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효과란 이런 것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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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레버리지 효과란 이런 것"
 
맥쿼리인프라의 실적은 통상 투자자산으로부터 기말 결산배당과 중간배당이 유입되는 1,3분기를 제외하고는 큰 변수가 없습니다.

4분기 도로자산 통행량 증가폭이 커지고 있음이 의미가 있으며, 지난 11월 추가 투자한 '동부간선도로 민간투자사업'에서 향후 이자수익 증가가 예상됩니다. 5% 미만의 금리에 자금을 조달해 10% 이상의 후순위채권에서 이자수익을 인식하는 레버리지 전략은 맥쿼리인프라만의 강점입니다.
 
■ 도로자산 통행량 호조
 
4분기 도로자산의 통행량 가중평균 증가율은 7%, 수입은 2%를 기록했습니다. 인천공항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 시행 영향이지만 매출 감소분은 주무관청으로부터 전액 보전받게 됩니다. 즉 도로자산 매출은 통행량 증감율에 CPI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되는 구조로 안정적입니다. 

비엔씨티(항만)의 EBITDA는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하락했고 도시가스 3사의 EBITDA는 기온 상승으로 하락했습니다.
 
■ 2023년에만 3개 자산 투자
 
고금리 타격이 있었던 2023년에도 맥쿼리인프라는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인천-김포고속도로, 씨엔씨티에너지, 동부간선도로 등 3,50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기업단의 차입금리는 4.6% 수준이며 후순위채권 중심의 투자전략으로, 10~12%의 이자수익을 인식합니다. 

기업단에서 저리에 자금을 조달해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은 맥쿼리인프라의 외형이 커질수록 조달 경쟁력이 커지므로 효과적입니다.
 
■ 인프라 선호라는 글로벌 트렌드
 
최근 블랙록은 1천억달러의 인프라를 운용하는 GIP를 인수하는 빅딜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부 재정부족으로 각국 인프라시장에 민간자본 유치가 화두입니다. 안정적 현금흐름, 전통자산과 낮은 상관관계, 인플레이션 헤지가 인프라 고유의 특징입니다. 금리의 변곡점에서 맥쿼리인프라의 높은 이익 창출력에 기반한 6%대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입니다.
 
리포트) https://bit.ly/47Vav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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