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미 증시, 1월 CPI 쇼크에 광범위한 매도세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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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미 증시, 1월 CPI 쇼크에 광범위한 매도세 나타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1월 CPI 시장 예상 상회 → 금리 인하 기대 축소
- 1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89.9 기록
- 미 국채 수익률(2년, 10년) 한 달만, 달러인덱스 3개월 만에 최고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1월 CPI 쇼크 영향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일제히 하락. 시장 예상을 상회한 1월 CPI 영향으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는 강세를 기록. 이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 출회되며 증시 전반에 광범위한 매도 압력 나타나. 변동성 지수 VIX는 14% 가까이 급등. (다우 -1.4%, 나스닥 -1.8%, S&P500 -1.4%, 러셀2000 -4.1%)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214064152217_3533
# 특징종목
S&P 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주요 섹터 모두 평균 1~2% 하락을 기록. 특히,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와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S&P 은행 ETF(KBE), S&P 지역은행 ETF(KRE)가 각각 3.6%, 4.2% 하락. 대형은행 중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C, -2.6%), 씨티 그룹(C, -2.2%)이 지역은행 중에서는 코메리카(CMA, -5.3%), 시티즌스 파이낸셜 (CFG, -4.6%) 등이 하락. 이외 매그니피센트 7으 로 불리는 대형 우량주도 평균 1.6% 하락하며 약세를 견인. 그러나 엔비디아(NVDA, -0.2%)는 UBS가 목표주가를 580달러에서 850달러 대폭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 보여. Arm홀딩스 (ARM, -20%) 는 3거래일 연속 상승 후 차익실현에 하락하였고 쇼피파이(SHOP, -13%)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 해즈브로(HAS, -1.3%)와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 -5.5%)는 부진한 실적에 하락. 제트블루(JBLU, +21%)는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약 10%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 트립어드바이저(TRIP, +14%)는 매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소식에 강세.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의 1월 C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자 미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가격 하락) 커지며 2년물은 4.6%, 10년물은 4.3%를 상회하며 12월 FOMC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달러인덱스는 105선에 근접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달러 강세 영향으로 금, 은과 같은 귀금속 가격은 1~2%대 하락을 기록하며 각각 2개월, 4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5% 넘게 하락하며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생산량 증가와 수요 감소로 인해 재고 수준이 계절 평균 대비 10% 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2.7%, MSCI 신흥 지수 ETF는 1.9% 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6% 하락. KOSPI는 1% 넘게 하락 출발 예상. 연휴 이후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1.2조 원) 속에 양대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1월 CPI 쇼크 영향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 클 것으로 예상. 이에 달러/원 환율 상승 폭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다만, 연초 이후 5조 원 가까이 누적 순매도를 기록한 개인의 매수세가 하방을 일부 제한시킬 것으로 기대.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1월 CPI 시장 예상 상회 → 금리 인하 기대 축소
- 1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89.9 기록
- 미 국채 수익률(2년, 10년) 한 달만, 달러인덱스 3개월 만에 최고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1월 CPI 쇼크 영향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며 일제히 하락. 시장 예상을 상회한 1월 CPI 영향으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는 강세를 기록. 이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 출회되며 증시 전반에 광범위한 매도 압력 나타나. 변동성 지수 VIX는 14% 가까이 급등. (다우 -1.4%, 나스닥 -1.8%, S&P500 -1.4%, 러셀200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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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종목
S&P 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주요 섹터 모두 평균 1~2% 하락을 기록. 특히,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와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S&P 은행 ETF(KBE), S&P 지역은행 ETF(KRE)가 각각 3.6%, 4.2% 하락. 대형은행 중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C, -2.6%), 씨티 그룹(C, -2.2%)이 지역은행 중에서는 코메리카(CMA, -5.3%), 시티즌스 파이낸셜 (CFG, -4.6%) 등이 하락. 이외 매그니피센트 7으 로 불리는 대형 우량주도 평균 1.6% 하락하며 약세를 견인. 그러나 엔비디아(NVDA, -0.2%)는 UBS가 목표주가를 580달러에서 850달러 대폭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견고한 모습 보여. Arm홀딩스 (ARM, -20%) 는 3거래일 연속 상승 후 차익실현에 하락하였고 쇼피파이(SHOP, -13%)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 해즈브로(HAS, -1.3%)와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 -5.5%)는 부진한 실적에 하락. 제트블루(JBLU, +21%)는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약 10%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 트립어드바이저(TRIP, +14%)는 매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소식에 강세.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의 1월 C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자 미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가격 하락) 커지며 2년물은 4.6%, 10년물은 4.3%를 상회하며 12월 FOMC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달러인덱스는 105선에 근접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달러 강세 영향으로 금, 은과 같은 귀금속 가격은 1~2%대 하락을 기록하며 각각 2개월, 4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5% 넘게 하락하며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생산량 증가와 수요 감소로 인해 재고 수준이 계절 평균 대비 10% 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2.7%, MSCI 신흥 지수 ETF는 1.9% 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6% 하락. KOSPI는 1% 넘게 하락 출발 예상. 연휴 이후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1.2조 원) 속에 양대 지수 모두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1월 CPI 쇼크 영향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 클 것으로 예상. 이에 달러/원 환율 상승 폭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다만, 연초 이후 5조 원 가까이 누적 순매도를 기록한 개인의 매수세가 하방을 일부 제한시킬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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