ‘달러 강세-로컬통화 약세’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 및 금융 당국자들이 ‘예의주시’ 하고 있다는 구두개입성 발언들을 내놓자 달러는 전일대비 소폭 하락 기록. 미 국채 수익률은 130억 달러 규모의 2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자 전일대비 소폭 하락. 비트코인은 7주 최저 기록.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7%, MSCI 신흥 지수 ETF는 0.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7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 하락. KOSPI는 0.5~0.8% 하락 출발 예상. 최근 원화 약세에 대한 금융 당국의 개입과 한미일 공조 영향으로 안정화 기대되지만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 금일 국내 증시에서는 ASML發 반도체 매물 출회에 주의할 필요. 다만 월간, 연간기준으로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S&P500, 나스닥 등 반도체 약세에 4거래일 연속 하락
- ASML 1분기 실적 부진에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약세
- 국제유가(WTI) 3%대 약세…공급 우려 확대
# 변화요인
미 증시는 부진한 기업실적과 반도체 관련주 약세에 하락. 특히, S&P500 지수는 최근 3거래일 동안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이며 증시 동력이 많이 약화된 모습을 보여. 금일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낙폭이 큰 건 ASML 실적 부진 영향이 컸음. 다만, 추가적인 지정학적 우려 없이 공급 증가 기대로 국제유가가 3%대 하락 기록. 또한, 연준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 (다우 -0.1%, 나스닥 -1.2%, S&P500 -0.6%, 러셀2000 -1.0%)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418063537330_3533
# 특징종목
세계 최대의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6.7%)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반면 이익은 상회. 그러나 수주잔고가 시장 예상대비 22% 나 하회한 36억 유로를 기록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올해 전체 실적 전망에 대한 변화는 없고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 ASML의 실망스러운 실적은 엔비디아(-3.9%), 브로드컴(-3.5%), AMD(-5.8%), 마이크론(-4.5%), 램리서치(-5.3%) 등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부품에 대한 투자심리 약세를 불러와.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VanEck 반도체 ETF 모두 3% 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산업용 부동산 회사인 프로로지스(-7.2%)는 1분기 예상보다 나은 수익을 기록했지만 고객사들의 물류 비용 절감에 따른 산업용 부동산(물류창고) 시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약세. 또한 트럭 운송 및 물류 회사인 JB헌트(-8.1%)는 예상보다 낮은 실적과 모건스탠리, UBS 등 주요 하우스에서 목표주가 하향 소식에 약세. US뱅코프(-3.6%)는 부진한 실적과 올해 순이자 소득 하향 전망에 하락. 트래블러스(-7.4%) 역시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에 다우지수 구성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 반면, 유나이티드항공(+17%)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강한 항공 수요 전망에 급등. 아메리칸항공(+6.6%), 델타항공(+2.9%) 등도 강세를 보였고 미국 글로벌 제트 ETF(JETS)는 거의 4%나 상승. GE베르노바(+3.6%)는 최근 긍정적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지속되며 강세 흐름 이어가.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국제유가(WTI)가 3%대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1월 초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 우선, 주간 eia(미 에너지정보청) 보고서 에 따르면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해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이 추가적 으로 더 높아지고 있지 않다는 점도 안도할 수 있는 부분. 여기에 오는 5월 미국의 셰일 오일 생산량이 역대 최대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과 저렴한 휘발유 가격을 보장하기 위해 전략비축유(SPR) 방출을 고려할 수 있다는 백악관 수석 고문인 John Podesta의 발언 등의 영향이 유가 하방 압력을 키워. 또한 최근 급격히 전개된 ‘달러 강세-로컬통화 약세’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 및 금융 당국자들이 ‘예의주시’ 하고 있다는 구두개입성 발언들을 내놓자 달러는 전일대비 소폭 하락 기록. 미 국채 수익률은 130억 달러 규모의 2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자 전일대비 소폭 하락. 비트코인은 7주 최저 기록.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7%, MSCI 신흥 지수 ETF는 0.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7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 하락. KOSPI는 0.5~0.8% 하락 출발 예상. 최근 원화 약세에 대한 금융 당국의 개입과 한미일 공조 영향으로 안정화 기대되지만 낙관할 수는 없는 상황. 금일 국내 증시에서는 ASML發 반도체 매물 출회에 주의할 필요. 다만 월간, 연간기준으로 반도체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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