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음식료/유통 업종 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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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료/유통: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음식료/유통 업종 영향 전망 - 키움 음식료/유통 박상준
1) 전일 금융위원회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기대감 확산으로 저 PBR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임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2월 중 발표 예정
- 이에 따라, PBR 0.4배 이하의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의 주가가 대체로 급등하였음(이마트 +15.2%, 롯데쇼핑 +8.6%, 현대백화점 +7.6%, 신세계 +5.3%)
- 2월 중에 발표될 세부내용을 확인할 필요는 있겠으나, 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된다면, 주요 기업들의 PBR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2) 향후 핵심은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과 기대 배당수익률로 판단
- 국내 유통, 음식료 업체들은 해외 사업의 확장성이 있는 일부 기업들을 제외한다면, 내수 시장에서의 기대 매출 성장률이 낮은 상황. 따라서, 주주환원율 제고를 통해 기대 배당수익률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듯.
-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이 높으려면, 1) ROE가 높고, 2) 투자규모 축소 혹은 자산매각 여력이 높으며, 3) 충분한 주주환원을 할 수 있는 건실한 재무구조를 보유해야 함
-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으려면, 1)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이 높고, 2) 현 주가의 예상 PER 수준이 낮아야 함. PER이 낮을수록 동일한 배당성향에서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
3) 유통 업종 영향 전망
- PBR이 낮은 주요 유통 업체들의 ROE는 대체로 낮고, 부채비율은 높은 편. 당사 커버리지 중 PBR 1배 미만 종목 중에 ROE가 10%를 넘는 경우는 없으며,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모든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100%를 상회.
- 이에 따라, 투자규모 축소나 자산매각을 통해 배당 재원을 확보해야 하는데, 現 부동산 경기 여건 감안 시, 적절한 자산 매각 기회는 제한적. 따라서, 투자규모 축소 여부와 건실한 재무구조 보유 여부가 주주환원율 제고여력 판단에 관건이 될 듯.
- 당사 커버리지 중에서는 현대백화점을 주시해야 할 듯. 부채비율과 예상 PER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투자규모 축소가 이뤄진다면, 상대적으로 주주환원율과 기대 배당수익률이 크게 제고될 가능성 있음. 총 발행주식수 대비 자기주식 수 비율도 6.6%로 당사 유통 업종 커버리지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
- PBR이 가장 낮고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롯데쇼핑과 이마트는 적극적인 비효율 자산 매각이 이뤄진다면,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이 확대될 수 있음
4) 음식료 업종 영향 전망
- 음식료 업종은 유통 업종 대비 저 PBR 종목이 많지는 않으나, 일부 중소형주는 ROE 대비 PBR이 낮고, 예상 PER도 낮은 편
- 당사 커버리지 중에서는 동원F&B와 CJ프레시웨이를 주시해야 할 듯. 향후 투자규모를 효율적으로 통제한다면, 상대적으로 주주환원율과 기대 배당수익률이 크게 제고될 가능성 있음.
- CJ제일제당은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비효율 사업 매각이 이뤄진다면 주주환원율이 제고 여력이 확대될 수 있음.
- 그 외에도 빙그레, 현대그린푸드 등이 ROE 대비 PBR이 낮고, 예상 PER도 낮은 수준(컨센서스 기준). 투자규모 통제 수준에 따라 주주환원율과 기대 배당수익률이 크게 제고될 가능성 있음.
★ 보고서: bit.ly/3OkoqTK
★ 키움 음식료/유통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jpark_sobi
감사합니다.
1) 전일 금융위원회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기대감 확산으로 저 PBR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임
-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을 2월 중 발표 예정
- 이에 따라, PBR 0.4배 이하의 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의 주가가 대체로 급등하였음(이마트 +15.2%, 롯데쇼핑 +8.6%, 현대백화점 +7.6%, 신세계 +5.3%)
- 2월 중에 발표될 세부내용을 확인할 필요는 있겠으나, 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된다면, 주요 기업들의 PBR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2) 향후 핵심은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과 기대 배당수익률로 판단
- 국내 유통, 음식료 업체들은 해외 사업의 확장성이 있는 일부 기업들을 제외한다면, 내수 시장에서의 기대 매출 성장률이 낮은 상황. 따라서, 주주환원율 제고를 통해 기대 배당수익률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듯.
-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이 높으려면, 1) ROE가 높고, 2) 투자규모 축소 혹은 자산매각 여력이 높으며, 3) 충분한 주주환원을 할 수 있는 건실한 재무구조를 보유해야 함
-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으려면, 1)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이 높고, 2) 현 주가의 예상 PER 수준이 낮아야 함. PER이 낮을수록 동일한 배당성향에서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
3) 유통 업종 영향 전망
- PBR이 낮은 주요 유통 업체들의 ROE는 대체로 낮고, 부채비율은 높은 편. 당사 커버리지 중 PBR 1배 미만 종목 중에 ROE가 10%를 넘는 경우는 없으며,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모든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100%를 상회.
- 이에 따라, 투자규모 축소나 자산매각을 통해 배당 재원을 확보해야 하는데, 現 부동산 경기 여건 감안 시, 적절한 자산 매각 기회는 제한적. 따라서, 투자규모 축소 여부와 건실한 재무구조 보유 여부가 주주환원율 제고여력 판단에 관건이 될 듯.
- 당사 커버리지 중에서는 현대백화점을 주시해야 할 듯. 부채비율과 예상 PER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투자규모 축소가 이뤄진다면, 상대적으로 주주환원율과 기대 배당수익률이 크게 제고될 가능성 있음. 총 발행주식수 대비 자기주식 수 비율도 6.6%로 당사 유통 업종 커버리지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
- PBR이 가장 낮고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롯데쇼핑과 이마트는 적극적인 비효율 자산 매각이 이뤄진다면, 주주환원율 제고 여력이 확대될 수 있음
4) 음식료 업종 영향 전망
- 음식료 업종은 유통 업종 대비 저 PBR 종목이 많지는 않으나, 일부 중소형주는 ROE 대비 PBR이 낮고, 예상 PER도 낮은 편
- 당사 커버리지 중에서는 동원F&B와 CJ프레시웨이를 주시해야 할 듯. 향후 투자규모를 효율적으로 통제한다면, 상대적으로 주주환원율과 기대 배당수익률이 크게 제고될 가능성 있음.
- CJ제일제당은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비효율 사업 매각이 이뤄진다면 주주환원율이 제고 여력이 확대될 수 있음.
- 그 외에도 빙그레, 현대그린푸드 등이 ROE 대비 PBR이 낮고, 예상 PER도 낮은 수준(컨센서스 기준). 투자규모 통제 수준에 따라 주주환원율과 기대 배당수익률이 크게 제고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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