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미 재무부 1분기 리펀딩 계획에서 주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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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채권 김상훈] 미 재무부 1분기 리펀딩 계획에서 주목할 점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S3X2dK
▶ 재무부 국채발행 추이
- 재무부 3분기 리펀딩 계획의 핵심은 단연 ‘이표채 발행 확대’. 다만, 미국채 10년 금리가 장중 5%를 상회하자 4분기 리펀딩 계획에서는 이표채를 줄이고 재정증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면서 베어스팁 장세를 일단락
- 작년 4분기가 지난 시점에 국채발행 추정치와 실제치를 비교하면 실제 순발행 규모 (6,050억 달러)는 4분기 리펀딩 계획에서 추정했던 순발행 추정치 (7,760억 달러)를 하회
- 물론 순발행 규모가 재무부의 추정치를 하회한 것이지 총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은 아님. 작년 4분기 총 발행 규모는 추정치 대비 270억 달러 상회한 9,250억 달러 기록. 이는 실제 만기 상환 규모가 많았다는 점에 기인
▶ 1분기 리펀딩 계획 관전 포인트
- 1분기 리펀딩 계획 관점 포인트는 ‘향후 지준 감소에 대해 완충 장치를 얼마나 제시하는가’일 것. 부채 계정에서도 역레포 잔고가 연준이나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 중. 지금까지는 역레포 급감으로 지준을 오히려 증가시켰음. 단, 문제는 역레포 잔고 고갈 이후. 역레포 소진은 지준 버퍼 항목의 소멸을 의미하기 때문
- 역레포 자금 이탈 속도를 늦추거나, 다시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재정증권 발행량 감소. 재정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재정증권 발행량 축소하고 이표채 발행량 재차 늘린다면 상대적으로 장기물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 지준 감소를 늦추는 또 하나의 방법은 TGA 목표치 하향조정. 목표치를 이미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TBAC와 재무부는 목표치 초과분을 필요시 방출할 수 있다 밝혀왔기 때문. 즉, 목표치를 하향한다면 지준에 대한 버퍼를 마련할 수 있음
- 단, 이 모든 완충 장치는 결국 연준이 고수하는 QT의 지속 기간을 연장하기 위함. 결국 단기금리 발작을 재발시키지 않는 동시에 QT가 지속될 경우 상대적으로 장기물 금리에 상승압력이 더 노출될 가능성
▶ 1월 FOMC 관전 포인트
- 1월 또는 3월 FOMC에서 DW에 대한 조건 완화시켜주거나 낙인 효과 지워주는 조치를 취한다면 대출 항목이 QT 영향을 계속해서 일부 상쇄시킬 가능성. 12월 FOMC 의사록에서 QT 감속에 대한 논의 시작에 의견을 모았다는 내용을 확인한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지 주목할 필요
- 작년 월평균 QT 규모 650억 달러 감안 시, QT 감속은 이미 작년부터 진행되어 왔다고 간주할 수 있음. 시장의 기대는 이미 QT 종료인 만큼, FOMC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되지 않을 경우 시장은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할 가능성
- 트럼프 당선 리스크도 고려할 필요. 바이든 정부는 취임 후 2년 동안 재정적자를 줄여온 반면, 트럼프는 4년 동안 재정적자를 증가시킴. 이는 달러원 환율 상승과 국내 수입물가에 재차 영향을 주며, 국내 물가안정과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지연시키는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채권 텔레그램: https://t.me/hanabondview
*자료: https://bit.ly/3S3X2dK
▶ 재무부 국채발행 추이
- 재무부 3분기 리펀딩 계획의 핵심은 단연 ‘이표채 발행 확대’. 다만, 미국채 10년 금리가 장중 5%를 상회하자 4분기 리펀딩 계획에서는 이표채를 줄이고 재정증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면서 베어스팁 장세를 일단락
- 작년 4분기가 지난 시점에 국채발행 추정치와 실제치를 비교하면 실제 순발행 규모 (6,050억 달러)는 4분기 리펀딩 계획에서 추정했던 순발행 추정치 (7,760억 달러)를 하회
- 물론 순발행 규모가 재무부의 추정치를 하회한 것이지 총발행 규모가 줄어든 것은 아님. 작년 4분기 총 발행 규모는 추정치 대비 270억 달러 상회한 9,250억 달러 기록. 이는 실제 만기 상환 규모가 많았다는 점에 기인
▶ 1분기 리펀딩 계획 관전 포인트
- 1분기 리펀딩 계획 관점 포인트는 ‘향후 지준 감소에 대해 완충 장치를 얼마나 제시하는가’일 것. 부채 계정에서도 역레포 잔고가 연준이나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 중. 지금까지는 역레포 급감으로 지준을 오히려 증가시켰음. 단, 문제는 역레포 잔고 고갈 이후. 역레포 소진은 지준 버퍼 항목의 소멸을 의미하기 때문
- 역레포 자금 이탈 속도를 늦추거나, 다시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재정증권 발행량 감소. 재정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재정증권 발행량 축소하고 이표채 발행량 재차 늘린다면 상대적으로 장기물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 지준 감소를 늦추는 또 하나의 방법은 TGA 목표치 하향조정. 목표치를 이미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TBAC와 재무부는 목표치 초과분을 필요시 방출할 수 있다 밝혀왔기 때문. 즉, 목표치를 하향한다면 지준에 대한 버퍼를 마련할 수 있음
- 단, 이 모든 완충 장치는 결국 연준이 고수하는 QT의 지속 기간을 연장하기 위함. 결국 단기금리 발작을 재발시키지 않는 동시에 QT가 지속될 경우 상대적으로 장기물 금리에 상승압력이 더 노출될 가능성
▶ 1월 FOMC 관전 포인트
- 1월 또는 3월 FOMC에서 DW에 대한 조건 완화시켜주거나 낙인 효과 지워주는 조치를 취한다면 대출 항목이 QT 영향을 계속해서 일부 상쇄시킬 가능성. 12월 FOMC 의사록에서 QT 감속에 대한 논의 시작에 의견을 모았다는 내용을 확인한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될 지 주목할 필요
- 작년 월평균 QT 규모 650억 달러 감안 시, QT 감속은 이미 작년부터 진행되어 왔다고 간주할 수 있음. 시장의 기대는 이미 QT 종료인 만큼, FOMC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되지 않을 경우 시장은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할 가능성
- 트럼프 당선 리스크도 고려할 필요. 바이든 정부는 취임 후 2년 동안 재정적자를 줄여온 반면, 트럼프는 4년 동안 재정적자를 증가시킴. 이는 달러원 환율 상승과 국내 수입물가에 재차 영향을 주며, 국내 물가안정과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지연시키는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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