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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환율전망 - 다시 갈 길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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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4-02-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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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Economist 김호정]
 [2/1 환율전망 - 다시 갈 길을간다]

■ 원화 약세의 원인 찾기
• 연초 이후 원화의 약세 재료는 다양. 우선,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강화와 미국 경제의 서프라이즈를 생각할 수 있음. 다음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운임 등 전반적인 공급에 대한 불안 요인들의 수위가 상승. 올해 수출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좋을 것이 없던 상황.
• 역내외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원화는 약세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역외 시장에서도 원화의 매도가 현재는 강한 상황으로 원화의 약세 압력에 영향.
• 요인분석 결과, 1월 들어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미국 경기 및 금리, 수출환경으로 확인. 현재 원화 약세 요인들로 확인된 요인들은 상대적으로 정량화와 예상이 존재하는 가격 변수. 즉 가격 변수 충격이 해소되면 원화의 방향성은 충분히 전환 할 수 있다는 기대를 남겨둘 수 있음.
 
■ 단기 고점은 확인, 원화의 유력한 방향
• 원화에 관점에서 현재 반영되고 있는 약세 소재들이 부각되고 있지만, 강세 소재들도 존재. 가장 밀접한 매크로 지표는 당연히 수출 증감률, 무역수지 등 교역 지표. 한국 교역 지표의 순환 흐름상 올해 기저효과로 인해 원화 강세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기본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재.
• 원화 강세를 위해서는 한국 단독의 수출액 증감률 성장 보다는 글로벌 교역량 회복이 필요. 마르코프 전환 모형의 국면 분류 상, 글로벌 교역량이 확장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현재 보다 5% 이상 증가해야 하며, 이때 환율 1260원 수준. 낙관적으로는 2분기 초 교역량이 확장 국면으로 전환 가능성.
• 다만, 중국이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낙관 시나리오를 온전히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음. 또한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 가동률은 낮아지는 흐름으로 글로벌 교역 회복이 가시권에 들어와서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기 까지는 실제로 시차가 더 커질 수 있음.
• 현재 한미 금리차에서 원화는 아직 강세 압력을 받기 어려움. 다만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과 함께 스왑레이트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원화의 강세 소재로 작용할 가능성. 특히 금리 구조의 상황을 외환시장에서는 충실히 반영하는 만큼, 원화의 가치 회복에 의미 있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 약보합 이후 가치를 찾아갈 원화
• 현재 원화는 약세 요인이 부각되는 상황. 달러는 표면적 강세 요인 뿐만 아니라 하방을 지지해줄 수 있는 소재들이 확인되는 상황. 또한 역내에서 달러화에 대한 수요는 경직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강세 전환이 다소 어려운 상황으로 생각.
• 원달러 환율은 단기 고점을 확인했지만 강세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1분기까지는 약보합 흐름이 예상.경기 회복과 수급 환경 개선을 통한 원화의 가치 회복은 2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 단기적 관점에서 원달러 환율은 1분기 1295원, 2분기 1270원 수준으로 전망.

 
* 본 내용은 당사 Compliance 승인을 득하였음
 
* 자료 원문: https://bit.ly/4blmE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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