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다소 보수적인 1분기 가이던스
페이지 정보
본문
[하나증권 IT 김록호]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zrr.kr/6UyO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다소 보수적인 1분기 가이던스
■ 리뷰 및 업데이트: 기대보다 약한 수요 분위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2주 연속 순매수하며 5.5% 상승. 전기전자 대형주 중에서는 2주 연속 유일하게 LG전자의 주가가 상승 마감. 코스피는 저PBR 종목들의 강세로 인해 지수 자체의 상승폭이 컸고, LG전자도 PBR 0.8배인 점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보여짐. 삼성전기는 실적 발표 이후에 2024년 연간 실적이 하향되었는데, 전방 산업 환경의 개선은 확인. 향후 실적 상향 여력은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
코스닥은 기관이 2주 연속, 외국인이 4주 연속 순매도하며 2.7% 하락.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 모두 부진한 주가 흐름을 시현. 저 PBR이 부각된 만큼 수급적으로 불리했던 것이 주요인으로 추정. 연말 랠리로 양호했던 분위기대비 연초 이후 줄곧 주가 흐름이 약한 편. 다만,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연동되는 페키지기판 업체들의 올해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 연초 이후 주가도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줄어들었다 판단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대체로 부진. Apple의 실적은 양호했는데, 다음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전년 수준으로 제시되며, 외형 성장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음.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두자릿수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 언급한 만큼, 제품 부문의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 중국 스마트폰 관련 종목들의 주가 역시 대체로 부진. 광군절 전후로 공격적인 셀인이 있었고, 이를 통해 유통 채널 재고의 부담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 춘절 전후로 재고에 대한 부담이 축소될 가능성은 상존. 굵직한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었고, 연간 전망치는 양호한 편이지만, 1분기 가이던스는 대체로 실망스러웠음. 다만, 이러한 부분이 연초 이후 주가 조정에 반영되었을 것으로 판단
■ 전망 및 전략: 1분기 주춤. 연중 방향성에 주목
국내외 주요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연말에 양호한 주가 흐름을 시현하던 구간에서 발생했던 기대감을 감안하면, 대체로 보수적인 1분기 가이던스들이 많았음. 2024년 스마트폰 중심으로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 1분기부터 회복에 대한 온기가 느껴지는 분위기는 아님. 다만, 회복에 대한 가시성은 높기 때문에 IT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은 유효하다는 판단
삼성전기의 24년 1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예상보다 낮았음. 다만, 삼성전자 갤럭시 S24 분위기가 양호한 만큼 실적 상향 여력은 상존. 국내외 테크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스마트폰 회복에 대해 언급한 만큼 올해 전방산업 환경은 지난 2년대비 개선될 것. 하나증권은 스마트폰의 기저 효과와 MLCC 업황의 바닥 통과, 온디바이스 AI 관련 수혜 등으로 2024년 연중 최선호주로 추천
LG전자는 저 PBR이 부각받으며, 오랜만에 양호한 주가를 시현. 24년 1분기 가이던스는 작년 역기저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으로 제시. 여타 IT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인 매력도는 확보했다고 판단. Whirlpool의 미국 수요에 대한 긍정적 코멘트도 올해 가전 수요에 대한 우려를 일부 해소
LG이노텍의 24년 1분기 실적 톤이 예상보다 부진. 작년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감익 가이던스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음.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겠지만, 상승 모멘텀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
메모리 패키지기판 업황은 생산능력 대비 수요가 타이트하다는 것이 확인. 아울러 DDR5 중심으로 수요가 뚜렷해 방향성 자체가 긍정적. 23년 4분기~24년 1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개선세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비메모리도 24년 2분기 전후로 업황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어, 상반기 중에 양호한 주가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
■ 일정 및 예정: 해성디에스, 대덕전자, Taiyo yuden 실적 발표
5일에 해성디에스 실적 발표가 예상. 메모리 패키지기판 및 전장용 리드프레임 수요 현황 및 점검이 필요. 7일에는 대덕전자와 Taiyo yuden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대덕전자는 DDR5 중심으로 매모리 패키지기판의 수요 전망 및 비메모리 패키지 부문 바닥 확인이 체크 포인트. Taiyo yuden은 지난 분기부터 수주 데이터가 증가세로 전환된 만큼 해당 기조의 유지 여부를 체크해야 함. MLCC 업황은 완연한 회복세를 시현중이라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zrr.kr/6UyO
