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2월 1일 시황, 저PBR 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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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rapper 240201] 저PBR 장세 지속
SK 증권 주식전략 강재현 / 주식시황 조준기
■ 주요 지수 종가
코스피: 2,542.5pt (+1.82%)
코스닥: 798.7pt (-0.06%)
■ 장 중 지수 변동 폭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0.21% ~ +1.82%
코스닥: -1.62% ~ +0.21%
■ 수급 (억원)
코스피: 기관 2,261 / 외국인 10,390 / 개인 -12,082
코스닥: 기관 -1,679 / 외국인 1,312 / 개인 543
전일 미국 증시 초약세(S&P 500 -1.6%, 나스닥 -2.2%)에도 코스피는 오늘 1.82% 상승하며 초강세를 보임. 장중 꾸준히 고점을 높여가며 종가 고가 수준에서 마감. 오늘도 저PBR 종목들에 대한 수급이 강하게 들어온데다가 외국인까지 코스피를 높은 강도로 매수하며 타 아시아 증시 대비 크게 아웃퍼폼. 외국인은 오늘 코스피 현물을 1조원 넘게 순매수했고 선물도 6천억대 매수. 외국인은 현물을 꾸준히 사고 있긴 했으나 이 정도 매수세는 1월 11일 이후 처음이었음
코스닥은 장중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롤러코스터 장세. 최근 패턴처럼 코스닥 고PBR종목을 팔아서 코스피 저PBR 종목을 사는 수급 쏠림 나타나며 최고 낙폭이 -1.62%에 달했으나 장 중반 한번, 다시 떨어진 후 장 후반 한 번 매수세 유입에 낙폭을 거의 다 만회하며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 이유가 어떻건 결과 자체는 만족스러운 하루
오늘도 저PBR 종목들 초강세 지속. 상승률 상위 업종들은 생명보험(+9.27%), 지주(+7.67%), 손해보험(+7.57%), 카드(+5.76%), 은행(+5.34%), 자동차(+4.90%), 증권(+4.54%) 등 순으로 저PBR 업종들 일색. 반면 최근 주도 업종 역할을 해주던 반도체는 삼성전자(+1.24%)는 올랐지만 업종 전반적으로 약세(KODEX 반도체 -1.37%, SOL 반도체소부장 -2.58%)
FOMC가 살려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렇지는 못했음. 테크 기업 실적발표 실망에 더해 작년 미국 중소형 은행주 위기 당시 시그니처은행을 인수했던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가 실적 쇼크, 배당금 축소, 대출 대손상각처리 등을 하며 전체 투심을 악화시키는 영향을 미침. 시장 금리는 빠지긴 했으나 3월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도 축소됨. CNN Fear & Greed Index도 75pt에서 하루만에 65pt까지 하락. 일단 작년 10월 말부터 쉬지 않고 계속 달려왔던 것이 현재까지의 상황. 내일 새벽 나머지 빅테크 실적과 내일 밤 미국 1월 고용보고서까지 시장 맘에 안드는 결과 나온다면 조정 국면 돌입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임
일단 오늘은 국내 증시가 미국 쪽 악재를 무시하고 올랐으나 이런 상황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음. 어제 미국 증시에서의 가격 반응에서 확인했듯이 빅테크 기업들의 경우에는 눈높이가 굉장히 높게 세팅되어 있음.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내거나 향후 가이던스를 매우 공격적으로 제시하지 않는다면 주가 반응이 냉랭했음(마이크로소프트 -2.69%, 알파벳 -7.35%, AMD -2.54%). 이러한 기조가 당장 바뀔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는 생각. 확률상으로 불리한 전장에서 내일 새벽에 나올 애플/아마존/메타 실적, 가이던스, 그리고 컨퍼런스콜 내용이 시장 참여자들이 모두 만족할 정도로 잘 나오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음
보고서 원문: https://buly.kr/BeHWBPh
* SK증권 주식전략 강재현: https://t.me/drstr7
*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당사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에 대해서만 제공 가능하며 본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입니다.
