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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도 쏠림(저PBR), 이익도 쏠림(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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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4-01-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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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유명간, 황지애] 주가도 쏠림(저PBR), 이익도 쏠림(반도체)

*안녕하세요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퀀트 유명간입니다. 투자전략을 담당하고 작성한 첫 보고서입니다.

*저PBR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때문입니다.

*저PBR주 강세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고 기업 실적이 강하지 않은 국면에서 나타나는 특정 테마나 업종으로의 쏠림 현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ROE 대비 PBR이 싸고, PBR이 극도로 낮은(0.7배 미만) 업종이 양호할 수 있습니다. 금융, 유통, 유틸리티, 자동차, 통신, 지주 업종이 이에 해당됩니다.

*다만, 실적 개선 및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ROE 개선 여부(=PBR 상승 요인)를 확인하면서 보다 중장기적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ROE 개선은 실적 증가나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현금흐름이 좋아야 합니다.

*현금흐름이 양호하고, 부채비율이 낮아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있거나 자사주 비율이 높은 저PBR 기업이 관심 대상입니다(보고서 표2,3 참조).

*저PBR주 분위기와는 다르게 기존 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은 연초 대비 -4.4%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수익률 -5.9% 대비 양호하지만 그동안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비중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도체 업종의 PBR은 과거 평균 수준인 1.26배로 다른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밸류에이션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선 ROE가 더 높아져야 합니다.

*반도체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장 확실한 업종입니다. 다른 업종들과는 차별적으로 실적 상향이 진행 중입니다. 수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메모리 가격도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23년 1월 22.5%에서 현재 27.6%로 +5.1%p 상승했습니다. 과거 반도체 턴어라운드 국면에서의 시가총액 비중 상승폭(평균 +11%p)을 감안하면 여전히 투자 매력은 충분합니다.

*반도체 외에도 소프트웨어, 화장품을 선호합니다. 모두 상반기 매출 성장률이 높은 업종입니다.

*그동안의 자료들을 통해 강조한 바와 같이 국내 기업들의 매출 둔화 및 하향 조정으로 장기간 이익모멘텀이 정체될 수 있습니다. 매출 성장률이 높은 업종, 기업의 주가 프리미엄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관심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HD현대일렉트릭, 주성엔지니어링, HK이노엔, 아프리카TV, 한국콜마, 파마리서치, 씨앤시인터내셔널, 클리오를 선정했습니다(보고서 표4 참조).

▶ [주식전략] 주가도 쏠림, 이익도 쏠림
https://han.gl/0gu9T

*미래에셋증권 전략/퀀트 텔레그램
t.me/eqmira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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