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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통신 이슈/전략 - 주파수 경매 주목, 장비주 비중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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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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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김홍식) 주간 통신 이슈/전략 - 주파수 경매 주목, 장비주 비중 늘려야

- 국내 주파수 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과기부 일정 감안 시 설 연휴 전후로 장기 주파수 공급 로드맵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주파수 할당 공고도 상반기 중 나올 것. 통신사 대상의 주파수 경매는 올 가을 예상. 주파수 공급량도 적지 않을 전망. 6년 만에 펼쳐지는 주파수 경매이며 사실상 과기부 재원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 19년 280MHz에 대한 신규 주파수 투자가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의 실적 향상과 18~19년 통신장비 업체들의 주가 폭등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점 감안 시 이번 국내 주파수 경매에 주목할 것

- 미국도 올해 주파수 경매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음. 트래픽 증가로 주파수 공급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AT&T/VZ가 각각 3/4/7/12GHz 할당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 그런데 만약 4/7/12GHz가 경매를 통해 낙찰된다면 동 주파수가 6G 앵커 주파수로 등극하는 가운데 자율차/UAM 등 운송용 IoT로 활용될 전망

- 스테이지파이브, 미래모바일, 세종텔레콤 3사가 제 4 이통사 선정을 목표로 1/25 5G 28㎓ 주파수 경매를 시작. 최.저경쟁가격은 742억원. 일단 주파수 확보는 가능할 전망. 이후 주파수 낙찰가에 대한 분납이 이뤄질 것이며 의무 설비투자 진행이 예상됨. 통신 장비주엔 이벤트가 될 전망. 비용 부담이 적은 스몰셀 사용을 언급할 가능성이 있어 이노와이어에 대한 단기 관심을 높일 것

- 휴대폰 가격 인상과 통신사 설비 투자 부진, 단말기 유통상 경영난이 이슈화되면서 단통법 폐지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음. 단통법이 폐지된다면 통신사 입장에선 부담이 큼. 가입자 유형별 보조금 차별 금지 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타사 우량 가입자 유치 경쟁이 번호이동 위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 5G 보급률로 볼 때 당분간 통신사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하겠지만 마케팅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통신사 마케팅비용 증가 요인이 될 전망. 반면 단말기 유통상 및 제조사엔 긍정적 영향 예상

- 다음주엔 주가 조정 시마다 통신장비주 비중 확대 권고. 통신장비주는 4Q 실적 호전주 이노와이어, RFHIC, 쏠리드 추천, 낙폭 과대주 KMW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 통신서비스 투자 매력도는 SKT>LGU+>KT 순 제시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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