SK 증권 주식전략 강재현 / 주식시황 조준기
■ 주요 지수 종가
코스피: 2,542.5pt (+1.82%)
코스닥: 798.7pt (-0.06%)
■ 장 중 지수 변동 폭 (전일 종가 대비)
코스피: -0.21% ~ +1.82%
코스닥: -1.62% ~ +0.21%
■ 수급 (억원)
코스피: 기관 2,261 / 외국인 10,390 / 개인 -12,082
코스닥: 기관 -1,679 / 외국인 1,312 / 개인 543
전일 미국 증시 초약세(S&P 500 -1.6%, 나스닥 -2.2%)에도 코스피는 오늘 1.82% 상승하며 초강세를 보임. 장중 꾸준히 고점을 높여가며 종가 고가 수준에서 마감. 오늘도 저PBR 종목들에 대한 수급이 강하게 들어온데다가 외국인까지 코스피를 높은 강도로 매수하며 타 아시아 증시 대비 크게 아웃퍼폼. 외국인은 오늘 코스피 현물을 1조원 넘게 순매수했고 선물도 6천억대 매수. 외국인은 현물을 꾸준히 사고 있긴 했으나 이 정도 매수세는 1월 11일 이후 처음이었음
코스닥은 장중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롤러코스터 장세. 최근 패턴처럼 코스닥 고PBR종목을 팔아서 코스피 저PBR 종목을 사는 수급 쏠림 나타나며 최고 낙폭이 -1.62%에 달했으나 장 중반 한번, 다시 떨어진 후 장 후반 한 번 매수세 유입에 낙폭을 거의 다 만회하며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 이유가 어떻건 결과 자체는 만족스러운 하루
오늘도 저PBR 종목들 초강세 지속. 상승률 상위 업종들은 생명보험(+9.27%), 지주(+7.67%), 손해보험(+7.57%), 카드(+5.76%), 은행(+5.34%), 자동차(+4.90%), 증권(+4.54%) 등 순으로 저PBR 업종들 일색. 반면 최근 주도 업종 역할을 해주던 반도체는 삼성전자(+1.24%)는 올랐지만 업종 전반적으로 약세(KODEX 반도체 -1.37%, SOL 반도체소부장 -2.58%)
FOMC가 살려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렇지는 못했음. 테크 기업 실적발표 실망에 더해 작년 미국 중소형 은행주 위기 당시 시그니처은행을 인수했던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가 실적 쇼크, 배당금 축소, 대출 대손상각처리 등을 하며 전체 투심을 악화시키는 영향을 미침. 시장 금리는 빠지긴 했으나 3월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도 축소됨. CNN Fear & Greed Index도 75pt에서 하루만에 65pt까지 하락. 일단 작년 10월 말부터 쉬지 않고 계속 달려왔던 것이 현재까지의 상황. 내일 새벽 나머지 빅테크 실적과 내일 밤 미국 1월 고용보고서까지 시장 맘에 안드는 결과 나온다면 조정 국면 돌입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임
일단 오늘은 국내 증시가 미국 쪽 악재를 무시하고 올랐으나 이런 상황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음. 어제 미국 증시에서의 가격 반응에서 확인했듯이 빅테크 기업들의 경우에는 눈높이가 굉장히 높게 세팅되어 있음.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내거나 향후 가이던스를 매우 공격적으로 제시하지 않는다면 주가 반응이 냉랭했음(마이크로소프트 -2.69%, 알파벳 -7.35%, AMD -2.54%). 이러한 기조가 당장 바뀔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는 생각. 확률상으로 불리한 전장에서 내일 새벽에 나올 애플/아마존/메타 실적, 가이던스, 그리고 컨퍼런스콜 내용이 시장 참여자들이 모두 만족할 정도로 잘 나오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음
보고서 원문: https://buly.kr/BeHWB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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