전기전자/휴대폰(Overweight): 국내외 테크 업체들의 다소 보수적인 1분기 가이던스
■ 리뷰 및 업데이트: 기대보다 약한 수요 분위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2주 연속 순매수하며 5.5% 상승. 전기전자 대형주 중에서는 2주 연속 유일하게 LG전자의 주가가 상승 마감. 코스피는 저PBR 종목들의 강세로 인해 지수 자체의 상승폭이 컸고, LG전자도 PBR 0.8배인 점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보여짐. 삼성전기는 실적 발표 이후에 2024년 연간 실적이 하향되었는데, 전방 산업 환경의 개선은 확인. 향후 실적 상향 여력은 상존하는 것으로 판단
코스닥은 기관이 2주 연속, 외국인이 4주 연속 순매도하며 2.7% 하락.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주 모두 부진한 주가 흐름을 시현. 저 PBR이 부각된 만큼 수급적으로 불리했던 것이 주요인으로 추정. 연말 랠리로 양호했던 분위기대비 연초 이후 줄곧 주가 흐름이 약한 편. 다만,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연동되는 페키지기판 업체들의 올해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 연초 이후 주가도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줄어들었다 판단
글로벌 테크 업체들의 주가는 대체로 부진. Apple의 실적은 양호했는데, 다음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전년 수준으로 제시되며, 외형 성장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음.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두자릿수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 언급한 만큼, 제품 부문의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 중국 스마트폰 관련 종목들의 주가 역시 대체로 부진. 광군절 전후로 공격적인 셀인이 있었고, 이를 통해 유통 채널 재고의 부담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 춘절 전후로 재고에 대한 부담이 축소될 가능성은 상존. 굵직한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었고, 연간 전망치는 양호한 편이지만, 1분기 가이던스는 대체로 실망스러웠음. 다만, 이러한 부분이 연초 이후 주가 조정에 반영되었을 것으로 판단
■ 전망 및 전략: 1분기 주춤. 연중 방향성에 주목
국내외 주요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연말에 양호한 주가 흐름을 시현하던 구간에서 발생했던 기대감을 감안하면, 대체로 보수적인 1분기 가이던스들이 많았음. 2024년 스마트폰 중심으로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당장 1분기부터 회복에 대한 온기가 느껴지는 분위기는 아님. 다만, 회복에 대한 가시성은 높기 때문에 IT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은 유효하다는 판단
삼성전기의 24년 1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예상보다 낮았음. 다만, 삼성전자 갤럭시 S24 분위기가 양호한 만큼 실적 상향 여력은 상존. 국내외 테크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스마트폰 회복에 대해 언급한 만큼 올해 전방산업 환경은 지난 2년대비 개선될 것. 하나증권은 스마트폰의 기저 효과와 MLCC 업황의 바닥 통과, 온디바이스 AI 관련 수혜 등으로 2024년 연중 최선호주로 추천
LG전자는 저 PBR이 부각받으며, 오랜만에 양호한 주가를 시현. 24년 1분기 가이던스는 작년 역기저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으로 제시. 여타 IT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대적인 매력도는 확보했다고 판단. Whirlpool의 미국 수요에 대한 긍정적 코멘트도 올해 가전 수요에 대한 우려를 일부 해소
LG이노텍의 24년 1분기 실적 톤이 예상보다 부진. 작년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감익 가이던스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음.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겠지만, 상승 모멘텀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
메모리 패키지기판 업황은 생산능력 대비 수요가 타이트하다는 것이 확인. 아울러 DDR5 중심으로 수요가 뚜렷해 방향성 자체가 긍정적. 23년 4분기~24년 1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개선세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비메모리도 24년 2분기 전후로 업황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어, 상반기 중에 양호한 주가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
■ 일정 및 예정: 해성디에스, 대덕전자, Taiyo yuden 실적 발표
5일에 해성디에스 실적 발표가 예상. 메모리 패키지기판 및 전장용 리드프레임 수요 현황 및 점검이 필요. 7일에는 대덕전자와 Taiyo yuden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대덕전자는 DDR5 중심으로 매모리 패키지기판의 수요 전망 및 비메모리 패키지 부문 바닥 확인이 체크 포인트. Taiyo yuden은 지난 분기부터 수주 데이터가 증가세로 전환된 만큼 해당 기조의 유지 여부를 체크해야 함. MLCC 업황은 완연한 회복세를 시현중이라 판단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현대차 NDR 후기: 불확실한 주식시장 속 확실한 대안 24.02.05
- 다음글2/5 저PBR의 굴뚝에서 연기가 난다 24.02.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