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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채권시장 전망: 선물을 빨리 열어보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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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589회 작성일 24-02-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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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채권전략 백윤민]

2월 채권시장 전망: 선물을 빨리 열어보고 싶지만...

■금리인하에 대한 확신이 좀 더 필요한 연준
당사는 연준의 첫 기준금리 시점이 2Q24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 현재 연준이 준비하고 있는 통화정책 전환은 과거의 경기부양 성격과는 다름. 기본적으로 연준은 금번 금리인하 사이클에서 너무 타이트하게 조여 있는 금융 여건을 일부 완화시켜 미국 경제가 연착륙 경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 당장이라도 선물을 열어보고 싶은 투자자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여전히 현 시점에서 경기침체를 반영한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과도하다는 판단

■2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기조 유지
2월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3.50%)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당사는 한은의 첫 기준금리 인하 시점 전망을 2Q24로 유지. 기준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는 금통위원들의 의견은 과거 연준의 사례를 비춰봤을 때 큰 의미는 없다고 판단. 인플레이션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경기, 금융안정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한은의 통화정책 대응에 대한 요구도 커질 것. 다만, 국내는 대내 요인보다는 연준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등 대외 요인들로 인해 선제적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함을 이어갈 전망

■투자전략: 레벨 부담 있지만, 매수 의견 유지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채권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 금리 반등 구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물론 레벨에 대한 부담이 일부 존재하고, 여전히 지나친 쏠림에 대해서도 경계가 필요한 것은 사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펀더멘탈 측면에서의 금리상방 재료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상반기내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훼손되지 않는다면 시장금리도 기본적으로 레벨 부담에 따른 되돌림이 크지 않을 것 예상

■Issue Check: 연준의 양적긴축(QT)과 유동성 리스크 점검
RRP는 현재의 감소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중반 정도에 잔고가 소진될 가능성이 존재. 다만 은행들의 지준이 여전히 풍부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과 같이 단기금융시장이 불안을 겪을 가능성은 제한적. 뉴욕 연준에 따르면, 연준의 지준이 명목 GDP의 9%에 이르면 양적긴축 중단이 필요하다고 언급. 연준의 적정 지준, 자산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현재 연준의 미 명목 GDP 대비 지준과 자산 비중은 각각 12.2%, 27.6%로 2019년 미국 단기금융시장이 불안을 보였던 시기보다 높은 버퍼를 유지

보고서링크 : https://www.iprovest.com/upload/research/report/ecoanl/20240205/20240205_B_20160009_86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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