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설 연휴기간 코멘트,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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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설 연휴기간 코멘트, 키움 한지영]
"AI is Well"
(요약)
- 국내 연휴기간 3거래일(8~12일) 동안 미국 증시는 시장금리 상승, 트럼프의 나토 방위비 분담 미 이행 시 러시아의 나토 공격 독려 발언에도, 12월 CPI 개정치 하향, 엔비디아, ARM와 같은 AI주 동반 랠리 등에 힘입어 상승(3거래일 누적 등락률, 다우 +0.3%, S&P500 +0.5%, 나스닥 +1.2%).
- 애플, 알파벳, MS, 테슬라 등 대부분 M7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성장 기대감의 조정일 뿐 AI 중심의 성장 동력은 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2월 이후 M7 주가의 견조한 흐름을 만들어 내는 중(2월 이후 M7 합산 시가총액 증가율 +7.3%).
- ARM이 AI 산업 호조 등에 힘입어 4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하루만에 주가가 47.9%대 폭등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
- 하지만 대표적인 투자자 심리지표인 CNN의 Fear & Greed index가 12일 기준 78pt로 극단의 탐욕 영역에 진입하는 등 단기 과열 신호가 등장했다는 점은 경계 요인
- 위험선호심리 확산에 추가적인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13일) 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CPI) 이벤트를 중립 이상으로 치러야 할 것
- 국내 증시로 내려와서 보면, 지난 2주간 증시 주도 테마로 부상한 저 PBR 플레이 장세의 지속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 외국인 역시 저 PBR 장세가 시작된 1월 29일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를 5.0조원 순매수 했으며, 이중 자동차(+1.8조원), 은행(+0.6조원), 상사및자본재(+0.4조원), 보험(+0.2조원) 등 반도체(+1.1조원)을 제외한 순매수 최상위 업종에 저 PBR 주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도 외국인의 저 PBR 독식 현상을 대변
-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대기 중이기에, 최소 해당 정책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저 PBR 플레이는 유효. 다만, 이미 저 PBR 주들은 상당부분 주가가 급등해버린 가운데, 해당 정책 발표 시점이 2월 중순이 아니라 그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
- 동시에 2월 20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이 전환점이 될 수 있겠지만, 그간 국내 증시에서 저 PBR 주에 가려 주가가 힘을 크게 못썼던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성장주, 고 밸류에이션주들이 미국 발 AI 호재(ARM 폭등, 샘올트먼 효과 등)를 확보했다는 점도 고려
- 국내 증시는 금일 연휴기간 미국 증시 강세분을 반영하면서 상승 출발한 이후 1월 CPI 이벤트를 대기할 것으로 보이며, 1월 CPI 이후에는 엔비디아 실적(20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2월 중순 이후) 발표 전까지는 저 PBR과 고 PBR 단기 순환매 장세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IDetailView?sqno=1010
"AI is Well"
(요약)
- 국내 연휴기간 3거래일(8~12일) 동안 미국 증시는 시장금리 상승, 트럼프의 나토 방위비 분담 미 이행 시 러시아의 나토 공격 독려 발언에도, 12월 CPI 개정치 하향, 엔비디아, ARM와 같은 AI주 동반 랠리 등에 힘입어 상승(3거래일 누적 등락률, 다우 +0.3%, S&P500 +0.5%, 나스닥 +1.2%).
- 애플, 알파벳, MS, 테슬라 등 대부분 M7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성장 기대감의 조정일 뿐 AI 중심의 성장 동력은 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2월 이후 M7 주가의 견조한 흐름을 만들어 내는 중(2월 이후 M7 합산 시가총액 증가율 +7.3%).
- ARM이 AI 산업 호조 등에 힘입어 4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하루만에 주가가 47.9%대 폭등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
- 하지만 대표적인 투자자 심리지표인 CNN의 Fear & Greed index가 12일 기준 78pt로 극단의 탐욕 영역에 진입하는 등 단기 과열 신호가 등장했다는 점은 경계 요인
- 위험선호심리 확산에 추가적인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한국 시간으로 오늘(13일) 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CPI) 이벤트를 중립 이상으로 치러야 할 것
- 국내 증시로 내려와서 보면, 지난 2주간 증시 주도 테마로 부상한 저 PBR 플레이 장세의 지속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 외국인 역시 저 PBR 장세가 시작된 1월 29일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를 5.0조원 순매수 했으며, 이중 자동차(+1.8조원), 은행(+0.6조원), 상사및자본재(+0.4조원), 보험(+0.2조원) 등 반도체(+1.1조원)을 제외한 순매수 최상위 업종에 저 PBR 주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도 외국인의 저 PBR 독식 현상을 대변
-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대기 중이기에, 최소 해당 정책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저 PBR 플레이는 유효. 다만, 이미 저 PBR 주들은 상당부분 주가가 급등해버린 가운데, 해당 정책 발표 시점이 2월 중순이 아니라 그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도 존재
- 동시에 2월 20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이 전환점이 될 수 있겠지만, 그간 국내 증시에서 저 PBR 주에 가려 주가가 힘을 크게 못썼던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성장주, 고 밸류에이션주들이 미국 발 AI 호재(ARM 폭등, 샘올트먼 효과 등)를 확보했다는 점도 고려
- 국내 증시는 금일 연휴기간 미국 증시 강세분을 반영하면서 상승 출발한 이후 1월 CPI 이벤트를 대기할 것으로 보이며, 1월 CPI 이후에는 엔비디아 실적(20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2월 중순 이후) 발표 전까지는 저 PBR과 고 PBR 단기 순환매 장세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IDetailView?sqno=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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