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원전 신규 호기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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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강경태] 현대건설(000720)
텔레그램: http://t.me/enc210406
불가리아 원전 신규 호기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코멘트
■ 기본 개요
-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Kozloduy(이하 코즐로두이) 신규 원자로 2기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
- 사업 내용은 코즐로두이 원전 부지에 신규 원자로 2기를 건설하는 것
- 기존 원자로는 6기로, 1~4호기(VVER-440)는 운영 중단됐으며, 5~6호기는 현재 운영 중
- 발주처는 Kozloduy NPP-New Builds Plc이며, 총 사업비는 약 17조원으로 예상. 원자로 1기당 60억유로(약 8.6조원)으로 계산
- 노형은 가압경수로이며, 디자인은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의 AP1000을 채택. 웨스팅하우스는 2023년 6월에 FEED(기본설계)를 수주했고, 현재 진행 중
■ 발주 과정
- 지난 2월 초, shortlist 작성 목적으로 특정 EPC사 몇 군데에 입찰참가희망서, EOI(Expression of Interest)를 발송. EOI 수신 후 PQ(Pre-Qualification) 참가 업체는 총 5개로 현대건설(한국), Fluor(미국), 벡텔(미국), 중국 업체 2군데
- PQ 업체 자격 심사 기준은 1) 원자로 2기 이상을 건설하고 운영해 본 경험 유무, 2) 특정 수준 이상을 상회하는 매출을 내고 있는 여부
- 해당 자격에 부합하는 건설사가 현대건설
■ 코멘트
- 크게 세 가지. 첫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님. 다만 2022년 5월,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EPC 우선 참여 협상권을 체결한 만큼, 현대건설의 이윤 책정 결과가 양호하다면 사업 가능성 높음
- 둘째, 사업비 모두를 현대건설이 수주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E(설계), P(조달), C(건설) 중 C를 맡을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이며, EPC 각각의 역무 배분은 노형 디자인을 맡은 웨스팅하우스의 판단
- 셋째, 글로벌 원전 시장 성장 추세에서 현대건설이 국내외로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다는 점을 PQ 통과 과정에서 확인했다는 점. 단기 주가 모멘텀으로 충분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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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원전 신규 호기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코멘트
■ 기본 개요
-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Kozloduy(이하 코즐로두이) 신규 원자로 2기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
- 사업 내용은 코즐로두이 원전 부지에 신규 원자로 2기를 건설하는 것
- 기존 원자로는 6기로, 1~4호기(VVER-440)는 운영 중단됐으며, 5~6호기는 현재 운영 중
- 발주처는 Kozloduy NPP-New Builds Plc이며, 총 사업비는 약 17조원으로 예상. 원자로 1기당 60억유로(약 8.6조원)으로 계산
- 노형은 가압경수로이며, 디자인은 미국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의 AP1000을 채택. 웨스팅하우스는 2023년 6월에 FEED(기본설계)를 수주했고, 현재 진행 중
■ 발주 과정
- 지난 2월 초, shortlist 작성 목적으로 특정 EPC사 몇 군데에 입찰참가희망서, EOI(Expression of Interest)를 발송. EOI 수신 후 PQ(Pre-Qualification) 참가 업체는 총 5개로 현대건설(한국), Fluor(미국), 벡텔(미국), 중국 업체 2군데
- PQ 업체 자격 심사 기준은 1) 원자로 2기 이상을 건설하고 운영해 본 경험 유무, 2) 특정 수준 이상을 상회하는 매출을 내고 있는 여부
- 해당 자격에 부합하는 건설사가 현대건설
■ 코멘트
- 크게 세 가지. 첫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님. 다만 2022년 5월,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EPC 우선 참여 협상권을 체결한 만큼, 현대건설의 이윤 책정 결과가 양호하다면 사업 가능성 높음
- 둘째, 사업비 모두를 현대건설이 수주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E(설계), P(조달), C(건설) 중 C를 맡을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이며, EPC 각각의 역무 배분은 노형 디자인을 맡은 웨스팅하우스의 판단
- 셋째, 글로벌 원전 시장 성장 추세에서 현대건설이 국내외로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하다는 점을 PQ 통과 과정에서 확인했다는 점. 단기 주가 모멘텀으로 충분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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