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펀더멘탈로 돌아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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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유명간, 황지애] 3월, 펀더멘탈로 돌아갈 시간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퀀트 유명간입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기업가치 제고의 자율성을 강조했고, 하반기에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및 관련 ETF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당초 기대가 컸던 세금 혜택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연초 이후 저PBR 관련 기업들의 쏠림이 컸기 때문에 배당 기준일 전후로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ROE 개선 여력이 있는 업종이나 기업들이 제한적으로 수혜를 받을 전망입니다. 현금흐름이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예: 자동차).
*이번 정책으로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배당 증가나 자사주 매입으로 자본을 축소시켜 ROE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자본 축소를 통해 ROE가 개선되는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동안 누적된 이익잉여금의 규모가 크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간 ROE 하락은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훼손이 문제였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자산효율성 둔화와 레버리지 비율이 하락이 이유였습니다.
*국내 기업 전체 기준, 이익성장 없이 ROE를 +0.5%p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약 120조원의 자본 축소가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수치입니다(배당성향 95%).
*결국 실적 개선이 함께 나타나야 유의미한 국내 기업들의 ROE 상승과 PBR 회복이 가능합니다.
*2024년, 2025년 이익전망치를 각각 10%, 5% 하향 조정한 12개월 선행 ROE 8.2% 수준입니다. COE 8.7%로 계산한 KOSPI 적정 밸류는 2,700pt 수준입니다. 당장의 지수 업사이드는 제한적으로, 이익모멘텀이 정체된 환경에서 좁은 박스권 흐름을 예상합니다.
*국내 기업들의 ROE가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운 국면입니다. 상대적으로 ROE가 높거나 개선되는 기업들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ROE 기업보단 ROE가 개선되는 기업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저성장과 경쟁 심화로 높은 수준의 ROE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ROE가 개선되는 기업 중에서도 총자산회전율(=매출/자산)과 순이익률이 함께 상승하는 기업이 유리합니다. 총자산회전율이 상승하는 기업은 매출이 증가하고, 불필요한 잉여자산이 적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총자산회전율과 순이익률이 함께 상승한 ROE 개선 그룹의 연평균 주가 상승률은 28%를 기록해 벤치마크와 단순 ROE 개선 그룹을 각각 +15%p, +11%p 상회했습니다(상승확률 77%).
*2024년 ROE가 8% 이상이고, ROE 및 총자산회전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을 선호합니다. 반도체, 화장품/의류,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업종이 이에 해당합니다.
▶ [주식전략] 3월, 펀더멘탈로 돌아갈 시간
https://han.gl/56B7D
▶ 선호 업종 및 기업 리스트
https://han.gl/3jfMD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퀀트 채널
t.me/eqmirae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퀀트 유명간입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기업가치 제고의 자율성을 강조했고, 하반기에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및 관련 ETF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당초 기대가 컸던 세금 혜택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연초 이후 저PBR 관련 기업들의 쏠림이 컸기 때문에 배당 기준일 전후로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ROE 개선 여력이 있는 업종이나 기업들이 제한적으로 수혜를 받을 전망입니다. 현금흐름이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예: 자동차).
*이번 정책으로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배당 증가나 자사주 매입으로 자본을 축소시켜 ROE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자본 축소를 통해 ROE가 개선되는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동안 누적된 이익잉여금의 규모가 크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간 ROE 하락은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훼손이 문제였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자산효율성 둔화와 레버리지 비율이 하락이 이유였습니다.
*국내 기업 전체 기준, 이익성장 없이 ROE를 +0.5%p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약 120조원의 자본 축소가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수치입니다(배당성향 95%).
*결국 실적 개선이 함께 나타나야 유의미한 국내 기업들의 ROE 상승과 PBR 회복이 가능합니다.
*2024년, 2025년 이익전망치를 각각 10%, 5% 하향 조정한 12개월 선행 ROE 8.2% 수준입니다. COE 8.7%로 계산한 KOSPI 적정 밸류는 2,700pt 수준입니다. 당장의 지수 업사이드는 제한적으로, 이익모멘텀이 정체된 환경에서 좁은 박스권 흐름을 예상합니다.
*국내 기업들의 ROE가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운 국면입니다. 상대적으로 ROE가 높거나 개선되는 기업들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ROE 기업보단 ROE가 개선되는 기업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저성장과 경쟁 심화로 높은 수준의 ROE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ROE가 개선되는 기업 중에서도 총자산회전율(=매출/자산)과 순이익률이 함께 상승하는 기업이 유리합니다. 총자산회전율이 상승하는 기업은 매출이 증가하고, 불필요한 잉여자산이 적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총자산회전율과 순이익률이 함께 상승한 ROE 개선 그룹의 연평균 주가 상승률은 28%를 기록해 벤치마크와 단순 ROE 개선 그룹을 각각 +15%p, +11%p 상회했습니다(상승확률 77%).
*2024년 ROE가 8% 이상이고, ROE 및 총자산회전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을 선호합니다. 반도체, 화장품/의류,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업종이 이에 해당합니다.
▶ [주식전략] 3월, 펀더멘탈로 돌아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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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호 업종 및 기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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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퀀트 채널
t.me/eqmi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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