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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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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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목) 미국 증시는 어닝쇼크로 인한 테슬라(-12.1%) 급락에도, 4분기 GDP 서프라이즈, IBM(+9.5%) 호실적으로 인한 AI 관련주 강세, 양호했던 ECB 회의 결과 등을 장중 반영해가면서 상승 마감(다우 +0.6%, S&P500 +0.5%, 나스닥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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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는 민간저축 소진, 학자금 대출상환 재개 등을 근거로 소비가 둔화하며 4분기를 기점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음. 그러나 이번 4분기 GDP 호조는 견조한 노동시장을 바탕으로 연말 소비 증가 및 물가 하락 조합으로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확인 시켜주는 결과.
4분기 GDP 성장률은 QOQ 연율 3.3%(예상 2.0%, 3분기 4.9%)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및 애틀랜타 연은 추정치(2.4%) 크게 상회,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QOQ 3분기 3.1% → 2.8%, 정부 지출 3.7% 증가한 것이 성장을 견인. PCE 물가지수는 3분기 2.6% → 1.7% 로 하락한 점 역시 긍정적. 재닛 옐런 재무장관 역시 인플레이션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코멘트.
현 시점에서 우려 요인은 1) 강한 GDP 성장률에도 PCE 물가지수 하락에 주목하며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하루 사이에 재차 상승했다는 점 (금리인하 시작 확률 3월 51.3%, 5월 48.9%). 2) 견조한 기업실적 이어지고 있으나 테크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
현재까지 S&P500 상장기업 중 20%가 실적 발표, 이 가운데 74%가 예상치를 상회. 그럼에도 IT섹터의 비중은 약 30%를 상회하고, 신고가 경신 중인 S&P500 동일가중 지수의 경우 월간으로 약보합 수준에 그침.
미 경기 견조, 최소 연내 5회 금리 인하 기대감 유지, 증시는 과열 국면에 진입 3가지 고려했을 때 다음주 초 매크로 영향력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FOMC를 명분으로 차익실현 나올 가능성 확대.
24일(목) 국내증시는 테슬라 실적 부진 및 시간외 급락으로 촉발된 이차전지주 급락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지만, 현대차 및 기아 실적 호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강보합 전환에 성공 (KOSPI +0.03%, KOSDAQ -1.49%)
금일에는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전일 현대차, LG전자 실적 호조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중국증시는 3일 연속 강세, 국내 지수 역시 함께 반등할 수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테슬라 실적 부진 이후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 에코프로 주가 급락 및 수급 이탈로 인해 상단 제한.
반도체 업종 역시 SK하이닉스 흑자전환에도 셀온 물량 출회, AI관련주 차익실현에 부진. 이차전지와 반도체 두 시총 상위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금일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24년 들어 4주연속 하락 기록.
이차전지 부진 요인에는 테슬라 실적 부진도 있지만 미대선 영향 역시 존재. 트럼프가 뉴햄프셔 경선 승리하며 공화당 단일후보 등극 가능성 높아지며 전기차 보조금 철회 우려 이슈 부각. 이차전지 반등이 아직 어렵다고 판단하는 이유로, 3월 트럼프 재판 전후로 대선후보 자격 논란 부각된다면 이차전지 업종에 호재.
한편 주목해야할 점은 현대차, 기아 호실적 및 배당 확대 보도. 테슬라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2년 16.8%에서 9.2%까지 하락한 반면, 현대차 영업이익률은 6.9%에서 9.3% 상승하며 역전.
또한 향후 25% 이상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매년 1%, 3년 간 자사주 소각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 (현대차 직전 3년 배당성향 55.2%, 26.3%, 24.9%).
높은 수익성 + 주주환원 조합의 효과로 금일 현대차 주가 상승 및 외국인 자금 유입이 나타난다면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도 상승할 수 있음.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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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목) 미국 증시는 어닝쇼크로 인한 테슬라(-12.1%) 급락에도, 4분기 GDP 서프라이즈, IBM(+9.5%) 호실적으로 인한 AI 관련주 강세, 양호했던 ECB 회의 결과 등을 장중 반영해가면서 상승 마감(다우 +0.6%, S&P500 +0.5%, 나스닥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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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는 민간저축 소진, 학자금 대출상환 재개 등을 근거로 소비가 둔화하며 4분기를 기점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음. 그러나 이번 4분기 GDP 호조는 견조한 노동시장을 바탕으로 연말 소비 증가 및 물가 하락 조합으로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확인 시켜주는 결과.
4분기 GDP 성장률은 QOQ 연율 3.3%(예상 2.0%, 3분기 4.9%)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 및 애틀랜타 연은 추정치(2.4%) 크게 상회,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이 QOQ 3분기 3.1% → 2.8%, 정부 지출 3.7% 증가한 것이 성장을 견인. PCE 물가지수는 3분기 2.6% → 1.7% 로 하락한 점 역시 긍정적. 재닛 옐런 재무장관 역시 인플레이션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코멘트.
현 시점에서 우려 요인은 1) 강한 GDP 성장률에도 PCE 물가지수 하락에 주목하며 3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하루 사이에 재차 상승했다는 점 (금리인하 시작 확률 3월 51.3%, 5월 48.9%). 2) 견조한 기업실적 이어지고 있으나 테크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
현재까지 S&P500 상장기업 중 20%가 실적 발표, 이 가운데 74%가 예상치를 상회. 그럼에도 IT섹터의 비중은 약 30%를 상회하고, 신고가 경신 중인 S&P500 동일가중 지수의 경우 월간으로 약보합 수준에 그침.
미 경기 견조, 최소 연내 5회 금리 인하 기대감 유지, 증시는 과열 국면에 진입 3가지 고려했을 때 다음주 초 매크로 영향력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FOMC를 명분으로 차익실현 나올 가능성 확대.
24일(목) 국내증시는 테슬라 실적 부진 및 시간외 급락으로 촉발된 이차전지주 급락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지만, 현대차 및 기아 실적 호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강보합 전환에 성공 (KOSPI +0.03%, KOSDAQ -1.49%)
금일에는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전일 현대차, LG전자 실적 호조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중국증시는 3일 연속 강세, 국내 지수 역시 함께 반등할 수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테슬라 실적 부진 이후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머티, 엘앤에프, 에코프로 주가 급락 및 수급 이탈로 인해 상단 제한.
반도체 업종 역시 SK하이닉스 흑자전환에도 셀온 물량 출회, AI관련주 차익실현에 부진. 이차전지와 반도체 두 시총 상위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금일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24년 들어 4주연속 하락 기록.
이차전지 부진 요인에는 테슬라 실적 부진도 있지만 미대선 영향 역시 존재. 트럼프가 뉴햄프셔 경선 승리하며 공화당 단일후보 등극 가능성 높아지며 전기차 보조금 철회 우려 이슈 부각. 이차전지 반등이 아직 어렵다고 판단하는 이유로, 3월 트럼프 재판 전후로 대선후보 자격 논란 부각된다면 이차전지 업종에 호재.
한편 주목해야할 점은 현대차, 기아 호실적 및 배당 확대 보도. 테슬라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2022년 16.8%에서 9.2%까지 하락한 반면, 현대차 영업이익률은 6.9%에서 9.3% 상승하며 역전.
또한 향후 25% 이상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매년 1%, 3년 간 자사주 소각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 (현대차 직전 3년 배당성향 55.2%, 26.3%, 24.9%).
높은 수익성 + 주주환원 조합의 효과로 금일 현대차 주가 상승 및 외국인 자금 유입이 나타난다면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도 상승할 수 있음.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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