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미 증시,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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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미 증시,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사상 최고치 기록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1월 비농업취업자 수 35.3만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대비 거의 2배 수준 상회
- 메타플랫폼스 시총 하루에만 2천억 달러 가까이 증가
- 美 국채수익률↑, 달러 ↑, 유가 ↓
# 변화요인
미 증시는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1월 비농업취업자 수는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한 35만 3천여명 증가. 임금상승 속도도 재차 빨라지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크게 후퇴. 이에 미 국채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 커져. 특히,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은 전일대비 16bp 넘게 상승. 달러인덱스 또한 강세를 보이며 7주만에 최고치를 기록. 국제유가는 수요부진 및 재고증가 영향으로 주간 7% 가까이 하락. 반면, 메타플랫폼스와 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은 양호한 실적과 올해 가이던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영향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 (다우 +0.4%, 나스닥 +1.7%, S&P500 +1.1%, 러셀2000 -0.5%)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205063409020_3533
# 특징종목
메타플랫폼스(META, +20%)은 2년여 만에 분기별 최고 매출 성장과 첫 배당 및 500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에 힘입어 신고가를 기록. 또한 이날 하루에만 거의 2천억 달러에 가까운 시가총액 증가를 기록. 아마존(AMZN, +7.9%) 역시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알파벳(GOOGL, +0.9%)의 시가총액을 추월. 메타와 아마존의 강세에 힘입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4.7%)와 경기소비재(+2.5%) 섹터가 가장 크게 상승. 애플(AAPL, -0.5%)은 중국 시장의 부진 우려에 하락. 쉐브론(CVX, +2.9%)과 엑슨모빌(XOM, -0.4%)은 엇갈린 실적을 발표. 이익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하회. 쉐브론은 배당금을 8% 인상한다는 소식에 상승한 반면, 엑슨모빌은 하락. 차터커뮤니케 이션즈(CHTR, -17%)는 지난 분기 매출이 감소하고 인터넷 고객이 감소한 영향으로 주가는 급락. 스케쳐스(SKX, -10%)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에 대한 부진한 전망 영향으로 엇갈린 실적 발표 하루 만에 큰 폭 하락. 테슬라(TSLA, -0.5%)는 약 2백만 대에 달하는 리콜 발생으로 하락하였고 인텔(INTC, -1.8%)은 오하이오에 짓기로 한 200억 달러 상당의 반도체 제조 및 생산 시설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소폭 하락. 이외 마텔(MAT, +4.1%)은 20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확보한 행동주의 투자자의 경영개선 요구에 상승.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1월 고용 서프라이즈 영향으로 미 국채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 크게 나타나. 특히, 장기물(10년)보다 단기물(2년)의 상승폭이 큰 약세 플래트닝(Bear flattening) 나타나며 장단기금리차 역전폭은 전일대비 소폭 확대된 -34bp를 기록. 불과 일주일 전 -17bp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역전폭 크게 확대. 이는 FOMC와 고용보고서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했기 때문. 이에 달러인덱스 역시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7주만에 최고치를 기록. 반면, 구리와 국제유가는 수요부진과 재고 증가로 인해 하락. 우선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8달러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와 미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 때문. 국제 유가 역시 주간 7% 가까이 하락. 이에 미국 휘발유 선물 가격은 갤런당 2.15달러를 하회하며 2주만에 최저 기록.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2.1%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3%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7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1% 하락. KOSPI는 강보합권에서 상승 출발 예상.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1월 비농업취업자 수 35.3만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대비 거의 2배 수준 상회
- 메타플랫폼스 시총 하루에만 2천억 달러 가까이 증가
- 美 국채수익률↑, 달러 ↑, 유가 ↓
# 변화요인
미 증시는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1월 비농업취업자 수는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한 35만 3천여명 증가. 임금상승 속도도 재차 빨라지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크게 후퇴. 이에 미 국채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 커져. 특히,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은 전일대비 16bp 넘게 상승. 달러인덱스 또한 강세를 보이며 7주만에 최고치를 기록. 국제유가는 수요부진 및 재고증가 영향으로 주간 7% 가까이 하락. 반면, 메타플랫폼스와 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은 양호한 실적과 올해 가이던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영향에 힘입어 크게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 (다우 +0.4%, 나스닥 +1.7%, S&P500 +1.1%, 러셀2000 -0.5%)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205063409020_3533
# 특징종목
메타플랫폼스(META, +20%)은 2년여 만에 분기별 최고 매출 성장과 첫 배당 및 500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에 힘입어 신고가를 기록. 또한 이날 하루에만 거의 2천억 달러에 가까운 시가총액 증가를 기록. 아마존(AMZN, +7.9%) 역시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알파벳(GOOGL, +0.9%)의 시가총액을 추월. 메타와 아마존의 강세에 힘입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4.7%)와 경기소비재(+2.5%) 섹터가 가장 크게 상승. 애플(AAPL, -0.5%)은 중국 시장의 부진 우려에 하락. 쉐브론(CVX, +2.9%)과 엑슨모빌(XOM, -0.4%)은 엇갈린 실적을 발표. 이익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하회. 쉐브론은 배당금을 8% 인상한다는 소식에 상승한 반면, 엑슨모빌은 하락. 차터커뮤니케 이션즈(CHTR, -17%)는 지난 분기 매출이 감소하고 인터넷 고객이 감소한 영향으로 주가는 급락. 스케쳐스(SKX, -10%)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에 대한 부진한 전망 영향으로 엇갈린 실적 발표 하루 만에 큰 폭 하락. 테슬라(TSLA, -0.5%)는 약 2백만 대에 달하는 리콜 발생으로 하락하였고 인텔(INTC, -1.8%)은 오하이오에 짓기로 한 200억 달러 상당의 반도체 제조 및 생산 시설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소폭 하락. 이외 마텔(MAT, +4.1%)은 20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확보한 행동주의 투자자의 경영개선 요구에 상승.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1월 고용 서프라이즈 영향으로 미 국채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 크게 나타나. 특히, 장기물(10년)보다 단기물(2년)의 상승폭이 큰 약세 플래트닝(Bear flattening) 나타나며 장단기금리차 역전폭은 전일대비 소폭 확대된 -34bp를 기록. 불과 일주일 전 -17bp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역전폭 크게 확대. 이는 FOMC와 고용보고서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했기 때문. 이에 달러인덱스 역시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7주만에 최고치를 기록. 반면, 구리와 국제유가는 수요부진과 재고 증가로 인해 하락. 우선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8달러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와 미 국채수익률 상승 영향 때문. 국제 유가 역시 주간 7% 가까이 하락. 이에 미국 휘발유 선물 가격은 갤런당 2.15달러를 하회하며 2주만에 최저 기록.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2.1%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3%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7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1% 하락. KOSPI는 강보합권에서 상승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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