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저PBR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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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ESG/통신서비스/지주 최관순] (ks1.[email protected])
▶️다 같은 저PBR이 아님
지난주 지주회사 주가 큰 폭의 상승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실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저PBR 주의 주가가 급등하였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 주가도 지난주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91개 대상 기업 중 84개사가 PBR 1배 이하일 만큼 지주회사는 전형적인 저PBR 산업이다. SK증권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도 한화가 30.9%, LG 25.0%, LS 24.4, SK 22.8% 등 6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한주간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SK스퀘어와 CJ도 각각 18.3%, 12.9% 상승하며 높은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저평가 해소에 대한 핵심은 자사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상장사의 이사회가 스스로 기업가치(PBR, ROE 등)가 저평가된 이유를 분석하여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적극 설명, 소통하는 것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2월 중 세부내용은 발표될 내용이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자사주 제도개선 방안이 발표되었는데 자사주 보유사유, 자사주 추가매입 계획, 자사주 소각 및 매각계획 등을 사업보고서에 공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주를 처분할 경우에는 처분목적, 처분상대방 선정사유, 일반주주 권익영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서술 등을 공시의무화 할 예정이다. 자사주 제도 개선을 위해서 필요한 자본시장법 및 기업공시작성기준 등의 개정은 상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 정책이 실시될 경우 기업은 자사주 장기보유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고, 처분 절차가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보유 자사주의 소각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
속도는 부담이나 방향은 편안
국내 상장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비율은 23년 3분기말 기준 2.7%이다. 반면지주회사(리츠 및 금융지주 제외한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 + 삼성물산, 두산,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비율은 8.2%이다. 자사주 관련 제도 개선으로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 검토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PBR이 낮고 보유 자사주 비율이 높은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다. 이는 전통적인 저PBR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최근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속도에 대한 부담감은 있으나 저평가 해소에 대한 방향에 있어서는 편안한 상태이다.
▶️보고서 원문 : https://buly.kr/A42iglW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 https://t.me/sksresearch
당사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에 대해서만 제공 가능하며 본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등록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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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지주회사 주가 큰 폭의 상승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실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저PBR 주의 주가가 급등하였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 주가도 지난주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91개 대상 기업 중 84개사가 PBR 1배 이하일 만큼 지주회사는 전형적인 저PBR 산업이다. SK증권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도 한화가 30.9%, LG 25.0%, LS 24.4, SK 22.8% 등 6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한주간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였으며, SK스퀘어와 CJ도 각각 18.3%, 12.9% 상승하며 높은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저평가 해소에 대한 핵심은 자사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상장사의 이사회가 스스로 기업가치(PBR, ROE 등)가 저평가된 이유를 분석하여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적극 설명, 소통하는 것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2월 중 세부내용은 발표될 내용이다. 이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자사주 제도개선 방안이 발표되었는데 자사주 보유사유, 자사주 추가매입 계획, 자사주 소각 및 매각계획 등을 사업보고서에 공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주를 처분할 경우에는 처분목적, 처분상대방 선정사유, 일반주주 권익영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서술 등을 공시의무화 할 예정이다. 자사주 제도 개선을 위해서 필요한 자본시장법 및 기업공시작성기준 등의 개정은 상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 정책이 실시될 경우 기업은 자사주 장기보유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고, 처분 절차가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보유 자사주의 소각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
속도는 부담이나 방향은 편안
국내 상장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비율은 23년 3분기말 기준 2.7%이다. 반면지주회사(리츠 및 금융지주 제외한 공정거래법 상 지주회사 + 삼성물산, 두산, 한화)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비율은 8.2%이다. 자사주 관련 제도 개선으로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기업의 자사주 소각 검토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PBR이 낮고 보유 자사주 비율이 높은 지주회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다. 이는 전통적인 저PBR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최근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속도에 대한 부담감은 있으나 저평가 해소에 대한 방향에 있어서는 편안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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