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DY 기준 리스크관리, 증권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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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증권(Overweight): Weekly - 보험 DY 기준 리스크관리, 증권 관심 필요
[하나증권 보험/증권 Analyst 안영준]
■ 금주 보험주는 9.0% 상승하며 코스피 변동률 +3.1%를 대폭 상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감. 전주에 이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졌으며, 안정적인 자본을 바탕으로 향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은 삼성화재와 상대적으로 PBR이 낮은 생명보험사들의 주가 상승폭이 컸음. 커버리지 보험사 중 한화생명을 제외하고 연간 배당금을 공시했는데, 삼성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의 보통주 DPS가 각각 3,700원/16,000원/5,300원/2,063원으로 2월 8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각각 4.5%/4.8%/5.4%/5.8%임. 보험사 배당은 자본건전성 확보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본건전성이 높은 보험사들의 주가 상승폭이 컸으며, 이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내려간 상황
■ 금주 증권주는 1.7% 상승하며 코스피 변동률을 하회함. 증권 업종은 코스피 내에서 타 업종 대비 낮은 PBR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어 전주 코스피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금주에는 그렇지 못했는데, 그 이유로는 1) 낮은 PBR로 주목 받은 타 업종 대비 주주환원 정책이 강하지 않았고, 2) 대부분의 증권사가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실적에 대한 가시성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과, 3) 부동산 PF 등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커버리지 증권사 중 삼성증권(DPS 2,200원)을 제외하면 아직 주주환원에 대한 공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향후 발표하는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음
■ 주요 주가 변동으로는 삼성화재 +15.0%, 삼성생명 +9.2%, 한화생명 +8.6% 등이었음. 삼성화재는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배당을 공시한 것과 더불어 자본건전성이 가장 높고 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점이 반영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 생명보험사들은 금융 업종 내에서도 가장 낮은 PBR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었다는 점과 IFRS17 도입 및 과거 대비 높은 금리 수준을 고려했을 때 향후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추가적으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 자기주식의 합산 비중이 50% 이상이라는 점도 향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고 판단
■ 시장에서 저PBR 종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이후 2주 동안 금융주는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내역이 2~3월 중 공개될 예정인 만큼 향후에도 이러한 시장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단기간에 급격한 주가 상승을 보여준 만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 보험주의 경우에는 주가의 과열 양상을 배당수익률로 판단해볼 수 있는데,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인해 보험주들의 배당수익률은 4~5%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임. 추가적으로 IFRS17 도입 이후 연간 실적 및 배당 성장률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까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Capital Gain을 확보하는 데에 다소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판단. 증권주의 경우에는 중장기적으로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 1) 증권업 주가 상승의 선결조건인 증시 거래대금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 대체투자자산 관련 추가적인 충당금만 발생하지 않더라도 상당한 실적 회복이 기대되며, 3)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업황 개선이 기대되고, 4) 저PBR 관심 이전에도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주주환원에 대해 적극적인 스탠스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저PBR 장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보험주는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며 증권주는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 및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되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예상
■ 주간 선호 종목 - 삼성생명, 키움증권
삼성생명은 높은 자본력과 CSM 창출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되며, 전년대비 DPS는 23% 증가한 3,700원으로 배당수익률 관점으로도 상대적으로 매력도 높은 상황
키움증권은 투자자 친화 정책으로 증시 거래대금 증가가 예상되어 이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며 실적 증가로 주주환원 정책(별도순이익 기준 30% 이상의 주주환원율)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예상
전문: https://bit.ly/3HWS4Lu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텔레그램: https://t.me/hanafincial
https://t.me/hana_hello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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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보험주는 9.0% 상승하며 코스피 변동률 +3.1%를 대폭 상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감. 전주에 이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졌으며, 안정적인 자본을 바탕으로 향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은 삼성화재와 상대적으로 PBR이 낮은 생명보험사들의 주가 상승폭이 컸음. 커버리지 보험사 중 한화생명을 제외하고 연간 배당금을 공시했는데, 삼성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의 보통주 DPS가 각각 3,700원/16,000원/5,300원/2,063원으로 2월 8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각각 4.5%/4.8%/5.4%/5.8%임. 보험사 배당은 자본건전성 확보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본건전성이 높은 보험사들의 주가 상승폭이 컸으며, 이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내려간 상황
■ 금주 증권주는 1.7% 상승하며 코스피 변동률을 하회함. 증권 업종은 코스피 내에서 타 업종 대비 낮은 PBR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어 전주 코스피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금주에는 그렇지 못했는데, 그 이유로는 1) 낮은 PBR로 주목 받은 타 업종 대비 주주환원 정책이 강하지 않았고, 2) 대부분의 증권사가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실적에 대한 가시성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과, 3) 부동산 PF 등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커버리지 증권사 중 삼성증권(DPS 2,200원)을 제외하면 아직 주주환원에 대한 공시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향후 발표하는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음
■ 주요 주가 변동으로는 삼성화재 +15.0%, 삼성생명 +9.2%, 한화생명 +8.6% 등이었음. 삼성화재는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배당을 공시한 것과 더불어 자본건전성이 가장 높고 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점이 반영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 생명보험사들은 금융 업종 내에서도 가장 낮은 PBR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었다는 점과 IFRS17 도입 및 과거 대비 높은 금리 수준을 고려했을 때 향후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임. 추가적으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 자기주식의 합산 비중이 50% 이상이라는 점도 향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고 판단
■ 시장에서 저PBR 종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이후 2주 동안 금융주는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내역이 2~3월 중 공개될 예정인 만큼 향후에도 이러한 시장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단기간에 급격한 주가 상승을 보여준 만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 보험주의 경우에는 주가의 과열 양상을 배당수익률로 판단해볼 수 있는데,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인해 보험주들의 배당수익률은 4~5%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임. 추가적으로 IFRS17 도입 이후 연간 실적 및 배당 성장률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까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Capital Gain을 확보하는 데에 다소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판단. 증권주의 경우에는 중장기적으로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 1) 증권업 주가 상승의 선결조건인 증시 거래대금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 대체투자자산 관련 추가적인 충당금만 발생하지 않더라도 상당한 실적 회복이 기대되며, 3)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업황 개선이 기대되고, 4) 저PBR 관심 이전에도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주주환원에 대해 적극적인 스탠스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저PBR 장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보험주는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며 증권주는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 및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되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예상
■ 주간 선호 종목 - 삼성생명, 키움증권
삼성생명은 높은 자본력과 CSM 창출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실적 및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되며, 전년대비 DPS는 23% 증가한 3,700원으로 배당수익률 관점으로도 상대적으로 매력도 높은 상황
키움증권은 투자자 친화 정책으로 증시 거래대금 증가가 예상되어 이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며 실적 증가로 주주환원 정책(별도순이익 기준 30% 이상의 주주환원율)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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